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계급
노동계급
맑스는 잘몰라서.. 대충 이런 이분구조에 자본계급이 노동계급을 착취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맑스에게 있어 가치란 노동가치가 젤 중요한데 자본주의에서 자본가계급이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계급을
착취하는 구조라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자본과 노동이 끼어들면서 이런 착취현상이 가속화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자본계급에 1993년부터 자본시장이 개방화되면서 외국자본이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자본계급이 가져가는 잉여에 있어서 분화가 있어야겠지만..
자본이란게 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외국자본이 원래 자본계급이 가져가던 잉여몫에서 상당부분을 가져가고 국내자본은 그런 착취당한 잉여분을 메꾸기위해 노동계급을 쥐어짜게 될겁니다. 즉 노동(화이트칼라든 불루칼라든) 계급에게 일자리수이든, 월급이든 어떤형태로든 압박이 갈수밖에 없겠죠...
이런 압박의 형태로 또 외국인노동력이 도입되게 됩니다. 국내자본으로서는 상당수의 잉여를 외국자본이 가져가는 착취구조에서 관성적으로 과거의 잉여를 보장받기 위해 일자리수를 줄이고, 또 임금을 낮추기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도입하게되었죠..
이러면 노동계급(내국인)은 안그래도 외국자본때문에 전체적인 노동계급 전체의 파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그나마 있던 파이도 외국노동자들과 나눠먹어야 되는 불편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외국노동자들의 저임금은 자본계급에게있어선 임금동결혹은 임금인하의 결정적인 근거요소가 되겠죠. 거기다가 제조업에 한정되었던 일자리 침탈은 이미 서비스업까지 진출해서 국내주부들의 일자리였던 식당일이라던지 여러측면에서 알바개념의 일자리들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편의점알바의 경우에 요즘 심심찮게 조선족이나 외국인알바생들을 볼수 있는 현실이고...
노동계급은 외국자본의 가세로 안그래도 노동계급의 파이가 준상황에서 국내자본의 필요에 의한 외국노동력에 의해서 또다시 줄어든 파이를 나눠먹어야 하는 불편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죠.
이것이 한국의 실업현상에 있어서 큰 원인을 차지 하지 않을까요?
또 이것을 포스트모더니즘관점에서 다양성, 다문화로 인정을 해버리면, 노동운동의 결집된 목소리가 다양성, 다문화라는 다른 주제의 운동으로 분화되어버려.. 노동운동과 다문화운동, 반다문화, 민족주의등 다양한 목소리가 다양화란 미명아래 정당화되어버려서 ...
실제로 일자리창출 목소리, 노동운동등의 움직임과 다문화운동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날수도 있을거구요...
자본계급과 외국자본을 향해 한목소리를 높여야할 노동(서민계층)계급의 분화가 가속화되고... 결국 실업현상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하지못하는 현실까지 이르는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