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게 잘 안봅니다.한마디 했다간 양진영으로부터
회색분자 소리 들을까봐..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왜 중도진영이 안철수를 많이 지지하는줄 아십니까?..
사실 양쪽이념은 보수는 주로 고전학파계열 정책을.. 진보는 주로 케인지언 정책을 따릅니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어느 정책도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현재 고전학파계열 정책은 대부 로버트 솔로 조차도 더이상 우리는 필요없는 존재고 잘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경제학자 다 죽어도 지구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자조 합니다.
진보진영 정책도 결국 정부실패나 기득권의 강력한 저항으로 암초에 걸립니다.
경제 역사를 봐도 인간은 늘.. 광기-패닉-붕괴를 반복해서 합니다.
카토가 말하길 "인간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같은 실수를 또 한다"고 합니다.
일개 정치인이 깔짝 대봐야...아무것도 안통하는 시대가 온겁니다.
사실, 이번 대통령은 헬게이트를 열고 들어간겁니다.
누가하든 골로 가는 상황에 마지막 폭탄 떠안은거.. 모두가 지식들 좀 주어 모은 사람들이라면 알겁니다.
일단,이명박은 레이건 따라한다고 감세 하느라 자폭으로 재정 거들내고,
이번 당선자는 뭘 할려고 해도 돈도 없습니다.조중동에서 공약 수정하라고 난리 치는것도 다 이런 이유죠.
지구 성층권까지 쌓아 올린 부동산 버블은 인구구조상 경제구조상 떠 안을 주체가 없어 일본처럼 무너지는게 세상 이치고,
서울 위성도시(파주 등등)부터 무너지면 악을 쓰고 연착륙 시키는 방법말고는 없죠.
안철수가 때가 아니란걸 직감 했겠죠.
누가되도 경기 하강국면에 아틀라스 신도 떠받칠 수 없다는거..
일본이 광적으로 신경 쓰는게 슈펨터의 혁신이론 입니다..슘페터와 관련된 서적 모두가 베스트 셀러라 합니다.
세계가 사실 아이폰을 마지막으로 3차 산업 혁명은 아니더라도, 구조상 아이폰정도 혁신도 일어나기 힘든 상황입니다.
감세니 복지니 아무리 발버둥 해봐야..
존재 하지 않던 산업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가 늘어나고 새로운 수요가 늘어나고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게 하는 혁신만큼은 되지 못합니다.
아이폰이 만들어지자 수많은 앱회사가 늘어나고, 더 쓸수 있는 핸드폰을 우리는 스마트 폰으로 모두 바꾸지 않았습니까?
더많은 핸펀 가게가 생겨나고 더많은 요금을 내서 기업 이윤이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이념논쟁에 구시대적인 정책논쟁에..사람들이 피로해져 있을때,
안철수는 지금 효과는 안나타나지만, 서서히 마치 실리콘밸리처럼 혁신이 일어나고 많은 일자리가 일어날수 있게
그판을 짜맞추어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래퍼라는 등신 말듣고 감세정책을 편 레이건이 성공한거 없습니다.
그가 칭송받는건 벤쳐 정책을 잘펴서 엉뚱하게 클린턴정부때 포텐션이 폭발한겁니다.
과실은 클린턴이 따먹었지만..
에디슨이 전기발명,포드의 컨베이어밸트식 대량생산,인터넷발명..이런게 일자리 복지를 일으키지
백날 백가쟁명식 이념 논쟁에 구시대적인 감세니 뭐니 해봐야 소용 없어요.
대기업 해체니 다 소용 없잖아요.
중도인 내가 보기엔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안철수가 간사할수도 있지만, 현시대적인 구도를 깰려면 자신이 더 많은 연구를 해야 겠다 생각하여 일단 빠진거 같습니다.스스로 부족하다하여 입에 들어온 시장자리나 대통령 후보 자리 뱉어버리고
다음 때를 준비하는거 아무나 하느거 아니라 봅니다.
권력욕이라는 옷은 절대 벋기 힘듭니다.
5년이 지나면 현재는 진보가 패자로 보이지만 나중엔 모두가 패자가 될것 같습니다.
대가리에 든건 업고, 뭐 돈이 있어야 뭘 하지...
히틀러가 말하길 , 개인을 속이기는 힘들어도 대중을 속이기는 쉽다고 햇습니다.
대중은 나약한 계집처럼 징징거리며,작은 거짓말은 잘 안속아도 큰거짓말에
속아 넘어간다 했습니다.가령 747이라든지 주식 5000간다라든지..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평등해진다던지..
어디서 문제를 풀어야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인들이 판을 치는 세상 안타 깝네요.
솔직히 전 이런 정치구도에 혁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계속 정체되리라 봅니다.
치알디니 말처럼 사람은 일관성에 노예가되고 속박받습니다.
바르든 그러든 일관성을 추구할려 합니다.그래서 절대 다른 생각 하지 못합니다.
저부터가...
"내가 평생 믿어왔던 신념이 틀렸다는걸 오늘 안다면 저는 바로 바꾸어 버립니다.
여러분은 어찌하겠습니까?"(존 메이나드 케인즈)
작성일 : 12-12-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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