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교과서와 대안교과서
식민지배와 그이후 광복에 대한 자세한 기술이 없고
625에 대한 자세한 기술도 없죠.
그리고 나서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은 없애버리고,
한국 현대사를 오로지 '반민주vs민주' 라는 이분법적 대결구도로 그려냈다.
즉, 민중항쟁 사건만 쫘르륵 나온다는 것.
다시 말해서 한국현대사는 이승만-박정희의 독재에 맞서 피의 투쟁으로 이뤄낸 민주주의
요 따구식으로 한정시켜버렸다는 것.
한국 근현대사에 한반도 문명의 위대한 진보는 없어져버리고, '민주와 반민주' 로 한정....
사실 민주주의는 제도 그 자체로써 진화하고 발전하는 건데,
그 따위 서술을 하니 멍청한 인간들이 양산되서 다들 하나같이
민주주의는 피로써만 이룰 수 있는 숭고한 것 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짐
북한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역사상 유래없는 인권탄압 쓰레기 국가 북한의 인권실상에 대해서는 작은 부분의 할애도 없고,
단순히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대나 뭐래나...ㅋㅋ
공산주의 국가에서 유일한 부자세습에 대한 서술도 비판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안교과서에는
이렇게 김일성의 실체를 다룬 내용이 담겨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