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밤낮이 따로 없는 정보원대선개입사건 규탄투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남조선에서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는 속에 이 사건의 주범을 심판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면서 사진 9장을 함께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2013/09/03)
매체는 해당 사진들을 보도하면서 "지금 내외의 여론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관련한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심상치 않다"면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전에는 그 어떤 해결책도 없을것이라고 한결같이 평가하고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 매체는 지난 8월 22일, 28일, 30일 등에도 남한의 시위 사진을 인용했으나 하나의 글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