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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2 13:03
박근혜 , 토론 내내 "대통령 되면 잘하겠다"
 글쓴이 : 프리워커
조회 : 1,503  





16일 대선후보 3차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그렇게 할거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려는 거 아녜요" 라는 독특한 화법으로 문재인 후보의 날선 질문을 피해갔다.

이같은 박 후보의 답변 태도는 토론 곳곳에서 드러났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후보의 평소 강력한 권력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기도 했다.

1차와 2차 토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속사포 공격을 받았던 박 후보는 이날 이 후보의 사퇴 후 빈자리 탓인지 한층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명박 정부 집권 여당이던 새누리당의 실정을 묻는 문 후보의 질문에도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웃어 넘겼다.

토론 직후 트위터에는 "김 과장! 일을 왜 이렇게 하나!" "그래서 제가 사장 되려고 합니다"라는 등의 패러디물이 속속 올라왔다

~~~~~~~~~~~~~~~~~~~~~~~~~~~~~~~~~~~~~~~~~~~~~~~~~~~~~~~~~~~~~~~~~~~~~~~~~~
 
저는 이때.. 몬소리를 하는거지? 토론을 할줄을 모르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저 멘트에 혹해서 투표하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본 지금 심경은 어떤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탓하려는게 아니고...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자기 만족을 원하는것도 아니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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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14-05-22 13:06
   
대통령되는게 인생의 목표인 여자여서..

우리나라라는 차를 김여사삘나는 여자분에게 맡긴꼴이라서...
     
blazetorz1 14-05-22 13:11
   
할말이 없네요. 뽑았던 사람들 지금 만족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 뽑히고 나서 집안좀 평안하신가 궁금하네요.
0033 14-05-22 13:22
   
저 토론 다음날 노인들이 박근혜가 토론 잘했다고, 문재인 토론으로 이겼다고 뿌듯해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ㅋㅋ
     
프리워커 14-05-22 13:53
   
저희 아버지도 잘한다라고 하셨던 분인데...
저번주에 부모님 집에 가서도 닭 옹호하시길래 아무말 안하고 이거 살포시 보여드렸죠.
요새 박근혜 새누리 얘기 나오면 이런식으로 노트북으로 보여드리니깐...
암말 못 하시다가... 노트북 하나 사주던지, 내가 쓰는거 주고 새로 사래요...;;;
전원을 어뜩케 키는지도 모르시는 분인데...
어르신들하고 정치얘기? 하는거 아니라더니... 맞나봅니다.ㅎ
아낙선 14-05-22 13:29
   
당시 참 안타까웠죠.
MB가 좀만 머리가 좋았더라면 다음 주자를 위해 환관토론 이런거라도 마련했어야하는데...
민주시민 14-05-22 14:01
   
이것보다 국민 면접이 대박 초특급으로 재밌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론은 회피하고 준비된 대본에 질문 통제에 ㅋㅋㅋㅋㅋ
Windrider 14-05-22 14:02
   
뽑은인간들이 죄인이죠.
Animation 14-05-22 1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창 14-05-22 18:45
   
박근혜도 문제지만...상대가 너무 빈약했음...문제인...진짜 문제가 많아서...망한 케이스...
일단, 말이 너무 어눌해서 어른들에게 어필을 못했고, 젊은층에서도 변호사 시절 그 일 때문에 좀 안좋은 시선이 있었죠.
     
탈곡마귀 14-05-23 04:58
   
문제인이가 말이 어눌해요? 전혀요. 걍싫은것 뿐이겠죠. 댁같은 부류들에게
논개 14-05-22 23:51
   
저거 보면서 저정도면 울엄니도 국방부 장관 하실수 있겠는걸 싶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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