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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3 07:18
전두환 쓰레기 반역자를 막으려했던 충신 장태완.JPG
 글쓴이 : 윤후
조회 : 2,686  


http://www.netster.co.kr/wys2/file_attach/2010/07/27/1280196168-42.jpg

2010년 별세 몇 달 전 모습.






대한민국의 진정한 군인. 예비역 육군 소장. 전직 국회의원.


1931년 9월 13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3남3녀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대구상고를 다니던 중 1950년 6.25 전쟁이 터지자 육군종합학교에 지원하여 11기로 임관했다. 이 당시 장태완은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갑종으로 분류되어 장교로 임관하였으나 같이 갔던 인원 중 중학교 중퇴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을종으로 분류되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그는 6.25 당시 거의 총알받이 취급이었던 육군종합학교 소위 가운데 살아남았다. 이후 진급을 거듭하여 1979년 11월 16일 육군참모총장 정승화 대장에게 수도경비사령관 직위로 보직이동을 명받았다.


12.12 반란 사건

http://glaw.scourt.go.kr/jbsonw/jbsonc08r01.do?docID=35129A9B850E40EAE0438C01398240EA&courtName=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정권의 12.12 쿠데타 당시, 서울에 있던 부대 중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함께 쿠데타에 끝까지 저항한 군인이다.

전두환의 간계에 의해 연희동에 있는 요정(고급 술집)으로 초대받아 가볍게 몇 잔 기울이던 중,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불법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수경사령부로 달려 간다. 그러나 그가 부대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전에 치밀하게 작당한 대로 움직인 반란군에 의해 상황은 순식간에 태반이 넘게 기울어 가던 중이었다. 기선을 잡고 득의양양하여 자신마저 회유하려 드는 신군부 측에

c0011933_48d11e3356d18.jpg

일갈하신 분



실제로 반란군들을 어떻게든 진압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였다. 정승화 육참총장 관저에 즉각 경비병력을 보내 구출을 시도하는 한편, 육본에서 피난(…) 온 육군 수뇌부와 정병주 특전사령관 등과 함께 작전을 논의하고, 휘하 전차중대를 기습적으로 보내 경복궁에 모여 있던 반란군 일당을 쓸어 보려고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보안사령부의 공작에 의해 지휘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 하여, 끝내 진압에 실패하고 체포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저항할 생각이었지만… 







그 유명한 장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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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13-01-23 07:18
   
이후 서빙고에서 45일 간의 조사를 받은 뒤, 5년 후배인 전두환에 의해 강제적으로 예편되고 6개월간의 가택연금 생활을 하는 등 많은 곤욕을 치렀다. 12.12 사태 직후 당연히 수경사령관(현 수방사령관)직에서 쫓겨났는데, 수경사령관이 된 지 1달여 만의 일이었다. 그리고 그 후임은 노태우.

가족들도 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수난을 겪어야 했다. 그의 부친은 "나라에 모반이 있을 때 충신은 모반자들에 의해 살아남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식음을 끊고 별세하셨으며, 1982년에는 외아들 성호(당시 20세)씨가 행방불명됐다. 서울대학교 자연대에 입학해 그 해 자연대 수석을 차지했던 성호씨는 평소처럼 "아버지,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대문을 나선 지 한 달 만에 낙동강 근처 산기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윤후 13-01-23 07:18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17일 오전 9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고 장태완전 수도경비사령관의 부인 이모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2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이씨의 자택에서는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이 2010년 숨진 후 홀로 지내던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rkoo 13-01-23 07:22
   
님 자기글에 첫 댓글달지 말고 분문 밑에 적으세요.
darkoo 13-01-23 07:28
   
굳이 댓글로 안써도 대는걸 윤후님은 게속 첫 댓글로 자기 글을 적내요 자기의견은 본문에 적고 다른사람 의견듣고 거기에 반대 의견이나 생각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님은 너무 심하내요.
     
윤후 13-01-23 07:44
   
글쎄요 제 스타일이라..규정 위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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