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이죠.

한국은 사상의 자유와 이념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게 맞습니다.
단지 그 이유가 분단국가라서 어쩔 수 없다. 라는 피치못할 자유주의에 역행하는 것이지. 글쓴이의 논리는 아닙니다.

미국이라고 나찌가 좋아서 나찌 시위를 허용하는게 아니고, 일본이라고 공산주의가 좋아서 공산당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이것이 자유주의 정신에 입각한 사상의 자유, 이념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하면 한국은 분단국가라 어쩔 수 없이 이념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거죠.
그러면 종교는 마음에만 담고 살지 왜 활동하나요?

독일에서 나찌 시위 한번 해 보시죠. 국가와 사회에 따라 용납되는게 다릅니다.
우리가 주사파를 인정 못하는건 주사파가 추종하는 북한과 전쟁중 일시 휴전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사상과 이념의 자유라면 유아성애자가 왜 비난받는거죠? 네크로필리아는 어떤가요?

모든 것은 사회 합의 하에 존재하는겁니다. 이론만 가지고 살 수 없어요. 우리는 모니터 안이 아닌 현실에 존재합니다.

사상의 자유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못건드리는 절대적 자유입니다.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겠다는것은
한마디로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것까지 터치하겠다는겁니다.

일단 사상의 자유가 양심의 자유에 포함되느냐부터 논란이 있고
헌재 판례도 이랬다 저랬다하는거 같습니다.

양심의 자유는 양심결정의 자유, 양심 실현의 자유로 나눌수 있지만, 양심 실현의 자유에 양심 표명의 자유가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학설은 다소 의견이 나눠져 있는듯 하지만, 헌재는 포함된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양심의 자유는 헌법 제 19조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 댓글의 기본 전제는 사상의 자유는 명문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았고,
양심의 자유는 명문의고 규정되어 있다입니다.. 양심의 자유가 명문에 규정되어 있다는 점은
제 댓글에서 기본적으로 전제하고 있습니다.

양심의 자유를 사상의 자유로 해석하기때문에 헌법에서 따로 사상의 자유를 규정하지않는다라고 보는것이 헌법학자들의 다수, 통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