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8-25 18:17
차기 대선도 우파가 승리하려면...
 글쓴이 : 우주벌레
조회 : 1,566  

지금 박근혜의 높은 지지율에만 도취돼 있을 때가 아닙니다.
미래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야 하죠.
박근혜 퇴임후 우파를 대표할 후임이 지금으로선 솔직히 막막합니다.
오세훈? 김무성? 김문수?
지금 이 분들이 새누리당 간판 달고 출격해서 좌파를 꺾을 자신이 있다고 보시나요?

결론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좌파는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안철수나 안철수와 같은 제3 세력의 등장이죠.
이들이 민주당을 숙주로 삼고 좌파들 지지까지 받게되면 그 힘은 만만치 않습니다.

참고로 현 상황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13.0818-정당지지율,신무당층.gif


이 그래프는 꽤 정확한 편입니다. 왜냐면 이미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박근혜가 아닌,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민주당에 비교한다면 게임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안철수신당 또는 안철수와 유사한 제3 정당의 등장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신무당층이라고 표기돼 있는 부분을 선점하는 쪽이 미래의 승자입니다.
박근혜가 다시 출마하지 않는한 박근혜의 지지율 60%~70%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율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고작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래의 대선 주자는 바로 새누리당 지지율을 기본으로 깔고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미래의 대선후보는 박근혜의 지지율 60% 안고 가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30%의 지지율을 안고 출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 신무당층을 차지하기 위해선 바로 새누리당이나 새누리당 후보가 박근혜가 가진 정치적 스탠스로 이동을 해야 미래가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증세와 관련하여, 박근혜의 지지율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었고 기본적으로 박근혜의 정치적 스탠스가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박근혜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서 보수진영이 다소 생소하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3의 정치세력에게 고스란히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서둘러 박근혜의 정치 스탠스를 따라잡아야 우파의 미래가 보장됩니다.
우파가 진보쪽으로 이동을 할수록 미래가 밝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새누리당이 보수의 안락의자에 앉아 방심하고 있는한 또다시 정권을 빼앗길수 있습니다.

지지자분들이 냉정을 찾아 보수의 안락의자에 늘어져 있는 새누리당에 가혹한 채찍질을 가해줘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한의불타 13-08-25 18:20
   
걱정 마세요~
100년이 지나도 죄파는 현실이 아닌 이상을 보며~ 살아 갈겁니다.
좌파가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알게 될때 그때부터가 위험 한거죠~ ㅋㅋㅋ
     
우주벌레 13-08-25 18:22
   
그랬으면 좋겠지만, 과거 우파정권이 두번이나 간발의 차이로 정권을 빼앗겼던 사례를 가벼이 생각해선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한의불타 13-08-25 18:24
   
그때는 기존 정치 세력에 대한 회의감에 좌파가 말 하는 이상이라는 것을
믿어 보고 싶었던 시대 였죠.
그래서 저 또한 노무현을 선택 했었고 탄핵 시위에도 참여 했습니다.

무능한 민주당이 삽질을 하고 좌파들이 현실을 직시 하지 못 하는 한
앞으로 좌파 정권이 들어설 일은 없을 겁니다.
               
우주벌레 13-08-25 18:27
   
안철수신당과 민주당의 연합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지요??
위 그래프 수치만으로도 이미 두개 연합은 가볍게 새누리당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무한의불타 13-08-25 18:29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정치의 마지막 희망을 안철수 신당에 걸어 보고 싶습니다.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에게 팽~ 당한 후 새누리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주벌레 13-08-25 18:33
   
안철수 신당은 결코 민주당이나 친노세력들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함정이죠.
진정 안철수가 지금처럼 최장집 등의 진보세력들과 연을 끊으면 우파들로선 안철수도 나쁘진 않겠지만 전 정치 역학적으로 안철수가 결코 좌파들의 숙주전략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무한의불타 13-08-25 18:35
   
앞 으로 더 지켜 봐야죠~ ㅋ
DarkMarin 13-08-25 19:11
   
아마 우파는 이회창이 나서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무한의불타 13-08-25 19:11
   
권력을 탐하는 김문수를 무시 하시는 겁니까? -_-;;
     
우주벌레 13-08-25 19:15
   
새누리당 차기 대선후보.... 정말 단 한명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민주당도 다를 바 없지만...
기존 양대세력에 인물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안철수가 더욱 주목을 받게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안철수도 좌파와 우파 양쪽에서 공격받고 있는 형국이라 정치생명이 오래갈지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떡국 13-08-25 20:29
   
좋은 자료와 분석이군요.  공감되는  바가  많습니다. 
제  경우엔 안철수  지지  또는 무당파에 속하는 듯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개인적 인기와 새누리당 지지율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해 주신 점이 와닿습니다.  현실적으로 새누리당은 이념 기반 정당이 아니고 느슨한 이익집단 결사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런 정당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우리의 비극인지도 모르겠군요.  하이에크와 케인즈 말고 슘페터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주벌레 13-08-25 21:39
   
우리나라의 경우 탄생하면서부터 극한의 이념대결과 극한의 지역대결이 혼재된 형태여서 지금도 정상적인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존재하긴 힘들 것입니다.
무엇이든 극한으로 치닫게되면 원래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06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226
36027 일베는 일베라 부르고 (5) 바쁜남자 08-26 1287
36026 일베충도 가생이의 접속인 중 하나이니 묵인한다? (20) 카르케미 08-26 2839
36025 . (9) 오오오오 08-26 1401
36024 김재연 최근 행보중 하나 (4) 로코코 08-26 2460
36023 왠만하면 눈팅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5) 하늘외톨이 08-26 1217
36022 빨갱이들의 안보관(2013년3월) (11) 로코코 08-26 2417
36021 일베충님들아 (6) 순대아빠 08-25 923
36020 민주당은 왜 전두환을 안건드린걸까.. (31) 歷史평론가 08-25 1551
36019 현대 자동차~ ㅋㅋㅋ (6) 무한의불타 08-25 2003
36018 민주당이 말하는 "국민" 미스테리 (4) 우주벌레 08-25 1925
36017 일베는 현상입니다. (34) 순대아빠 08-25 1729
36016 차기 대선도 우파가 승리하려면... (12) 우주벌레 08-25 1567
36015 왜 부자증세인가? (22) 싱싱탱탱촉… 08-25 1779
36014 가생이에 왜일케 일베얘기가 많이 나오냐? (5) 폭동이야 08-25 1033
36013 26일 범죄단체 해산법 입법촉구 세미나, 아프리카 실시간… (8) 블루유니온 08-25 3507
36012 개인 취향 존중 어느쪽이 나쁘다 생각하세요? (2) 무통 08-25 1425
36011 진보를 좀먹는 자들 (45) Misu 08-25 2911
36010 가생이의 일베필리아 (39) 도요다 08-25 2007
36009 운영원칙을 지킵시다. (5) 봄비 08-25 708
36008 전 파시스트 존중 안 합니다^^ (9) 쿤다리니 08-25 1188
36007 전기자동차 그리고 미국의 제조업 부활 (1) 떡국 08-25 1976
36006 에라이 답답한 가생이 유저들 (6) 손도끼 08-25 897
36005 일베를 보면서 느낀점 (6) ILOVeCAFE 08-25 1032
36004 잠금 (6) 뻑이가요 08-25 839
36003 우주버러지에게 진지하게 문제를 낸다... (16) 쿤다리니 08-25 5484
 <  7301  7302  7303  7304  7305  7306  7307  7308  7309  7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