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MB가 방미하고 FTA개정을 얻어(?)냈는데
이게 다른 산업(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동차였을거임)은 유리한 조항을 얻어내고
대신 소고기수입조항중 일부를 미국에 유리하게 바꿔주었습니다.
여기에 pd수첩이 광우병 위험있다는 내용을 방송했고
여기에 안그래도 친대기업정책이 맘에 안들었던 진보진영이 공격을 하게 된거죠.
보수분들은 광우병 별로 위험하지 않으니 이거 선동한거다라고하고
진보분들은 대통령이 미국에 잘보이려고 소고기수입조항 바꿨다고 하고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 달라서 영원히 싸울듯.
한쪽에서는 광우병 거의 발생할일 없으니 이건 선동이다라고하고
다른쪽에서는 국민 건강을 담보로 대통령이 알아서 미국에 기었다고하고.
물론 진보진영에서 지들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려고 선동한부분도 있고
대통령이 FTA과정에서 부적절하게 대응한 점도 있습니다.
광우병 위험 거의 없으니 걱정말라는 변명이 아니라
더 큰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조항을 바꾸게 되었다라고 해야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