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로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공무원은 자국민만의 고유 권한?
개인 적으로는 휴지통에 버렸으면 하는 낡아 빠진 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누구나 욕하는 친일 사대주의자인 이완용은 어땠나요?
이완용이 고위직에 오른 후 결국은 일본의 신민으로 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반면에 미국등의 외국인이지만 조선을 위해 헌신 적으로 살아간 분들도 많고 현재 인수위에도 그런 사람의 손자가 있습니다. 외모는 완전 미국인이지만, 인수위의 고위 직이죠.
정말로 능력이 탁월하고 도덕적 인격적으로 성실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애착이나 관심이 있다면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국심이 별겁니까?
한국이라는 나라에 별로 애착이 없고 재산이나 불리려는 속물들이 상류층이 되려고 하는 것보다는 한국에 관심이 많고 도덕 적으로도 흠결이 없으면서 일할 의욕만 있으면 누구라도 한국의 상류층으로 주저 앉히는게 더 낫죠.
더구나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 미국은 동맹을 유지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이나 중국같은 나라도 아니라는 거죠.
동맹 관계의 나라 사람이 우리 나라의 고위 공무원이 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봅니다.
물론 인사 청문회를 거쳐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