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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2 17:54
레미제라블과 혁명과 사랑
 글쓴이 : 봄비
조회 : 925  

레미제라블 영화 다들 보셨나요? 큰 여운이 남았었는데요.
김연아의 레미제라블을 보고 또 감동하여 씁니다.

혁명시기에 어렵고 가난하게살던 당시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배경을 설명하자면

프랑스 혁명으로 왕을 국민들손으로 죽이고나서 좋은 삶이 올것이라 믿었지만 곧 또다른 왕이 자리에 앉았을 뿐이었지요. 
6월 항쟁부터 국민들은 수많은 전투와 피를 흘립니다.
수십년후 민주주의의 시작 공화정이 되기전까지의 절망의 시대를 잘 표현했습니다.
우리나라 독재자 전두환, 박정희 그리고 5.18,부마항쟁, 6월항쟁등이 많은 생각이 나는 영화죠.


감동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기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영화보신분은 진중권씨의 레미제라블과 혁명과 사랑을 검색해서 읽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김연아!

김연아가 프리에서 연기한 레미제라블
dvd로 100번봤다던데 그 열정 대단합니다.

그가 직접고른 의상을 보면 더욱 대단한데요
그다지 화려하고 예쁘지않은 회색의 옷입니다.
그당시 사람들이 입던 옷처럼 꾸몄는데요.
작품에대한 열정이 대단해보입니다.

프리에 나오는 음악들은 4개의 음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ook Down 고통 받는 죄인들의 노래 
One Day More 암울한 현실 속에서 혁명을 준비하는  민중의 노래 
On My Own 야속한 운명 속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에포닌의 노래
Tomorrow Comes 내일에 대한 희망을 노래


그리고 김연아보고 좌파다 우파다 말이 많은데요. 스포츠 예술에까지 이런논리를 대지는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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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붕 13-03-22 18:09
   
"수십년후 민주주의의 시작 공화정이 되기전까지의 절망의 시대를 잘 표현했습니다.
 우리나라 독재자 전두환, 박정희 그리고 5.18,부마항쟁, 6월항쟁등이 많은 생각이 나는 영화죠."

이런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하면서 스포츠 예술에까지 좌파우파 논리를 대지 말자라는 말엔 다소 실소가 나오는 군요.

문화 특히 극문화나 예술을 과거 유럽의 대 변혁기에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퍼트리기위한 도구로 전용한
예는 사실 비일비재 하죠....물론 문화와 예술의 큰 부분은 관찰과 통찰에 있지..정치적 이테올로기에
있기는 어렵지만.....개개인은 이 경계를 수용자 입장에서나 창작자 입장에서 늘 넘나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봄비 13-03-22 18:18
   
아니 왜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안타깝습니다.
그당시 시대상황과 우리의 비슷한 역사를 이야기했는데 이게 좌우파 논리라도 되나요?
5.18이 무슨 좌파민주화운동이었나요?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운동입니다.
프랑스혁명이 무슨 프랑스폭도였나요??

뭐 넓게보면 역사의 진보긴 하겠죠.
좌우 논리에 빠져서 보시면 곤란합니다.
          
찰나l무량 13-03-22 18:25
   
프랑스 혁명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5.18은 공화정 내에서 일어난것이니

비교자체가 다름
               
로코코 13-03-22 18:30
   
뭐.. 왕정에서 시장주의/사회주의 and 민주주의는 진보이지만
시장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돌아가면 후퇴인거죠...
(물론 민주주의에서 독재로 가도 후퇴겠고)

이를 보면 우리나라 진보는 진보가 아닌 퇴보같습니다.
               
봄비 13-03-22 18:30
   
똑같이 독재권력에 맞서 싸우며 시민들이 힘을 얻어가는 과정을 보세요.
                    
로코코 13-03-22 18:32
   
지금이야 독재시대가 아니라 현 싸움은 기득권 다툼이지만

과거 독재에 맞써 싸운 것은 훌륭한 것이였죠.
          
붕붕붕 13-03-23 01:16
   
스스로 균형감각에 문제가 있으니 이런 지적을 이해하기 어렵겠죠.

전두환, 박정희 그리고 5.18,부마항쟁, 6월항쟁등이 이는 대한민국 좌파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계급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을 이해하던 구조를 강화하던 주된테마 아니었

던가요?

레 미저러블은 제목 그대로 불쌍한 사람들에 관한 깊은 관찰이며 성찰이지 혁명의 미화나 혹

은 혁명의 이야기가 본질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니 실소가 나올수 밖에요.
로코코 13-03-22 18:12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데..

못봤습니다.
얌얌트리 13-03-22 19:40
   
진중권의 글 좋네요.

자칭 우파분들도 편견은 잠시 접고 읽어보시길.

전 그동안 바리케이트 밖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야겠음..
마고 13-03-23 00:44
   
다음 영화는 뭐려나..
마지막은 악의 근원 미제국주의에 맞서 민족을 지키려 싸운 김일성과 용감한 친구들 이야기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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