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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00:35
제가 요즘 상황이 마음에 안드는 가장 큰 이유
 글쓴이 : SimonHS
조회 : 812  

저는 솔직히 요즘 왜 모양새가 마치 우리나라가 북한에 평화를 구걸하고 잘못했다고 비는것 처럼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북한과의 진정한 평화? 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표면적으로 존재하던 평화를

깨버린것은 북한 아니었습니까? 금강산 관광간 우리나라 국민을 사살하고, 서로 만들지 않기로

합의하고 한국과 미국의 지원을 다 받아 먹으면서도 뒤에선 핵개발하고, 핵실험 하고, 

그렇게 만든 핵폭탄으로 우리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느니 떠들고,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에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하고,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타고있던 천안함을 격침시키고

심심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느니 협박을 하고. 이 모든 상황과 관계 불화의 

책임은 항상 북한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당하면서 제대로된 반격한번 해본적 있었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가 저 저질스러운 북한 빨갱이들에게 평화를 구걸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굶기고 말려 죽여 저들이 버티고 버티다 못해 스스로 나와

우리에게 평화와 자신들의 생존을 구걸해야 하는게 맞는것 아닙니까?

우리가 잘못한게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평화 물론 좋습니다. 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쟁에 나가 죽고싶겠습니까?

하지만 북한이 자행한 모든 죄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런 모든것들은 다 무시한채 평화를 위해 북한에 참가를 요청하고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손해를 입히면서까지 단일팀을 추진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p.s 가생이 정치란은 비꼬는건 아닙니다만 조금 너무 경직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각자
가진 생각이 다를수 있고 이를 서로 이야기 하고 비교하며 각자의 생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다듬어 나가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과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해서
일베충이니 알바니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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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ci 18-01-19 00:43
   
신선한 컨셉러 출현.........무플보단 악플이라는데

철저하게 쌩까줍죠
     
SimonHS 18-01-19 00:45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정치게시판에서 정치관련 이슈로 의견을 교환하는게 잘못입니까?
          
ysoserious 18-01-19 01:34
   
왜 항상 이런 글은 2렙일까 ㅋㅋ
그림자13 18-01-19 00:49
   
모가 구걸인지 잘 이해는 안가네요.

최근에 남북관계 개선은 남과 북의 각자 이해의 득이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겁니다.
남은 동계올림픽을 무난히 치루기 위함이 1순위일거라고 보구요..
북은 아마도 물타기겠죠.. 목적은...

어떤 목적이건간에.. 각자 이득이 될만하면 국가간에는 붙었다가도 각이 지는 부분에서는 싸우고 그럽니다. 매우 당연한 진행일 뿐인데... 북하고만 멀 하면.. 그게 구걸인걸까요??

물론, 부차적으로는 나아가서 북핵문제라던지 중요한 이슈을 해결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것도 우리의 속내겠지만.. 이건 전 오히려 부차적이라고 보는게 본질적인 문제지만 그만큼 험로이기 때문입니다.
     
SimonHS 18-01-19 00:53
   
뭔가 모양새가 그렇지 않습니까? 애초에 이번 올림픽 단일팀이니 공동입장이니 하는것들이 거의 전부 우리 정부에서 먼저 제안한것 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는 만약 북한이 먼저 우리에게 요청하여 우리가 득실을 잘 따져보고 결정되었다면 정말 기쁘게 이번 올림픽을 지켜봤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닌것 같아 불만입니다.
          
그림자13 18-01-19 01:00
   
그럼 북이 제안 안했으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올림픽 중에 핵 실험 미사일 쏘고 연평도에 포탄좀 떨어지고, 배 격침되고 하면...
그건 어떤 모양새인가요?

도발에는 규탄과 무력시위로 응징하고... 대화에는 대화로 맞대응 하겠다는 것이고..
전 매우 합당한 대북정책이라고 봅니다. 상식적이잖아요 ..

그 일환에서 대화하고자 한다면 언제든 응해주겠다는게 우리 뜻이였고.. 그대로 된거죠..

누가 먼저 요청을 했건 분명 우리에게 득이 있는 진행이지 실된 건 없죠.. 무슨 실이 잇나요? 그냥 우리가 먼저 요청한거 같아 기분나쁘다 ??

오히려 해외발 뉴스들은 기대와 현 정부에 대한 칭찬이 많은 걸로 압니다. 단지 먼저한 요청때문에요.. 모가 득인가요??
               
