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군사교류 중단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본의 군사정보 수집능력은 우리보다 앞서 있는 게 사실이고 보면 교류 중단은 우리에게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 군의 시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군 일각에선 “일본에 대한 응징수단이 군사적 수단밖에 없느냐”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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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010712/7714097/1#csidxac1c8c566bf6d919eb55b93e867a00c
한일 양국 정부간 군사협력을 목표로 하는 한일 안보대화가 6월말쯤 사상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양국이 가능한 빨리 정부 고위채널간의 안보대화를 연례
개최키로 의견을 모은 상태"라며 "양국은 동북아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협력과
군사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8051970047
결론을 내리자면, 미국은 한중관계가 자국의 다른 동맹국들이 중국과 맺는 관계처럼 경제적이고 비정치적이기를 원해왔다. 그러나 한중수교 이후 노무현 정부 들어 주한미군 철수, 전작권 반환 등의 문제로 미국과 불협화음이 생겼으며, 이를 기반으로 친중론이 대두되기 시작하더니 박근혜 정부 들어 보수 정부조차도 반일을 매개로 한 한중 간 정치적 밀월을 진행하는 것을 목도하면서 상당히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게 된 실정인 것이다. 특히 중국과 반일연대로 정치적 동맹을 맺고 일본을 때리는 움직임을 보인 이상 미국은 더이상 위안부 문제 등을 기존처럼 순수한 인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동아시아 동맹 구도를 어지럽히는 방해 요소로 볼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당시 중국은 한일관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싶으면 한번씩 출처가 의심스러운 정체불명의 위안부 미공개 자료라며 터트렸고 그때마다 한일관계는 다시 냉각되곤 했었는데,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중국이 한국의 반일감정을 이용해서 장난질을 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한미일이 흔들리면 곧 미국이 타격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중국이 미국을 타격입히기 위해 약한고리인 한일관계를 흔든다고 미국은 판단했을텐데, 한국이 자꾸 정신 못차리고 중국에게 반일감정으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봐서 한국의 민족주의에 다소 감정섞인 발언을 내뱉기도 했었으며, 심지어 싱크탱크에서는 한일관계 때문에 한미일 동맹은 실패했다면서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까지 나왔던 것이다.
위안부 합의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미국 측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용기와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위안부 합의 타결은 한미일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한 대목을 보자. 한일 위안부 문제를 단순 인권문제나 역사문제로 보지 않고 한미일 동맹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한겨레는 위안부 합의로 ‘역사 진실’ 덮고 한·미·일 ‘동맹’ 급가속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불편한 시각을 내비쳤으며, 오마이뉴스는 미국이 청와대에 "일본이 주장하는 선에서 빨리 끝내라!"고 압박하여 박근혜 정부가 저항하다 결국 미국에 굴복했다는 식의 기사를 썼다. 처음에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합의에 자신이 있었던 데에는 미국이 한국편이라는 자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일본편으로 바뀌게 된 계기를 한중 연대의 유일한 핵심 고리인 역사문제를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4년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은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을 떼어낼 기회를 감지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으며 역사문제를 한미일 동맹을 흔드는 공격수단으로 파악했다.
이렇게 저 오만무도한 지나 짱깨 중공은 한국을 멸망시킬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한미일 동맹을 강화시켜 지나 짱깨를 단호하게 견제해야 합니다! 더 이상 반일단체들의 선동을
타도해야 하며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익에 반하는 자는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회 한달 전에 단일팀을 합의한 전례도 있는데 반일단체들의 선동 따위도
무시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