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10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 예방, 이낙연 국무총리 예방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비무장지대(DMZ)방문,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면담, 한-벨기에 중소기업과의 만남,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및 솔베이-이화 연구혁신센터 시찰 등 일정도 소화한다.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연방·지방 정부 고위인사, 11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0932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