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슐랭 가이드 발간 추진 등 활성화 방안 6월 발표 예정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정부의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동시에 문화융성의 사례”라며 높게 평가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이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은
세계에 자랑할 고유의 음식을 문화 및 관광과 융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이다.
‘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은
△고택·종택과 연결한 종가음식 개발 및 상품화
△전통음식 명인 연계 체험상품 개발
△전국 각 지방 전통·유명 음식을 표기한 맛 자원 지도 제작
△음식관광 코스 개발
△메뉴판 표기 등 식당문화 개선
△한국판 미슐랭 레드 가이드 발간 추진
등 크게 6개 분야로 나뉜다.
다음달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박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부처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첫 창조경제 실천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