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가 "복수할꺼야!" 라고 외칠 때 꼭 그렇게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죠.
비단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복수는 속 시원하고 통쾌하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재미를 주어야할 사명이 있는 드라마, 영화에서 복수극은 주류 중 하나이지요.
삶에서 복수는 정의를 세우는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복수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면
나쁜 놈들이 나쁜 짓을 맘놓고 하게 됩니다. 범죄자를 감방 보내는 것은 국가가 개인을 대신해서
해주는 복수이기도 하고요.
백배천배 복수해줬으면 좋겠지만 오체분시를 하더라도 그가 지은 죄의 백분의 일도
안될 것 같습니다. 마티즈 같은 의문사 당한 사람들만 해도 사형으로는 부족하죠.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가담자들에게 죄를 물어 처절한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