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두산교과서다.
두산교과서에는 독도가 TAKE (다케시마) 라고 써 있는 지도를 그대로 버젓이 싣고 있다.
독도를 다케시마로 부르는 건 어느 나라 정부인가? 대한민국 정부?
두산교과서는 일본 아베 정부 대변인이냐?
이거 내가 보기엔 엄청난 폭거이다.
그 밑에 연합국은 TAKE 를 어느 나라 영토로 인정하고 있는지 말해 보잔다.
이런 건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질문 아니냐?
대한출판사 교과서는 심지어 동해를 JAPAN SEA 라고 쓴 지도를 버젓이 싣고 있다.
이런 미친 친일 교과서가 어디 있냐?
금성출판사는 김구는 적극적인 테러투쟁을 벌였다고 써있네?
김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의거를 어찌 감히 '테러' 라고 표현을 할 수가 있지? 이런 미친 친일 교과서가 어디 있냐?
혹자들은 말한다. 수정 전의 교학사 교과서가 문제가 아니었냐고.
아. 그래서 수정했잖아. 수정을 했더니 수정 전 버전을 가져와서 따지는 건 도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야?
그럼 나도 수정 전 기존 교과서를 가지고 까보겠다.
그리고 그 오류 지적 받은 교과서들이 정말 그 오류를 바르게 수정했는지 아닌지는 나도 역시 눈 부릅뜨고 보면서
확인할 것이다.
교육부가 발표했던 수정 보완 권고 사항이다. 다른 교과서도 얼마나 잘못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기존 교과서를 살펴보겠다.
1. 금성출판사 332쪽
[원문]
……중국 공산당은 항일 유격대들을 결합하여
동북 인민 혁명군을 조직하였다(1933).
동북 인민 혁명군은 민족과 이념을 초월한 동북
항일 연군으로 확대 개편되었다(1936). 동북
항일 연군은 …… 조선 인민 혁명군이라고 불
리었다.
한편, 동북 항일 연군 내 조선인들을 기반
으로 ……
---> 이에 대해 교육부가 내린 수정명령
한국광복군이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을 고려할 때 한국광복군 서술은‘동북항일
연군’이나‘조선의용군’에 대한 서술 분량에 비
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한국광복군에 대한 추
가 서술 필요.
라고 했으나 금성출판사는 이에 대해 교육부의 명령을 듣지도 않고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항일 유격대들을 결합하
여 동북 인민 혁명군을 조직하였다(1933). 동
북 인민 혁명군은 이후 민족과 이념을 초월한
동북 항일 연군으로 확대 개편되었다(1936).
한편, 동북 항일 연군 내 조선인들을 기반
으로 ……
이게 왜 위험한지 아나?
동북 항일 연군이 민족과 이념을 초월한 독립군인 것 같이 서술하고 있지만 사실과는 전혀 다른 왜곡이다.
동북 항일 연군은 그냥 마오쩌둥이 조직한 중국군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마오쩌둥의 부하에 불과한 김일성이 마치 주요지휘관인 것처럼
" 1937년 6월 동북항일연군 내의 한인 부대원들은 압록강을 건너 함경남도 보천보 지역을 습격하였다. 이들은 경찰 주재소와 면사무소, 소방서 등 일제의 행정 관청을 공격하였으며, 추격하던 일본군을 기습 공격하여 피해를 입혔다. 보천보 전투는 당시 국내 신문에도 크게 보도되었고, 이 작전을 성공시킨 김일성의 이름도 국내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렇게 까지 쓰는 교과서도 있다.
북한 교과서의 한 대목이 아니다. 최근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통과한 두산동아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5단원 9장 '항일 연합 전선을 결성하다'에 등장하는 박스 기사 '그날의 역사: 보천보를 습격하다'(247쪽)의 서술이다. 보천보 전투는 북한이 '김일성의 역사적인 항일 무장 전투'로 선전하는 전투다.
이 교과서의 본문은 "동북항일연군의 지휘관에는 한인들이 많이 있었다. 한인 간부들은 이념을 초월한 민족적 단결을 이루기 위하여 조국광복회를 결성하였다. 조국광복회는 국내의 민족주의자 및 공산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함경도 일대에도 조직을 확대하고, 보천보 전투 등 국내 진공 작전을 여러 차례 단행하였다"고 썼다. 김일성의 지하혁명 조직으로 알려진 '조국광복회'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금성출판사(332쪽)·미래엔(293쪽) 교과서도 동북항일연군과 조국광복회, 보천보 전투에 대해 우호적으로 서술했다.
이건 엄청난 김일성 미화 찬양이 아니냐? 과연 종북찬양 교과서 답다.
