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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2 15:28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져도 자유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
 글쓴이 : 호연
조회 : 1,227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져도 한국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https://t1.daumcdn.net/news/201808/12/khan/20180812113129959aoxm.jpg

민주당 지지율이 16% 하락할 동안 자유당 지지율도 14% 에서 11% 로 하락. 자유당은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을 전혀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정의당만이 16% 로 상승하여 자유당을 제친 상태.

기사에서는 그 이유를 자유당의 극우행보 탓에 중도층을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유당 바미당 등은 최근 네거티브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뒤집어보면 실력이나 도덕성으로는 어필할 수가 없는 딱한 처지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네거티브로는 상대 지지를 떨어트릴 수는 있어도,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기는 어렵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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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짱나긔 18-08-12 15:31
   
딴게에 이거에 관한 명댓글을 봤는데요 그 댓글 원 출처가 어딘지는 모름

"빵이 맛이 없다고 똥을 먹을순 없자나?"
     
쥬스알리아 18-08-12 15:34
   
맞는 말이에요~

     
flowerday 18-08-12 1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연 18-08-12 15:37
   
본문에 링크한 기사에도 비슷한 댓글이 있더군요. ㅎㅎ

자유바미당이 지지율을 얻으려면 네거티브가 아닌 실력과 진정성을 보여야 할텐데, 그들에겐 태생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니 네거티브에 매달릴 수 밖에요.

민주당도 관행이다 관습이다 구태스런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문대통령의 후광효과에도 한계가 있을테니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천자지존 18-08-12 18:02
   
그럼 지난 몇십년간 똥인지 빵인지도 모르고 국민은 따랐던 것이 되는군요.
 비유가 잘된거 같이 보이지만, 조금은 국민을 생각하면서 비유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님의 댓글은 아니지만,님깨서도 적적한 댓글이라 하기에 지나가다 태클좀 걸어 봅니다.
 과거 독재정권이나 군부정권이야 어쩔수 없다 치드래도 노태우정권이후 빵인지 똥인지도 몰랐다는 말은
 국민은 걍 무지의 극치들이였다니...자한당을 두둔하는건 아닙니다.
김석현 18-08-12 15:4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0&aid=0003163132
이정미 “국정원 특활비는 적폐고 국회특활비는 적절?…민주당이 더 기막혀”

아... 네거티브요?
     
호연 18-08-12 15:45
   
바미당도 여당일때는 잘 받아다들 썼잖아요?

당이 쪼그라들어 몫이 적어지니 이제와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인데.. 그걸 자랑하다니 꽤나 염치가 없군요.

정의당이야 충분히 저런 말 할 수 있지만, 바미당은 일단 반성부터 하는 게 순서지요.
          
김석현 18-08-12 15:49
   
바른미래당은 중도 신당인데 뭔 여당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나요?

현 원내대표이신 김관영 의원님 어디 저 장관자리라도 하다 오셨나요?
               
으하하 18-08-12 15:50
   
ㅋㅋㅋ중도요 ㅋㅋㅋ? 개가 웃겠네
               
호연 18-08-12 15:51
   
신당은 무슨.. 이름표만 바꿔달았지 내용물은 같은 사람들이잖아요.

그리고 언제 중도를 했다고 중도중도 하는지.. 잘 봐줘야 갈팡질팡 자유당 2중대지요.
                    
김석현 18-08-12 15:55
   
민주당은 야당일때도 잘 받아써놓고 여당일때도 잘 받아써먹겠다?

똥에 똥을 더하면 똥이니 똥길가겠다는거네요 과연 똥들이 똥통에 모이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군요 좋은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호연 18-08-12 15:57
   
그래요 열심히 비판해 주세요. 특활비는 저도 좋게 생각 안하거든요.

다만 얼마전까지 푸짐하게 같이 똥 퍼드시던 양반들이, 반성도 없이 이제와서 깨끗한 척 비난만 하는 건 너무 후안무치한 행태이죠.
          