SimonHS 18-01-19 01:05
   
이러한 부분에서 가장큰 의견 차이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이 제시할때까지 기다리다 아무것도 제시 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끝이고 만약 이로 인해 올림픽 기간에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더 철저하게 응징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또한 북한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올림픽 기간에 도발을 감행하는 모험을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궁극적으로 북한이 요구하고 우리가 그에 대해 결정을 하는 좀더 우세한 위치에 있어야 하지 않나가 제 의견입니다. 이에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림자13 18-01-19 01:10
   
북이 어떤 제시을 하던가요??
                         
SimonHS 18-01-19 01:20
   
일단 북한이 올림픽 참가 의사를 표명했고 우리가 거기에 대응해 공통입장 단일팀 구성을을 제시한것 아니었습니까?
                         
그림자13 18-01-19 01:25
   
아녀 제 말은 포괄적으로 말입니다.
북이 어떤 제시을 먼저 한 것을 본적이 있으신가 하는 겁니다..

북이 포탄을 날리지 않고 어떤 제시을 먼저해서 평화을 위해서 먼저 무엇을 하는 걸 보적이 있으시냐구요?
                         
SimonHS 18-01-19 01:28
   
제 기억으로는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보통 원하는게 있으면 도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림자13 18-01-19 01:31
   
그렇죠??

자 그럼 북이 스스로 먼저 나와서 평화적 요청을 할 때까지 기다린다는건...
무의미한 것 아닙니까? 어자피 북은 안할거니까... 평화을 위한 노력으로 더 강하고 잘 사는 남한이 먼저하면 그건 아량과 여유와 자신감입니까? 혹은 구걸입니까?
                         
SimonHS 18-01-19 01:34
   
동의 합니다. 하지만 철저한 신념과 준비로 얻을것은 확실히 얻으며 여러 책임들에 대해서도 확실히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AngusWann.. 18-01-19 01:06
   
우리나 북한이나... 공동입장이나 단일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이미 충분합니다.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겁니다.
북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것이 결정된 순간, 관련 내용들은 미리 준비된 플랜에 따라 진행된 것일 뿐입니다.

북이 신년사를 통해 참가 의사를 갑작스레 밝힌 것일 뿐, 관련된 사항에 대한 플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져 왔다 봐야 합니다. 득실 다 충분히 따져서 나온 것이란 말입니다.
시일이 촉박하다고 득실도 안 따져봤다 주장하는 건, 그간 당신이 관련된 사항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것뿐입니다. 본인이 생각 못하고 있었다고 정부의 관련 부처도 그랬을 것이라 단언해선 안되겠죠.
               
SimonHS 18-01-19 01:10
   
그부분은 동의 합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던 플랜대로 움직이고 철저히 한국의 이득을 위해 계산되었다면 제가 이렇게 의문을 가질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혹여 그렇다면 요즘 여론 상황도 그렇고 현 대통령님이 늘 강조하시던 소통이 조금 있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만약 올림픽 이후 북한이 다시 도발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AngusWann.. 18-01-19 01:33
   
1. 단일팀과 관련된 소통을 말씀하는 거라면 저 역시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소한 해당팀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좀 더 빠른 시점에 상황 설명과 양해를 구했더라면 참 좋았겠다 생각합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안을 보면, 제대로 설명만 해준다면 선수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생각들거든요.

2. 당신이 말하는 도발이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라면 대화는 물 건너간거죠. 제재 강화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우리 목표는 북에게 핵개발 등보다는 대화와 협력이 더 큰 이익이 된다는 걸 알려주려는 거니까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일단은 두고 봅시다.
                         
SimonHS 18-01-19 01:37
   
알겠습니다. 늦은시간에 서로에게 유익했던 대화 같습니다. 좀더 게시판의 문화가 이러한 토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당신"이라는 호칭이 조금 강한것 같습니다. 조금만 순화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림자13 18-01-19 00:52
   
또한, 모든지 북한이 먼저 평화을 깼다는 환상도 깨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제가 대충 아는 바로는 반대로 미국이나 남한이 먼저 평화을 깨고 도발 유도한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일종에 카더라 통신일지 모르겠지만...