2. 금성출판사 368 ~371쪽 (한반도에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서다)
아예 제목부터가 한반도에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서다. 이다.
내가 계속 말하듯 한반도에 합법정부는 대한민국 정부밖에 없다. 그런데 두 개의 정부라니?
북한을 은연중에 대한민국과 동등한 위치로 격상시키고 있다.
[371쪽 6~12행] 1946년 2월 남한에서 신탁 통
치 문제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무렵, 북한
에서는 김일성을 중심으로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가 수립되었다. 위원회는 친일파 처단,
토지 개혁, 중요 산업 국유화 조치 등 각종
개혁 작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정책들은 이
후 북한 정부 수립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
다. 북한에서 소련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김일성이 북한 정부의 모태가 되었던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 위원장이 될 수 있었던 것
도 소련의 강력한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
에 가능한 일이었다.
북한이 친일파 청산에 성공했다는 것은 엄청난 날조다. 다음만 봐도 알 수 있다.
소련의 강력한 지지? 마치 대한민국은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여 올바른 정부 구성이 안되고 있는데 북한은 소련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다 잘되고 있는 식의 친소적인 서술 즉 소련만이 친일파 청산이 가능했다는 식으로 반일항일=소련=그 계승자 북한이라는 도식을 교묘히 심고 있다.
보라. 소련이 우리 민족의 구원자였던가?
한반도 전체 공산화의 의도가 있다는 것은 쏙 숨기고 말이 없다.
3. 금성출판사 373쪽
(농지개혁) : 임시
인민 위원회는 일본인과
친일파 소유지, 지주 소유
토지 등을 몰수하여 농민
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는
‘무상 몰수, 무상 분배’
의 방식으로 토지 개혁을
실시하였다.
---> 이에 대해 교육부가 수정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토지 개혁 당시 농민이 분배받은 토지
의 소유권에 제한이 있었음을 서술 필요
예시 : 분배된 토지에 대해서는 매매·소작·저
당이 금지되었다는 점, 1958년에 집단 농장화가
이루어졌다는 점 등
그러나 이 똥배짱 금성출판사는 이에 대해 수정도 하지 않았다.
북한의 토지소유는 북한의 법에 의하면
<북조선 토지개혁에 대한 법령, 1946.3.5. 공포>
제1조 토지개혁의 과업은 일본인토지소유와 조선
인지주들의 토지소유 및 소작제를 철폐하
는데 있으며 토지리용권은 밭갈이하는 농
민에게 있다. 북조선에서의 농업제도는 지
주에게 예속되지 않은 농민의 개인소유인
농민 경리에 의한다.
제10조 본 법령에 의하여 농민에게 분여된 토지
는 매매하지 못하며 소작주지 못하며 저
당하지 못한다.
즉, 매매 소유 처분권이 전혀 없는 농업노동자에 불과한 북한농민에게 무상몰수 무상분배하여
마치 북한이 지상낙원인 것처럼 교묘히 선전하고 있다. 과연 미친 종북 교과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정명령을 받고도 수정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4. 금성교과서 407쪽 김일성 유일지배 체제의 성립
407쪽(김일성 유일 지배
체제의 성립) : <더 알아
보기> 주체 사상의 성립과
그 역할 : …북한 학계의
주장에 따르면, 주체사상
은 ‘사람 중심의 세계관
이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 사
상’으로 …
---> 이에 대해 교육부는 수정 명령을 다음과 같이 내렸다.
참고 자료의 서술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소개
하고 있어 학생들이 잘못 이해할 소지가 있으므
로 수정 필요
예시 : 주체사상이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한 이
념적 도구였으며, 정치와 경제에서 북한 주민을
동원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서술
김일성은 실제로 6.25 전쟁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반대파를 숙청하고 김일성 유일신 사상을 확립하기 위한 도구로 주체사상을 확립했음에도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사상 이라고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싣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수정명령에도 이것을 고치지도 않고 버티고 있다는 점.
말만 번지르르하니 마치 주체사상이 인민대중을 위한 사상인 것처럼 북한을 미화하고 있다.
과연 종북교과서 답다.
5. 금성교과서 419쪽
419쪽 (샌프란시스코 강
화조약을 둘러싼~허구성)
: 연합국 최고사령부 지령
제677호로 독도를 일본 영
토에서 제외하여 … .
-->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하여라는 표현은 독도가 원래부터 일본영토였다는 인식을 줄 수 있으므로
교육부는 수정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금성교과서는 이를 수정하지 않았다.
→“독도를 통치 및 행정상 일본으로부터 분리하여"
라는 수정지침을 줬음에도 금성교과서는 고치지도 않고 요지부동이다.
