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뒤 보수 트위터리안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종북논란에 대해
"박원순 시장까지 종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종북이 뭔지 잘 모른 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한데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 시장이 김일성 초상화를 집에 걸어놓고 매일 절하고 있을지 누가 아냐?"며 반박하고 나섰다.
변 대표는 "하 의원은 박 시장이 종북이 아니라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박 시장이 집에서 김일성 초상화 걸어놓고 매일 절하고 있을지 누가 아나? 하 의원은 박원순 집에서 하숙하고 있나? 하태경의 태도야말로 바로 김일성 주사파들의 오만함과 반역사적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 의원은 주사파 종북질에 참여하다가 전향한 인물로 종북질 경험이 없으면 종북을 논의하지 말라고 호통치는 하 의원의 오만한 태도에 대해서 용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정미홍 아나운서는 박 시장을 종북으로 몰아가는 근거에 대해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라온 게시물을 근거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