북한의 수뇌부만 외부의 적으로 시선을 돌려 내부 정치 문제을 해결하는게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거진 다 정도와 방법의 차이지 같은 짓을 수없이 합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SimonHS 18-01-19 00:55
   
그게 환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느나라나 내부 안정을 위하여 대외적인 요인을 이용한다는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한미가 도발을 유도 했다고 해서 연평도라는 많은 민간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표면적으로 들어난 수많은 도발들이 한미의 유도에 의한 것이라는 말씀이신건지 궁금합니다. 최소한 근 10년간은 북한이 전면적으로 도발을 전개했던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림자13 18-01-19 01:08
   
남북이 아직 휴전중인거 아시죠? 휴전이 무슨 말인진 아십니까?

휴전중 규칙을 깨고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면 군사적 위협이 날아올 것을 뻔히 모른다고 말씀하진 마세요...

폭력배에게 칼을 주면 누군가 다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다치도록 유도했다면 상식적으로 그건 이해가 가십니까 ? 도발이 수많지 않구요.. 찍어서 하나하나 말씀을 해보시죠..
10년치 다 기억하진 못하니 하나하나 집어 보세요..
          
AngusWann.. 18-01-19 01:09
   
연평도 외엔 북이 특별히 도발했다 보긴 어렵죠. 사실 연평도 폭격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땐 정말 화끈하게 보복을 했어야죠. 평소 미리 국지적 도발에 대한 대응이 철저히 준비 훈련이 되어 있었다면 정말 제대로된 반격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림자13 18-01-19 01:11
   
연평도 사건도.. 카더라 통신인지 모르겠지만..

남한에서 먼저 포격을 가했다는 설이 있더군요.. 이레적으로 남한에서 먼저 장시간 북을 향해 아마도 바다인 것같은데.. 포격을 했고..북이 그만 하라는 요청에도 계속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6738
                    
AngusWann.. 18-01-19 01:35
   
바다를 향해 우리가 포격 훈련을 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압니다. 그것에 대해 북에서 매우 불쾌해 했다 하죠.
다만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민간인에 대한 포격 공격을 한 것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짓입니다.
                         
그림자13 18-01-19 01:52
   
네 북이 잘했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SimonHS 18-01-19 01:12
   
혹시 천안함과 북한 지뢰도발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연평도 사건은 정말 본때를 제대로 보여주어 상호 군사 도발에서 한국이 절대 수세적으로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림자13 18-01-19 01:15
   
천안함은 북이 한 것은 맞습니까?? 확신할 수 있으세요?
제 판단으로는 확신까지는 안들던데요...

지뢰도발은 자세히 안들여다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DMZ 에서 지뢰에 부상을 입으면 그것도 무조건 북한 탓입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북하고 전쟁을 하고 있다는 건 아시죠??
상대가 중간지대에 지뢰을 설치해서 못 넘어오게 하는 걸 지금 처음 아신건가요?
                         
SimonHS 18-01-19 01:20
   
당시 지뢰는 우리 병력들이 순찰을 위해 드나드는 통문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걸 단순히 북에대한 접근 차단을 위해서라고 보기는 조금 힘들지 않습니까? 또한 천안함은 저 개인은 북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 남북관계나 북한의 태도 또한 2010년 초에 일어난 천안함 폭침에 이어 2010년 10월경 민간이 거주지역인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것으로 봐서는 북한의 도발의지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의심할 여지없이 북한의 소행이지 않습니까?
                         
그림자13 18-01-19 01:27
   
지뢰사건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았던 시절이라 말이죠...
북이 무력 도발 을 했을 수도 있죠... 수없이 많으니...

다만, 천안함은 전 여전히 논란이 있다고 보고 전 북의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조작됏을 가능성이죠..

연평도 포격 사건 역시.. 위에서 기사을 대충 올렸지만.. 남한이 먼저 도발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천안함을 조작하고 연평도 사건이 남측의 먼저 도발이였다면.. 이명박 정부의 도발의지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남한 정부는 한없이 착해서 절대 먼저 도발하지 않고.. 내부 정치적 문제을 외부로 돌려서 풀지 않을 거란 환상을 버리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ronica2005&logNo=221122473296&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kr%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5%26ved%3D0ahUKEwjMz-fy9eHYAhUGU7wKHSCcAVYQFgg8MAQ%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veronica2005%252F221122473296%26usg%3DAOvVaw1eQOlVcek8XPnEu6XVwyEw

이걸 블러그인데 그알에 나온 이야기을 대충 적은거네요.. 카더라긴 하지만 의심해볼 만 한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SimonHS 18-01-19 01:30
   
이제 그부분은 생각의 뿌리부터 다르기 때문에 의견교환으로 어찌 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통령의 업적과 잘못은 철저하게 분리되어 평가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선 좌우 정치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으로서 그렇게까지 했을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림자13 18-01-19 01:36
   
북한 주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일부겠지만.. 저처럼 북정권을 의심하지만 참고 사는 사람과.. 전적으로 믿는 사람..