이건 독도를 원래부터 일본영토라고 인정하는 엄청난 친일행위요 폭거이다.
이런 미친친일 교과서는 왜 놔두는 거냐?
6. 두산동아 교과서 247쪽
ㆍ247쪽 (항일 유격 전쟁을
벌이다)
[본문]
ㆍ248쪽 (민족 연합 전선을
추진하다)
: 항일 유격대 및 동북 항일
연군 활동과 한국 광복군 활
동에 대한 서술 불균형
-->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항일 유격대 및 동북 항일연군 활동과 한국 광복군 활동에 대한 서술 불균형을 이유로
광복군 활동에 대한 서술이 본문에 거의 없으며,
생각 넓히기, 탐구활동 등에 분산 서술되어 있어
학생들이 광복군 활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수정 필요
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두산동아는 광복군 활동은 축소되어 있는 본래 서술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똥배짱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천보 전투에 대해 찬양 일색이다 10년만에 겨우 북한은 이 사건을 김일성 우상화에 크게 이용하였다라는 문장을 넣었을 뿐이다.
그럼 그 전에는 보천보 전투는 김일성의 주요 항일 업적이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싶었다는 말이냐?
광복군보다 김일성이 더 중요했냐?
김일성 찬양 교과서 답다.
7. 두산동아 교과서 276쪽
ㆍ276쪽 (농지 개혁을 실시
하다)
: 1946년 3월 북한은 무상
몰수, 무상 분배 방식으로
토지 개혁을 단행하였다.
--> 이 역시 교육부는 다음과 같이 수정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토지 개혁 당시 농민이 분배받은 토지
의 소유권에 제한이 따랐다는 것을 설명할 필요
가 있음
예시 : 분배된 토지에 대해서는 매매·소작·저
당이 금지되었다는 점, 1958년에 집단 농장화가
이루어졌다는 점 등
그러나 두산동아 역시 이에 대해 전혀 수정을 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토지도 농민에게 그냥 나눠주는 지상낙원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냐? 미친 종북교과서.
더욱 놀라운 것은 금성,두산,리베르스쿨,미래엔,비상교육,천재교육 등 지학사를 뺀 기존 교과서 전부가 '무상몰수 무상분배' 로 서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8. 두산동아 교과서 315쪽
ㆍ315쪽 (우리식 사회주의를
강화하다)
: … 이에 북한은 주체사상
에 토대를 둔 '우리식 사회
주의'를 강조하고 이를 뒷받
침해주는 근본적인 힘으로 '
조선 민족 제일주의'를 내세
웠다. 이는 세계 정세의 변
화에 따라 일어날지 모를 사
회 동요를 막고, 북한 내부
의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었다.
※ 생각 넓히기 : 조선 민족
제일주의로 민속 명절을 부
활시키다.
--->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음과 같은 지침으로 수정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소개하고 있어 학생들이
잘못 이해할 수 있으므로 수정 필요
예시① (소주제명 수정) : “김정일, ‘우리식 사회
주의’를 강화하다” → “김정일, ‘우리식 사회주의’
를 표방하다”
예시② : ‘생각 넓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와
민족제일주의가 북한의 주장대로 민족을 강조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 건설에 주민들을
동원해 내기 위한 정치적인 수사였음을 서술
【참고】
<김정일이 민족을 강조한 이유>
“조선 민족 제일주의를 단순히 우리 민족에 대
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데만 있
는 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 건설
을 더 잘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높이
떨치도록 하자는데 있다.”(김정일, “조선민족제
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친애하는 지
도자 김정일동지의 문헌집」, 1989)
북한이 민족을 강조한 것은 세계정세 변화에 따른 사회동요를 막고 북한 내부의 단합을 강조하기 위한 게 아니라
단순히 주체사상 강화를 위해 사용한 수사에 불과한 것을 그 사실은 빼고 아주 자랑스럽게 서술하고 있다.
남북한 관계에서 '민족' 을 강조하는 것은 저들의 통일전선전술의 일부로
민족자주를 주장하여 '주한민군 철수' 를 하게 하기 위함이다. 북한이 강조하는 민족은 그런 의미이다.
두산동아는 이를 수정하지도 않고 있다.
9. 두산동아 교과서 320쪽
ㆍ320쪽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되다)
: 게다가 금강산 사업 중단,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이 일어나 남북 관계
는 경색되었다
--> 이에 대해 교욱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수정명령을 내렸다.
