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인터넷의 한 유명 여성커뮤니티에 여성회원인 것처럼 가장해 "일베충인 남자친구가 나를 때린다"는 글을 올린 뒤 욕설
댓글을 쓴 다른 회원들을 고소·협박한 일베 회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0일 허모(25)씨 등 2명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 3월 한 여성 전용 인터넷 카페에 "일베충 남자친구가 나를
폭행하고 고양이를 발로 차 큰 부상을 입혔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들은 글 내용을 읽고 격분한 다른 여성회원 100여 명이
욕설댓글을 달자 이를 캡처해 모욕죄로 1차 고소한 뒤 반려되자 다시 35명을 추가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 게시판에 고소 진행 상황 등을 올려 고소를 당한 여성회원들에게 형사 합의를 압박하려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들이 처음 모욕댓글을 고소하면서 원글 작성자는 고소하지 않은 점, 합의금을 종용하려는 글을 올린
점 등을 토대로 자작극을 의심해 수사하던 중 덜미를 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고 동종전과가 없다는 점을
참작,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place27@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530_0012951778&cID=10202&pID=10200
헐 일베충분들 허구한 날 합리적 보수 코스프레에
지들은 항상 팩트에 입각해서 글을 싸지르는 애국보수 코스프레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제는 넷카마질까지 하네요.
한심해서 ㅉㅉㅉ
겨울님, 스타턱님, 오마이갓님
님을 비롯한 님동료분들은
왜 이러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