남한 주민들도 그럽니다...

일부겠지만 이상하다고 합리적 의심을 해보는 사람과..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고 나이브하게 생각하곤 하죠..

그리고 역사는 말합니다.. 언제나.. 통치자들은 외부의 적으로 시선을 돌리고 싶어한다고...
                         
SimonHS 18-01-19 01:38
   
알겠습니다.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였던것 같습니다. 늦은시간에 수고하셨습니다.
                         
그림자13 18-01-19 01:39
   
최소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제 의견이 다 맞는게 아니라 최소한 자신이 가진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건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다음으로 진행이되고 진실이 접근할 수 있다...

자칭 보수 진영인지 알바들하고 이야기 하면 가장 차이가 나는게 무엇인지 압니까?

그들은 자신이 인식한 사실이 사실이 아닐 거라는 의심이나 고민, 진실이 무엇인지 의심해보는 자세가 없습니다..

무조건 자신이 진실이죠... 특히 북한문제는...더욱더.... 마치 그게 다른 진실이 있으면 안되는 것처럼....

사실 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다른 정보을 바탕으로 다를 수도 있다는 의심은 합니다... 그래서 쉽게 이렇다 결정을 해두지 않습니다.... 그건 잘 못된 판단과 실수을 할 수 있는 단초가 되니까요...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지만 전 이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투에서는 결코 자신이 잘 못 된 조작된 사실을 받아 드였을 가능성은 없는 듯 말합니다... 그게 이해가 잘 가지 않고 거슬리더라구요...
                         
SimonHS 18-01-19 01:42
   
그런 의도는 아니였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조금 강하게 표현하다보니 그런 뉘앙스가 된것 같습니다. 저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토론과 의견교환이 최선의 답을 내놓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림자13 18-01-19 01:59
   
글쎄요.. 그렇다고 하시니 그런 것이겠지요.

좋은 밤 되세요..
                    
AngusWann.. 18-01-19 01:43
   
저는 천안함은 북의 도발이 아닌 다른 사고였다 생각합니다. 북의 도발이라 여기기엔 해소되지 않는 너무나도 많은 위혹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주장을 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을 증명할만한 근거와 물증이 제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뢰도발은 유살된 지뢰에 의한 우발적 사고였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서는 당신 주장에 동의합니다. 진짜 제대로 보복을 해줬어야 했는데, 너무 뜨뜻미지근했습니다. 그만큼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볼 수도 있죠.
그럼에도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애초 연평도에 배치된 우리 군 전력과 이근 북한지역의 군 전력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연평도는 작은 섬이고 인근 북한 지역은 북에서도 가장 군 전력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니까 말입니다.
sangun92 18-01-19 00:54
   
북한과의 진정한 평화? 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표면적으로 존재하던 평화를
깨버린것은 북한 아니었습니까? <금강산 관광간 우리나라 국민을 사살>하고 서로 만들지 않기로
합의하고 한국과 미국의 지원을 다 받아 먹으면서도 뒤에선 핵개발하고,

==> 박왕자 피살 사건 (2008. 07. 11.)이 왜 발생했는지 더 공부해보실 것.

박왕자 씨 이전에도 금강산 철책 경계선을 넘었던 관광객들은 여럿이 있었으나
그 때마다 북한 경계병들이 관광객들을 안내해서 경계선 너머로 돌려 보냈음.

그런데 유독 박왕자 씨만 총으로 사살해버렸음.
하필이면 2008. 07. 11. 그 시점에.

이것도 따져보면, 쥐색퀴 때문에 벌어진 일임.

# 통일부 # 6자회담 # 핵포기 이행 조건
등등을 키워드로 조사해 보실 것.
     
SimonHS 18-01-19 00:57
   
키워드가 너무 포괄적이라 정확히 말씀하시는 당시의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데 혹시 좀더 자세한 검색어를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또한 궁극적으로 말씀하시고 싶으신건 남북 갈등 시작의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건지도 궁금합니다.
          
