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세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재명이 민주당내에서 분란세력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문재인도 민주당에서 엄청나게 분란을 일으켰죠
손학규와도 분란을 일으켰고, 안철수와도 그랬습니다
호남세력과도 분란을 일으켜서 국민의당으로 대거 탈당도 했죠
당시 국민의당은 호남을 쓸어버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민주당과 분란 끝에 탄핵까지 당하고, 열우당이 탄생하게 되죠
현 민주당 당대표인 추미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당사자기도 합니다
분란이 나쁜 거라면 민주당내 쓰레기 오브 쓰레기 타이틀은 절대 이재명게 될 수 없어요
단, 이런 걸 분란이라고 정의한다면 말입니다
분란을 어떻게 정의 할 것이냐는 또 다른 문제이니 이 글에선 그냥 이걸 분란이라고 하죠
분란이라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고 하는데, 고인 물에 새로운 물이 들어오면 섞이게 되며, 그 자체가 분란입니다
조선시대의 사고방식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 할 수 없듯이 인간은 계속해서 변해가야 하고, 분란은 계속해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재명이 분란이다 ?
지난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시대를 이끌었던 사람은 추미애도 문재인도 아닌 이재명이었습니다
이재명은 문재인 추미애가 2선후퇴니 명예로운 퇴진이니 주장 할 때 탄핵을 주장하며 통찰력을 보여줬죠
문재인과 그의 나팔수들이 표 계산 하느라 이랬다 저랬다 눈치 보면서 갈지자 행보를 할 때,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초지일관 했습니다
이때 보여줬던 이재명의 통찰력은 이후 대선경선 과정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0.1% 0.5% 지지율에서 출발하여 20% 넘는 지지율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반면, 당시의 탄핵과정에서 문재인 극렬지지자들 일명 문베충이라고 하죠. 이들은 이재명이 문재인과 다른 소리를 한다며 반역자라는 표현까지 써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이 2선후퇴이니 명예로운 퇴진이니 같은 문재인의 주장은 절대로 안된다고 했거든요
결국은 모두가 알다시피 이재명 주장대로 탄핵 됐구요
지금도 이재명을 분란종자로 몰고 있는 대표적인 세력이 이 일명 문베충일 거라 생각합니다
분란을 파시즘과도 연계해서 생각해보죠
왜 분란을 파시즘과 연계하느냐고요 ? 파시즘이 바로 반분란 안티분란 전체주의니까요
모든 게 하나를 위해서 뭉쳐야 한다는 게 바로 전체주의, 파시즘입니다
파시즘은 이미 망한 사상이죠
파시즘 부르짓던 것들은 이미 뒈졌고, 극우, 네오나치 같은 미개한 놈들만 남았습니다
전체주의와 반대 되는 개념은 개인주의입니다
개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입니다
모든 개인이 개인으로써 존중 받아야 한다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라도 사회적으로 금지된 행동만 안한다면 즉 법률만 지킨다면 존중 받아야 한다가 개인주의입니다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이 이런 배경에서 탄생 되었습니다
반면, 서로 좋은게 좋은 거라고 가족 같은 분위기니, 팔이 안으로 굽는다느니, 부둥부둥이 최고의 가치인냥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헌법에 부둥부둥의 가치는 단 한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둥부둥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메갈이나 여시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