김석현 18-08-12 15:49
   
특활비 지적하면 네거티브다
아 네거티브라는게 그렇게 좋은건 줄 몰랐습니다
               
호연 18-08-12 15:52
   
뭐 맘대로 좋아하시고.. 특활비 지적하면 네거티브라니, 특이한 생각을 가지셨네요.
김석현 18-08-12 15:47
   
검찰, 전병헌-사법부 재판거래 정황 포착…'보좌관 재판 봐주기' 의혹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88171

실력이나 도덕성 <- 여기가 웃음 포인트가 맞으신지?

하긴 전병헌이라면 민주당 내 친문계파로서 청렴하고 실력 좋기로 소문이 나 있죠 ㅎㅎ
     
호연 18-08-12 15:53
   
역시나 네거티브 전문당 지지자 답네요.
          
김석현 18-08-12 15:57
   
아...그렇군요 전병헌의 사법거래 의혹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건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폐청산이 아닌 네거티브다... 네거티브란 그런 것이군요
               
호연 18-08-12 15:58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배웠다 깨달았다 하시니.. 없던 책임감도 생길 지경이네요.

역시 스승의 길은 어렵습니다.
미친파리 18-08-12 15:52
   
먹은게 빵이 아니라 똥이었다는게 문제..
이제 먹을게 없으니 먹을만한걸 찾아봐야죠
김석현 18-08-12 15:53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촛불혁명에서 나타난 국민의 기대를 온전히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죠

개혁의 속도는 지지부진하면서도 국민의 눈치를 보고
스스로의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면서 외부의 핑계로 돌리니

그 기대를 민주당에서 거두어 정의당에 돌리는 것이죠
     
호연 18-08-12 15:54
   
지지율 하락은 국민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임이 맞아요.

본문은 그러나 그 반사이익을 정의당 외에는 아무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부의 핑계를 댄 적은 없어요.

바미당도 진정성을 보이려면 저렇게 퉤퉤거리기만 하지 말고, 입법을 하고 통과를 위해 노력을 하세요. 그래야 인정받습니다.
          
김석현 18-08-12 16:00
   
아 그래요 그래서 민주당은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의 특활비 폐지 법안에 참가하지 않고 자한당과 특활비 유지에 합의했다지요?

맛나게 먹을 특활비인데 거기에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침을 뱉는 것이 견딜 수 없어 극성민주당빠 지지자들을 동원시켜 악화된 여론을 돌려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호연 18-08-12 16:02
   
특활비 비판 많이 해주세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다만 정의당과 달리 바미당은 같이 푸짐하게 특활비 퍼드시던 양반들인데, 반성도 없이 이제와서 깨끗한 척 하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아요.
                    
김석현 18-08-12 16:11
   
아 비판 좋아하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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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2018.08.07./09:30) 본청 218호

▣ 김관영 원내대표 

국회특수활동비에 대해서 지난 7월 6일 바른미래당은 특수활동비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간 여야 간의 특활비와 관련해서 설왕설래가 있었고 또 제 개인적으로도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이 부분에 관한 최종 결론인 저희 당과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존경하는 고 노회찬 의원님께서 특활비 폐지를 이야기하셨고, 기수령했던 특활비를 전부 반납하셨다. 깨끗한 국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른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저도 앞으로 그 어떤 형태와 명목의 특활비도 일체 수령하지 않겠다.

최근 국회에서 특활비 문제가 불거진 게 원내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3일이었다. 그 직전인 7월 1일에 7월분 특활비의 일부를 원내대표단에서 수령했었음을 말씀드리고, 이 돈 역시 전액 반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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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좋아하신다는 양반이 왜 정작 바른미래당의 입장을 두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셨을까요?

대놓고 구라치는 이런 악랄한 네거티브를 저는 본 적이 없거든요 ㅎㅎ

과연 비판이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민주당 극성 빠돌이의 실체를 보여주겠다며 온몸을 불살라 몸개그를 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호연 18-08-12 16:19
   
절 스토킹하시는 분이니 언젠가는 이 이야기 하실 줄 알았습니다.

