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른바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2012년 총선ㆍ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2013년 국방부 자체 조사 당시 ‘윗선’의 지시로 관련 문건을 모두 파기한 뒤에 군 당국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다. 그는 정치 개입 의혹이 제기된 뒤 조사 담당자가 먼저 사이버사령부에 방문해 대책을 논의했고, 압수수색 일정도 사전에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당시 군 검찰은 군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은 윗선의 개입 없이 이태하(64) 전 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530 심리전단 단장의 독단적 범행이라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 때 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530 심리전단의 간부였던 현역 영관급 장교 A씨는 최근 증거 은폐와 수사 방해 의혹을 김영수(49) 국방권익연구소 소장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이철희(53)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보했다. 중앙일보는 김 소장으로부터 A씨가 건넨 제보 문서를 입수했다.
http://v.media.daum.net/v/20171010204048069
군인이 정치 개입하면 보통 심각해지는게 아니다.
개입된놈 도살해도 도살된놈은 할말이 없는기다.
살려면 빨리 부는게 좋을끼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