AngusWann.. 18-01-19 01:14
   
MB 임기 초기의 남북관계 경색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우리 정부에게 있었죠.
MB가 취임하자 북이 제일 먼저 요구했던 것이 바로 이전 정권하에서 이루어진 정상화담 결과에 대한 충실한 이행 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MB는 끝끝내 그것을 외면했죠.
그것이 무슨 대단한 외교적 굴욕이나 시혜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SimonHS 18-01-19 01:23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 정권 초기에 햇볕정책을 유지했어야 했다고 평가하십니까?
                    
AngusWann.. 18-01-19 01:49
   
저같은 이야 당연히 그렇게 되길 바라지만 그건 제 욕심이죠. 명색이 보수 정권이니 이전 정권들의 기조를 그대로 잇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다만 이전 정권에서 북과 맺은 여러 합의와 협정 등을 존중하겠다는 태도는 유지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보수라 한들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에 대한 노력 의무도 있거니와, 당시 보수가 말하는 '당근과 채찍' 역시 햇볕정책과 아주 동떨어진 내용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MB가 이전 정권과 북과의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천명하고도, 세부 진행시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속도 조절은 가능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이명박은 링 위에서의 강약 조절이 아니라, 아예 판 자체를 뒤집어 버렸죠. 그건 옳고 그름을 떠나 국가 정책연속성과 국가 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나쁜 짓입니다.
          
sangun92 18-01-19 01:19
   
쥐색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인 2007년 12월부터 박왕자 씨가 피살된 2008년 7월 사이에 벌어진 일들.

# 6자 회담 논의 결과
# 북한 핵 포기 조건
# 북한 핵포기 이행 절차
# 쥐색퀴 인수위원회 통일부 논란
# 쥐색퀴 취임 후 내놓은 북한 핵포기에 따른 지원 절차 변경
# 이후의 남북간 6자 회담 이행 조건 구현에 관한 설전

정확하게 말하면
북한 핵개발과 관련하여, 6자회담 결과를 꺠버린 것은
북한이 아니라 쥐색퀴 정권의 대한민국이었음.
그래서 열받은 북한이 박왕자 씨에게 총을 쏴버린 것이고.
북한 경계병이 총을 쏜 것은 북한 경계병 단독의 판단이나 단위부대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 아님.

역사를 잘못 배우면 사실 관계를 뒤집은 상태로 인식하게 됨.
왜국이 "독도는 왜국 영토다"라는 내용을 역사 교과서에 넣어서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려고 아둥바둥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AngusWann.. 18-01-19 00:56
   
1. 우린 평화를 구걸한 적 없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그렇게 믿는다면야 그걸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그냥 맘에 안 드는대로 그렇게 사세요.

2. 북이 핵개발에 올인하게 된 이유 중에 상당부분은 미국에게도 있습니다. 미국이 두렵고 정규전 전력으로는 남한과조차도 경쟁이 안되는 북의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여길만한 점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작정 북한 개객기를 외치고자 한다면 그또한 어쩔 수 없죠. 그러세요.

3. 북과 휴전선을 맞대고 대치해 있는 우리로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과도하게 키울 여지가 다분한 소위 고사작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미국이야 상관없죠. 어차피 태평양 건너에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에게 북은 핵을 차치하고라도 아주 현실적인 위협이죠. 그런 점에서 미국의 이익을 쫒는 것이 곧 우리 이익과 일치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SimonHS 18-01-19 01:02
   
북한 1차 핵실험이 2006년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 정권 시절에 발생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님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이 햇볕정책을 이어서 추진하고 당시 한국도 북한과의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하여 트러블이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핵 실험이 2006년이라면 개발 자체는 더 이전에 시작했다고 생각해 본다면 당시 상황을 반영해 봤을때 미국의 압박이라는 이유만으로 핵개발을 했다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ngusWann.. 18-01-19 01:21
   
북에 있어 핵무기 개발은 남한과의 문제 아니었죠. 그들에게 있어 핵은 철저히 미국과 관계된 일이었으며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항상 미국의 가공할만한 무력을 두려워하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국력이 일취월장한 남한과도 정규 전력으로는 경쟁이 어려워졌습니다.

93년 최초 핵개발을 천명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북미간에 제네바협정이 맺어졌죠. 그 협정을 실질적으로 무효화한 가장 큰 책임은 미국에게 있습니다. 미국은 북과 약속했던 일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어요.