바미당이 특활비를 두 번 반납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글을 쓸 당시 전 아직 두번째 반납 소식은 접하지 못했었어요. 제가 본 그날 기사에서도 정의당의 반납 소식만 나왔거든요. 전 석현님처럼 바미당 당직자가 아니고 하루종일 뉴스만 보는 것도 아니라서, 그날그날의 바미당 입장같은건 다 챙겨보지 못합니다.

특활비에 대한 비판,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만 이벤트성으로 반납하는데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바미당이 꾸준히 반납에 동참해서 초지일관하기를 응원합니다.
                    
김석현 18-08-12 16:13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기대이하의 도덕성을 가지고 있으면 조용히 있을 것이지 마타도어와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어 그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되려 큰소리를 치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

이것이 바로 민주당과 그 민주당의 극성빠돌이가
혼연일체가 되어 펼쳐나가는 기득적폐의 장이죠
                         
호연 18-08-12 16:21
   
뭘 조용히 있습니까? 민주시민이면 목소리를 내고 지적을 해야죠. 참고로 전 민주당원도 아닙니다. 민주당의 잘못을 제가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기독적폐는 또 뭔지.. 김진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석현 18-08-12 16:18
   
자한당과 야합한 민주당이 동색일까요 앞으로 일체의 특활비도 받지 않겠다는 바른미래당이 동색일까요?

제대로 된 네거티브를 보여주시는 호연님이라면 어떤 신개념적이고 창조혁신적인 마타도어를 선 보이실지 기대가 됩니다
                         
호연 18-08-12 16:23
   
특활비 관련해서는 잘했어요. 앞으로도 초지일관 하기를 응원합니다.

제가 무슨 네거티브를 했다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평소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를 좋아하시는 님의 취향에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flowerday 18-08-12 16:02
   
실질적으로 더내고 노후보장을 더 받는다는 건 무슨자신감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김석현 18-08-12 16:32
   
자신감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선거 이전에 국민들과 약속한 것 아니었나요?
할 수 없었다면 복지를 늘리고 다같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다는 호연장담은 하지 말았어야죠
               
flowerday 18-08-12 16:41
   
의료혜택도 복지고, 하층민 지원도 복지고, 노인 어린이도 복지고, 청소년지원도 복지고 여러복지가 있는데 연금만 복지입니까?
또 그 복지를 하라고 예산을 짜고 손에 쥐어줬으면 국개놈들이 지지고 복든 지랄을 떨든 뭐가 나와야지 복지고 나발이고 뭘하지.. 지금 어찌하고 있나부터 보고 깔곳을 보고 까야지 않겠습니까?

https://blog.naver.com/minhoon27/221184133199
가마솥 18-08-12 16:02
   
바미당은 중도 신당이 아닙니다
자유당 떨거지들하고 호남 토호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뭉친당이죠
뭉치자 마자 반토막나서 문제지만....
냥냥뇽뇽 18-08-12 16:10
   
망햇지
sangun92 18-08-12 16:11
   
이 더위에 미쳐 버렸나?
똥바른미래당이 중도라니.

색누리당과 민주당에서 공천과 지역구 권력 다툼을 하다가 밀려난 종자들이
더 이상 버틸 수 없으니 뛰쳐 나와 궁물없당과 발린당을 만들었다가

세불리하여 더 이상 버틸 수 없으니
애초부터 태생이 다른 종자들이 원내 교섭단체에게 지원되는 돈을 바라보고
근본도 없는 똥바른미래당이라는 쓰레기 집합소를 만들어 놓고는
뭔 놈의 중도?

중도 보수니 개혁 보수니 하는 소리도 다 똑같은 멍멍이 소리.
     
