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분은
조사위의 발표가 있고 나서 언론은 두 패로 갈라졌다. 조사위의 부드러운 발표문과 참고자료만 갖고 ‘4대강이 일부 성과를 냈다’고 주장한 언론과, 조목조목 따져가며 비판한 언론이었다. 조사위가 낸 보고서는, 비록 이전의 비판적 시선을 만족시킬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업에 대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냉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평가는 4대강 사업에 거의 사망 선고를 내리는 수준이다. 물론 현실은 더 참담할 것이다. 4대강 사업은 이제 누가 뭐래도 무익한 사업임이 드러났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포스트 4대강’을 고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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