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정원 특활비, 김윤옥 여사 명품 구입에 사용"
입력 2018.01.18. 09:49 수정 2018.01.18. 09:55
MB 최측근 김희중 검찰진술 공개.."BBK 실소유주 핵심 증언도"
이명박 전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윤옥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 수석부대표는 "김 전 실장이 BBK 실소유주 문제에 대해서도 핵심적 증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 전 실장의 이번 검찰 출석 이후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사가 다급히 그의 소재를 파악했고, 측근들이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어제는 이 전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하게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의 핵심적 진술은 자신이 특활비 1억원을 지시에 의해 받았고, 이것을 달러로 환전해 김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에게 줬고, 그것이 김 여사의 명품 구입 등에 쓰였다는 것"이라며 "달러를 건네받은 2부속실장 등 관계자를 검찰이 추가 조사하면 국민 혈세가 명품 구입 등 사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이미 입막음을 했을지 모르지만, 당시 청와대 기록관으로서 이런 특활비 상납 내용을 속속들이 알 김윤경, 이진영씨에게도 검찰이 서둘러 확인해 볼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수석부대표는 "박근혜·이명박 정부는 특활비 불법수수, 사적유용, 반성 없는 입장 표명까지 일란성 쌍둥이 같다"며 "사후대책을 골몰하는 대신 진실을 고백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80118094958077
============== 기사전문에서 발췌
개차반이네,,, 이런것들이 대한민국의 수장이었고 창와대 안주인이었다니 허 참,,,
맹박이 충복들이 하나둘 입털기 시작하는데 이번엔 제대로 수사해서 꼭 법대로 처벌합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촛불혁명 후 지금껏 그래왔듯 정치보복 하지말고 꼭 법대로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