김석현 18-08-12 16:23
   
중도개혁정당을 자임하고 있으니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겠고
시대의 벽에 과감히 부딪히고 도전한다는 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래드핑크 18-08-12 16:17
   
오... 이게 누구신가??? 극중 서켜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우도 극좌도 아닌 극중 서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살다 살다 극중은 첨본다 ㅋㅋㅋㅋㅋㅋㅋ
     
김석현 18-08-12 16:28
   
우나 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도정당이지만 중도가 그 핵심이념인 것도 아닙니다
중도를 기반으로 좌와 우를 모두 포용하는 실용개혁정신이죠

사안에 따라서 좌파적 정책 이를 테면 복지와 증세 또는 우파적 정책인 규제완화정책을 사용하지만 그 목적은 대한민국의 체질을 개선하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하자는 것이므로 개혁에 그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죠

중도정당이라기 보다는 개혁정당으로 그 정체성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가
          
flowerday 18-08-12 16:30
   
안철수?
          
호연 18-08-12 16:34
   
복지와 증세, 규제완화정책.. 지금 민주당이 하려는 거 같은데.. 바미당도 그런 생각이라면 열심히 돕길 바랍니다.
               
김석현 18-08-12 16:46
   
당초 주장하던 것에서 바른미래당의 정책으로 어느정도 선회했죠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파기라던가 반대하던 은산분리완화에 대한 수용이라던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적이고 비현실적인 감각이 집권 1년 후에서야 차츰 균형을 찾아 나가는 모양새입니다만 애초에 더 적절한 선택지를 골랐으면 이렇게 굳이 돌아갈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호연 18-08-12 16:48
   
바미당의 정책으로 선회했다니.. 이거야말로 마타도어 아닙니까? ㅎㅎ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심 임금·안정 고용·안전 현장의 '3安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전문은 여기에서 읽을 수 있다.)

'안심 임금'에 해당하는 공약은 현재 6천470원인 최저시급을 2018년부터 연평균 약 15%씩 인상해 2020년에 최저시급 1만원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유 의원은 "임금 없는 성장이 현실이 되고 전체 근로자의 4분의 1이 저임금 근로자인 지금의 상황에서는 최저임금 인상만이 거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감소를 피하고 자영업자 등 영세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영세업체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는 보완장치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는 징벌적 배상을 적용해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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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된다면 반드시 최저임금을 임기 내 시간당 1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부른 부작용에 노동자 비명이 하늘을 찌른다.”

전혀 다른 말로 보이지만 사실 한 사람이 한 얘기입니다. 모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 말입니다. 안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4월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에서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더니 1년도 안 지나서 말이 바뀌었습니다. 안 대표는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려 부작용이 크다며 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저임금을 올리긴 올려야 하지만 ‘급격한’ 인상이 문제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자, 안 대표의 대선 공약대로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최저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올리려면 매년 얼마씩 인상해야 할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작년 최저임금이 6470원이었습니다. 2022년 1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 평균 10%씩 인상해야 합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16.4%)보다는 낮지만 안 대표 공약대로 하더라도 최저임금은 ‘급격히’ 올려야 합니다.
                         
김석현 18-08-12 17:04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3~4% 대죠 명목임금 상승률도 비슷합니다

즉 이부분을 제하면 실질적으로 안철수의 안은 7%대 문재인은 13%대로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 정도면 다른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죠 실질적인 상승률이 '두 배나' 차이나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결국 어떻게 되었죠?

최저임금에 상여금과 식대를 포함하는 꼼수를 부려 노동계의 지탄을 받아놓고도 결국 2020년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포기 선언을 하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호연 18-08-12 17:11
   
상여금과 식대 포함 문제는 기본급은 작고 수당은 많은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임금구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금을 덜내려는 꼼수였지만 이것 역시 개혁되어야 할 부분이지요. 그리고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소득최하층을 위한 제도이지, 중, 고임금층을 위한 제도가 아니기도 합니다. 노동계의 불만은 '나도 그만큼 올려달라' 는 것인데.. 최저임금 제도의 의의를 잘못 이해한 주장이지요.

제가 과문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저임금에서 경제성장율을 제외하는 희안한 계산법은 처음 보겠군요. 어떻게든 안철수를 비호하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너무 아전인수적인 논리로 보입니다.
                         