문장의 주어가 생략되어 있어 행위의 주체가
분명하지 않으므로 수정 필요
예시 :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
건의 주체에 대하여 명시
두산동아는 이에 대해 전혀 수정안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걸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천안함, 연평도 포격이 누구 소행인지 알기 어려우므로 좌초설, 잠수함 충돌설 등의 온갖 잡선동을 받아들이기 쉽게 된다.
왜? 북한의 소행인지 명확히 표시하지 않는가?
10. 미래엔컬처 교과서 317쪽 6.25의 원인
317쪽 (탐구활동)
: 6․25 전쟁의 증언 - …
동기로 본다면 인민 공화
국이나 대한민국이나 조금
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들은 피차에 서로 남침
과 북벌을 위하여 그 가냘
픈 주먹을 들먹이고 있지
아니하였는가 ….
-->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음 지침과 같이 수정명령을 내린다.
제시된 자료는 6․25 전쟁의 책임이 남북 모두
에게 있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북한의
기습 남침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교체 필요
예시 : 정찰명령 제1호(1950.6.18.), 전투명령
제1호(1950.6.22.) 등
동기로 본다면 인민 공화국이나 대한민국이나 조금도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미친 거 아니냐? 사료도 아닌 이런 증언을 교과서에 버젓이 싣고 있다. 학생들이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주제에 교학사 교과서의 을미사변 테러범의 증언을 실었다고 깐다. 적반하장.
11. 미래엔컬처 교과서 318쪽.
•318쪽 (6․25 전쟁의 피해
와 영향)
: 아! 그렇구나 코너 서술
- 전쟁 중 북한군은 물론
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이 발생하였다. 그 진실이
밝혀진 대표적인 예로 거
창 양민 학살 사건이 있
다.….
2012년, 전쟁 중 발생한 민간인 희생에 대해
정부가 배상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전쟁 중 공권력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거창 양민 학살 사건
이 있다. 이는 1951년 경남 거창 일대에서 무
장 공비 소탕에 나선 국군에 의해 14세 이하
어린이 385명을 포함한 양민 719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2012년 부산 고등 법원 재판부는
거창 사건은 국가 기관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
륜적 사건으로 ‘피고(국가)가 시효 소멸을
이유로 책임을 부인하는 것은 국격에도 걸맞
지 않다.’라는 이유로, ‘피고는 유족 박씨
에게 피해 배상금 1억 100만원을 지급하라.’
-->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음과 같은 지침으로 수정명령을 내린다.
균형 잡힌 서술을 위해 북한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실례도 제시할 필요가 있음
예시 : 함흥, 영광, 대전 등에서 자행된 북한의
민간인 학살 사건
국군에 의한 양민학살은 자세히 서술하면서 북한군에 의한 양민학살, 붉은 완장을 찬 자들에 의한 인민재판에 대해서는 일체 말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겨우 고쳤다는 게 다음과 같다.
2012년, 전쟁 중 발생한 민간인 희생에 대해
정부가 배상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전쟁 중 공권력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거창 양민 학살 사건
이 있다. 이는 1951년 경남 거창 일대에서 무
장 공비 소탕에 나선 국군에 의해 14세 이하
어린이 385명을 포함한 양민 719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2012년 부산 고등 법원 재판부는
거창 사건은 국가 기관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
륜적 사건으로 ‘피고(국가)가 시효 소멸을
이유로 책임을 부인하는 것은 국격에도 걸맞
지 않다.’라는 이유로, ‘피고는 유족 박씨
에게 피해 배상금 1억 100만원을 지급하라.’
라고 판결하였다.
반면, 북한 정권은 전쟁 중 저지른 민간인 살
상 행위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다.
북한군의 행위에 대해서는 달랑 한 줄. 그것도 마지못해. 북한 정권은 전쟁 중 저지른 민간인 살상 행위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다.-> 이게 전부다.
북한군이 전쟁중에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많은 사료가 남아 있음에도 그 예시를 들지 않고 '침묵' 하고 있다.
미친 종북 교과서 답다.
혹자가 나에게 말하길 교학사 교과서도 오류가 많으니까 다른 교과서 오류를 지적해서 그걸 피해가려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착각하지 말아라.
다른 교과서도 오류가 많으니까 교학사 교과서가 괜찮다는 말이 아니다.
기존 교과서도 오류가 많은 주제에 교학사 교과서를 깔 자격이 없다는 거다.
그냥 그거 쓰고 싶으면 써라. 그러나 그런 주제에 함부로 교학사 교과서를 쓰지 말라는 테러를 할 자격은 없다는 거다.
그럼에도 지금 테러에 가까운 행위가 저질러 지고 있다. 이건 마녀사냥이다.
다음은 교학사 회장의 인터뷰.
곧 다시 재수정 버전이 등장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