여러분은 히틀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인류 최대의 범죄자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히틀러도 "공"과 "과"를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공식적으로 2000만명 이상을 죽였고 비공적식으로는 대략 4700만명을 죽였을거라는
이 사람은 아주 쉽게 생각하면 독재자이며 전쟁을 일으킨 주범이고 살인자이죠.
하지만 분명히 업적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독일인의 입장이라면 더욱 그리할테죠.
실제로 독일에서도 소수이지만 히틀러를 옹호하고 그의 공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독일의 대다수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의외로 히틀러의 업적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몇개 나열을 할까 합니다..
1. 아우토반 고속도로 건설
히틀러가 직접 건설에 대한 계획을 세운 이 아우토반은 나치때 건설되어 현재에도 독일의 고속도로를
책임지고 있고 유럽연합국가들에게도 엄청난 혜택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과정도 실업자를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큰 혜택을 주어 경제적인 이득까지 발생시킵니다.
심지어 세계 다수의 국가들은 아우토반을 참고하여 고속도로를 만듭니다.
이뿐이 아니죠. 각종 교량, 공공시설, 임대주택등 대규모의 토목사업을 과감히 실행합니다.
2. 동물보호법
히틀러는 생전에 애완견을 좋아했는데 그래서인지 그는 동물보호법도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이는 유럽과 주변국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실제로 당시 독일에서는 사냥조차 금지되고
의학용으로 해부되는 동물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지요.
3. 군사강국 독일
원래 독일은 나치가 집권하기 전에는 군사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여기에 베르사유조약에 의해 군사적인 발전은 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히틀러는 탱크를 트랙터로 위장하며 생산했고 연합국들을 속이는 식으로 많은 군수물자를 생산하죠.
물론 전쟁하는데 써서 안타깝지만 독일을 당시 최대의 군사강국으로 만든 주역이 바로 히틀러입니다.
게다가 군수물자의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대체하며
당시 독일의 실업률의 거의 0%에 가깝게 만들어버리죠.
4. 베를린올림픽
처음으로 TV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시행했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바로 나치집권 시절에 열렸습니다.
무려 49개국 4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던 이 올림픽은 독일에 관광소득을 올리는 좋은 발판이 됨은 물론
국제적인 고립도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요.
5. 강력한 반공주의
이에 대해서는 재고의 가치가 충분히 있으나 당시의 반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정말 환영받은 정책이었죠.
당시 독일은 유럽공산주의의 중심이었는데 당시 부의 중심에 있던 유대인들의 재산을 압수하고
미국과 영국의 지원도 받아서 독일의 경제는 말 그대로 대부흥이 시작됩니다.
당시 스페인에서 발생한 내전에도 관여를 하는데 반공주의를 표방하는 프랑코 정권을 지원하죠.
6. 국민건강의 증진
그는 본인도 술,담배, 도박을 하지 않았는데 금주와 금연은 물론 부정부패척결, 생명존중, 낙태금지,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정화 및 도덕강화 운동에 힘썻습니다.
심지어 노동법도 많은 개정을 거쳤는데 전쟁중에도 근무시간은 8시간이었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회자되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모.. 물론 다 적은건 아니지만 대강 이 정도라면 거의 위인수준이죠?
공과 과를 나눠서 보자는 분들은 히틀러를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람을 평가 할 때 "아 좋은 사람 이었지.."라고 한다고 그 사람이 평생
단 한번의 나쁜일도 안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가 나쁜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일생 단 한번의 착한일을 안한건 아닐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과에 대해서 굉장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로는 공공을 위한 노력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면 과오는 실수정도의 해석이 맞습니다.
보통의 경우 과오가 엄벌을 받아야 하는 정도라거나 인간의 도리에 어긋한 행위라고 해석하지 않지요.
도가 지나친 경우 우리는 과오라는 말보다는 더 높은 죄, 혹은 악 이라고 표현하지요.
히틀러는 공로와 과오도 같이 존재했지만 이보다 악 혹은 죄를 저지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죄인이나 악인이 되는 것이죠.
대다수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경멸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인류가 만든 역사에서 인권을 짓밟는 행위보다 더한 범죄가 있나요?
그 어떠한 가치가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가요?
그 어떠한 이념과 사상도 인권을 우선하기 힘듭니다.
적어도 인류가 만든 틀에서는 그 무엇도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할 수 없죠.
살인자가 일생 공로만 쌓다가 단 한번의 살인에 의해 죄인, 악인으로 평가받는 것처럼
1명을 죽여도 1000명을 죽여도 살인자가 되는 것 처럼 그렇게 업적이 많은 히틀러라도 죄인, 악인이 되는 것이죠.
먼저 공격을 해와서 막기위해 죽이는 것 정도를 제외하고 살인에 예외는 없는게 보통의 경우입니다.
이 객관적인 평가의 기준은 그 어떠한 인간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박정희도 말이죠.
반박을 하실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건..
명명백백한 근거나 논리나 추론에 의해 해주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