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6-10 09:20
탁! 치니 엌!하고 죽더라 이 넘 잡아 처벌 했나요?
 글쓴이 : 도이애비
조회 : 799  

수배 중 결찰 숨겨 주기로 못 잡았다 아니 안 잡았다 까지 듣고

잊어 버렸는 데

생각나네

꼭 잡아 처벌 해야 하는 데

공소시효 지나 갔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지 17-06-10 09:35
   
경찰은 14일 밤에 은폐를 위하여 화장할 계획이었으나, 최환 부장 검사는 사체보존명령을 내렸다. 사건 지휘는 그날 밤 당직이었던 안상수 검사가 맡았다.

1987년 1월 15일 오후 6시가 넘어 한양대 병원에서 부검했다. 부검결과 온몸에 피멍이 들고 엄지와 검지간 출혈 흔적과 사타구니, 폐 등이 훼손되어 있었으며 복부가 부풀어 있고 폐에서 수포음이 들렸다.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 황적준 박사, 한양대 박동호 교수가 맡았다. 경찰의 협박과 회유를 물리치고 1월 17일 황적준 박사는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1년 뒤 부검과정에서 받았던 경찰의 회유와 협박을 받은 내용을 적은 일기장을 언론에 공개하여 강민창 치안본부장이 구속되었다.[2][3]

전기고문과 물고문에 의한 살인 사실을 숨길 수 없게 된 경찰은 서둘러 조한경 등 2명이 박종철군을 물고문하여 살해했다고 이 사건에 관하여 축소 은폐 보도를 하고, 가족 허락도 없이 벽제 화장터에서 시신을 화장해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사건 수습을 위해 내무부 장관에 임명된 정호용은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리느냐”며 고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는데, 그는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 민중 학살의 책임자중 하나로 지목되던 사람이었기에 이 말 역시 한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한편 당시 전민련 상임의장이였던 이부영과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노력으로[4] 198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7주기 추도미사 도중 김승훈 신부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진상이 조작되었음을 폭로하였다. 대공경찰의 대부라는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의 주도 아래 모두 5명이 가담한 고문치사사건을 단 2명만이 고문에 가담한 것으로 꾸미고, 총대를 멘 2명에게는 거액의 돈을 주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5]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대한 성공회 서울교구,주임사제:이한우 바우로 신부)에서 6월 항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6월 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레지 17-06-10 09:35
   
당시 경찰이 박종철을 고문하여 소재를 밝히려 했던 장본인 박종운은, 이후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을 지냈고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여 논란이 일었다.[6]
수사를 지휘했던 신창언 검사는 이후 민자당(현 자유한국당의 전신)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을 지냈다.[7]
담당 검사였던 박상옥은 2015년 박근혜 정권에서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당시 박상옥 검사는 사건이 축소, 은폐된 사실을 알고도 수사를 확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8]
담당 검사였던 안상수는 한나라당 당대표를 역임했으며, 현 창원시장으로 선출되었다. 안상수는 수사 당시 사건 은폐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9][10]
레지 17-06-10 09:36
   
레지 17-06-10 09:36
   
레지 17-06-10 09:37
   
     
veloci 17-06-10 10:01
   
이게 제일 가슴아픈 일이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439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708
91552 지겹다 강경화 (19) 워웍 06-10 1159
91551 변상욱 "대'기자 트위터 - 청문회.jpg (4) 묵객 06-10 970
91550 탁! 치니 엌!하고 죽더라 이 넘 잡아 처벌 했나요? (6) 도이애비 06-10 800
91549 '코미 스캔들' 이 한국에 악재가 될듯 (7) 쥬니엘 06-10 1048
91548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2) 레지 06-10 474
91547 "일본 극우 언론, 강경화에 강한 거부감" (8) 우유니 06-10 1207
91546 강경화 거부 이유에 대한 정우택의 주장 (5) sangun92 06-10 1051
91545 쟈세히 보니 강경화는 외교부장관 정도의 스케일은 아니… (10) 웨이크 06-10 1395
91544 같은 적폐 중에도 왜교부가 젤 무능력하다는 증거 (5) veloci 06-10 698
91543 강경화 후보에 대한 무차별적 허위보도 배후에 국민역당… (2) veloci 06-10 802
91542 강경화 봉천동 연립주택 투기의 전말 (5) veloci 06-10 1182
91541 국민아니당 9명 김이수 헌재소장 찬성 (5) 홍상어 06-10 824
91540 문재인 정부 데이터요금 절감 위해 '무료 와이파이 … (4) 홍상어 06-10 742
91539 여기서 지지율 8,8,8들에게 밀리면 안되는 이유. (6) veloci 06-10 737
91538 바른정당, 김상조 부인 검찰 고발_뭐? 유사드가 재벌개혁… (14) veloci 06-10 1130
91537 벨기에 공주,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내일 방한 (6) 민달팽이 06-09 1725
91536 미래부 '통신료' 사실상 백기 (3) 묵객 06-09 1381
91535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수행단 동행 각 당에 제안 검토"… (2) 민달팽이 06-09 752
91534 노무현 참여정부가 얼마나 옷같았냐면 (7) 묵객 06-09 1097
91533 신임 법체처장 김외숙 변호사 (2) 북명 06-09 779
91532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장난하냐? 강경화vs윤진숙 , 후보자… (8) 북명 06-09 1431
91531 강경화 외교 튜터받던 시절 (7) 유정s 06-09 1043
91530 노태강 2차관 발탁.. 현재 문체부 분위기 (2) 묵객 06-09 1134
91529 [펌]MBC 근황 (10) 유정s 06-09 1539
91528 "두 분끼리 촬영하시죠"..자리 내주고 박수 친 文대통령 (8) 바람의노래 06-09 1579
 <  5081  5082  5083  5084  5085  5086  5087  5088  5089  5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