따라서 그런 분명한 점들을 도외시하고 무조건 북한 나쁜 놈이라 욕하는 건 적절치 않습니다.
               
SimonHS 18-01-19 01:24
   
북한 핵개발의 정당성을 어느정도 이해하시고 그에대한 책임이 미국에 있는것으로 보신다면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보십니까?
                    
AngusWann.. 18-01-19 01:55
   
미우나 고우나 미국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동맹이니, 그 동맹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야겠죠.
다만 중여한 건 아무리 우방이라 해도 우리도,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할 수 밖에 없는 서로 다른 나라라는 겁니다.
따라서 미국이 이익이 반드시 우리 이익에 부합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최대한 협조하되, 이견이 생긴다면 신뢰와 대화를 바탕으로 조율해 나가야겠죠.
나물반찬 18-01-19 00:56
   
"p.s 가생이 정치란은 비꼬는건 아닙니다만"
"p.s 가생이 정치란은 비꼬는건 아닙니다만"
"p.s 가생이 정치란은 비꼬는건 아닙니다만"

이거 사이트 비하로 짤려보고, 학습된 벌레나 할 법한 표현입니다만.
전에 누구였나요?
     
SimonHS 18-01-19 00:58
   
짤려본적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치게시판에 여러 글들이 올라오는데 의견교환보다는 조금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케이스들도 봤기에 노파심에 그런 문장을 넣어봤습니다.
          
나물반찬 18-01-19 01:10
   
작년 7월에 정게에서 첫 코멘트 다신후 별 활동이 없으셨군요.
그럼, 마스터 아이디가 누구인가요?
               
SimonHS 18-01-19 01:13
   
당시 군에 있었고 지금은 전역했습니다. 군소속일 때에는 이러한 정치적인 메세지를 남기기 힘든거 아시지 않습니까.
호연 18-01-19 01:12
   
님같은 식이면 인류는 예전에 멸망했을 겁니다.

서로 총질하면서도 대화는 하는 건데, 그걸 구걸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서로간의 씨를 말리는 섬멸전이나 해야지요.

화끈하게 주먹으로 하지, 왜 UN 같은 건 만들고 그랬을까요? 서로 구걸하는 연합인가?
     
SimonHS 18-01-19 01:15
   
저는 단순히 대화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대화를 하더라도 모든 면에서 북한보다 우월한 또한 각종 도발의 책임소재에서 자유로운 우리나라가 협상 테이블에서 좀더 우세한 위치를 점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겁니다.
          
호연 18-01-19 01:17
   
아무도 그런 테이블에는 앉지 않습니다.
               
SimonHS 18-01-19 01:21
   
그럼 한국이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태도는 정확히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호연 18-01-19 01:28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대화와 제재 투트랙, 자유당식으로 말하면 화전양면 전술을 쓰고 있죠.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 중국의 협조적인 태도, 러시아와의 조율을 사전에 마친 후 단단히 압박해 들어가면서도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임을 어필해왔고, 지금까지는 그런 의도대로 잘 되어왔죠.

예전처럼 우리 문제임에도 소외되지 않고, 그 중심에 서서 잘 하고 있습니다.

북핵이 해결 안됐는데 대화를 하면 어쩌냐는 자유당의 주장은 북한이 항복하면 대화하겠다는 말이니 상식적으로 논외의 것이고.. 일단 올림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누구의 체면도 손상되지 않으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AngusWann.. 18-01-19 01:24
   
당신이 바라는 건 대화나 협상이 아니라, 항복 문서 조인식입니다.
일단 따귀부터 맞고 앉아 대화하자 할 사람은 없거든요.
               
SimonHS 18-01-19 01:27
   
제가 이런한 불만을 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항상 우리나라가 북한에 많은 지원을 해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러한 지원들을 통해 북한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보다는 급급히 북한을 달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성공단 같은경우도 트러블만 발생하면 이를 이용해 우리나라를 협박하지 않았습니까?
                    
호연 18-01-19 01:38
   
이른바 본전생각이 나신 모양이군요.

북한은 항상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랬고, 그렇다고 굽히고 들어와라 하면 우리도 그런 테이블에는 앉을 수 없었겠죠.