김석현 18-08-12 17:22
   


경제성장률은 명목임금 상승률의 추세와 비슷하기에 가지고 나온겁니다

이걸 아전인수라고 말하시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마 문재인 대통령각하와 일자리위원회에서는 극성지지자들과 달리 생각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맹박이 국방비 상승률이 플러스라도 예산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니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라며 잘만 따지시던 민주당 지지자분들도 진영이 바뀌면 이렇게 급격히 뇌가 굳어버리시나 봅니다
                         
김석현 18-08-12 17:28
   
노동계의 불만을 '나도 그만큼 올려달라' 로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극성민주당빠 지지자들의
 아전인수격 해석의 전형이라 할 수 있겠죠

민주노총의 입장을 통해 노동계의 반발이 중, 고임금 노동자를 위한 것이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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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 최저임금법, 연봉 2500만원 미만 노동자에게 치명적 악영향 미친다.
http://nodong.org/index.php?mid=statement&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3%81%EC%97%AC%EA%B8%88&page=1&division=-7244817&last_division=-358409&document_srl=7240322
                         
호연 18-08-12 17:30
   
저랑 대화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국방비를 따지건 말건 그건 그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누구랑 이야기하는 건지도 파악이 안되고, 개인과 집단도 구별이 안되시나요? 큰일이네.

최저임금 인상율에서 경제성장율을 빼고선 이러면 괜찮다는 희안한 계산법에 대한 설명은 언제 들어볼 수 있을까요?

                         
호연 18-08-12 17:33
   
링크하신 자료는 15% 인상을 예상한 것이고, 2019 인상율은 10.9% 입니다.

다시 계산해 보세요.
                         
김석현 18-08-12 17:36
   
이해가 전혀 안되시나 보네요
명목임금 상승률을 제해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의 상승률은 시장에 충격과 영향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상승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률이 명목임금 인상율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면 그것은 인상이 아닙니다
상대적인 삶의 질은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은행예금 이자를 통해 돈을 번다고 할 때 물가상승률을 제하고 계산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에 미치지 못하는 이자는 실질적으로 돈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것까지 이야기해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충격이네요
뭐 모른척 하시려 애써 노력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예상이 됩니다만
                         
김석현 18-08-12 17:39
   
아니요 맹박이 이야기할때는 하나같이 다들 그렇게 영민하시더라고요 실질상승률이니 뭐니
재인이 이야기할때는 갑자기 이리 헤메는걸 보니 뭐 집단과 개인을 분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어쩜 어준이랑 이리도 닮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호연 18-08-12 17:49
   
중도니 개혁이니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면서도 음험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재인이' 운운하는 것을 보면 우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것도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유승민 안철수 비하했으니 괜찮다고 하시려나요?

개인과 집단을 혼동하는 님의 논리는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그 혼동을 자랑스러워하시는군요.

경제성장율이 높다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도 적어지겠지만, 그렇다고 최저임금에서 경제성장율을 빼고 계산하는 계산법은 본 바가 없습니다. 있다면 이 기회에 알아두도록 좀 알려주시지요.

문대통령의 10.9% 인상이 과격하다고 한다면, 유승민의 15%, 안철수의 10% 인상도 마찬가지로 과격한 겁니다.
          
flowerday 18-08-12 16:36
   
보수와 진보가 하나의 의결을 가지고 다투라고 만들어 놓은건데. 둘다 하겠다하면 도대체 어찌되는건지...
구급센타 18-08-12 17:32
   
어여 평화당도 지지율 올라서 바미자당이 꼴등으로
개들의침묵 18-08-12 18:30
   
이미 뇌사에 호흡기까지 뗀 상태인데 생물학적인 부활은 물건너 갔고 혹시나 초현실적 부활(예수 라는가)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니 기대나 해 봐야죠.
고소리2 18-08-12 18:30
   
써켜니 말인 즉슨~
10살 짜리 아이가 엄마한테 '저 귀저기에다가 똥 쌋쩌요``~`'
자랑질 하는 것`

어른들이 하는 일에 철 없는 어린 넘이 장난질하는 것인데...
그걸 또 빠네~ 쭈압 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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