북한에 대한 주도권 확보는 미중러가 수십년간 달라붙어도 해내지 못한 일입니다.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면 북핵위기라는 말도 이미 과거의 일이겠죠. 그걸 당장 우리 정부에 요구하는 건 현실적이지도 않고, 너무 가혹한 일입니다.

북한에 대한 주도권은 목표이지, 깔고 들어가야할 인프라가 될 수는 없습니다.
                         
SimonHS 18-01-19 01:40
   
그렇습니다. 한편으론 분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인권유린이며 총살등 극악무도한 일들을 자행하는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에게 늘 당하는게 제일 불만입니다.
                         
호연 18-01-19 01:46
   
북한 지도층을 위한 대화는 아니니까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임으로서 우리 안보와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평화적 통일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과 북한 주민들도 평화롭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드려는 노력으로 보아 주세요.
                    
AngusWann.. 18-01-19 02:01
   
개성공단은 철저하게 경제적 논리로 운영됐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MB 이후 남북 양쪽에 의해 끊임없이 밀당의 소재가 되버렸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그 밀당의 수준을 넘어 폐쇄에 이루렀고, 그런 엄청난 짓을 저지른 건 바로 우리 남한입니다.
되려 북한은 온갖 험악한 말은 잔뜩 늘어놓았지만, 그 위협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진 않았어요.
pilllo 18-01-19 01:13
   
글쓴이에게
쉽게 설명해드림
우리에겐 북한은 외국이 아님..우리영토 우리민족임 이건 제 말이 아님 헌법에도 우리영토는 한반도임
그런데 지금 북한은 한마디로 외국으로 인정해 달라는거임 우리는 그렇게 해주면 안댐!! 왜냐? 외국이 되면 중국과 러시아 등에게 미래에 우리의 입지가 곤란해짐 한마디로 북한이 붕괴되면 우리껀데도 그걸 주장하기가 야시꾸리해지니깐...ㅇㅋ?
자그럼 우리는 어떻게 처신해야하는가? 북한을 포기할까? 그냥 섬이 아닌 섬나라로 안주하면서 살아야하나?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볼려고 노력하는게 지금 우리세대가 해야 할일임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길...
     
SimonHS 18-01-19 01:16
   
동의 합니다. 그렇다면 북한에 대한 정당성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우리가 조금 손해 보는 한이 있더라도 지속적인 지원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십니까?
오대영 18-01-19 01:33
   
개인적으론 전 북한에 대해서 강공을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의 올림픽 껀도 솔직하게 말하면 별로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의 책임자들을 신뢰하고 판단을 존중합니다.

여전히 북핵을 포기하게 할수 있는가? 여부는 회의적이지만.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모르죠. 어떤 경향만으로 미래가 예측가능한것은 아니니.
dprtmzkf 18-01-19 02:04
   
북한이 한국을 지금껏 협박하고 도발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럴때마다 한국정부는 소극적으로 대처한것도 사실이죠 이제는 바껴야합니다.
북한에게도 할말은 해야 합니다. 도발하면 그에따라 100배로 되갚아준다는 사실을요 거짓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다시는 도발안합니다.
자기 친형도 암살하고 모든 백성들을 감시,통제,억압하는 인권이라는 말은 찾아볼수 없는 양아치국가인 북한정부를  한민족이라고 북핵은 말도 꺼내지말라고 하는 이번 대화를 통해서 북한은 여전히 변한게 없다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결국 저들은 평창올림픽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업적이라고 선전하기 위해,북핵의 완성을 위한 시간벌기,경제재재를 풀기 위해서 우리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한국정부는 대화를 통해서 평화구축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대화에 응했습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고 인권국가라면 국제사회가 제기한 문제들부터 해결해야합니다. 과거의 북한이나 현재의 북한이나 변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정부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평화올림픽을 만들기 위해선 북한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북한이 참여해야만 평화올림픽인가요?
남북공동입장하고 태극기가 아닌 한반도기를 들어야만  평화가 이루어 지나요?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한 정부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올림픽 경기에 여자하키감독에게 의견도 묻지않고 여자하키선수들에게도 양해도 구하지 않고 불도저식 일방적으로 북한과 대화해서 언론을 통해서 문제가 생기자 뒤늦게 대통령이 찾아가서 악수하고 이야기 하면 평화가 이루어 집니까? 이게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입니까?
대화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서 평화가 이루어지고 남북간 긴밀히 소통한다고 해도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수십년간 경험하고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올림픽 끝나고 보십시오. 북한이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보면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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