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패권이 있었으면 이번 선거에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였을까요?
막말로 얘기해서 김종인도 데려올 필요가 없죠.
친노 패권이면 친노들이 다 헤먹지 뭐하려고 김종인 데려와서 쇼를 합니까?
그리고 이번 김종인 사퇴건을 봐도 친노의원이 문제가 아니라 더민주 패권세력이 문제였죠.
박영선, 이종걸, 변재일, 이철희, 홍창선 등등이 비례대표를 A, B, C 파트로 나누어서 당선권은 A 파트에 집어넣고 나머지는 B, C 에 집어넣어서 김종인에게 보냈죠. 김종인은 이거는 당헌에 위배되고 향후 문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반려하려했지만 비대위에서 '우리가 검토해보니 괜찮다 문제될 게 없다' 하니 김종인 알았다고 승인해서 중앙위로 보고했는데 중앙위에서 난리가 났죠. "우리는 투표를 할 수가 없다"
당연하죠. 당선권을 A 카테고리에 집어넣고 중앙위에서 투표하라고 하니 중앙위 투표는 A카테고리 합격선에서 순번만 비례 1, 2, 3, 4 .......15 로 하는 것 밖에 없죠.
그걸보고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날뛰고 언론도 싸잡아서 김종인 2번이네 14번이네 하며 노욕에 비례 5번 하고 싶어한다 하니 김종인에게 모든 비난이 날아갔죠. 그러니 김종인은 열받아서 사퇴하네, 마네. 자존심에 스크래치 입었니 했구요.
당이 여기까지 흔들리니 문재인이 급거 상경해서 김종인 면담하고 비대위도 똥줄타는 거구요.
그 비대위중 힘없는 얘들 표창원, 김병관 등등은 김종인 면담하고 이종걸, 이철희, 변재일 이것들은 잠수타구요.
지금까지 당을 흔드는 것은 자기 사람 심겠다고 하는 박영선, 이종걸, 이철희, 변재인 비대위 측 사람입니다.
청년비례대표만 해도 박영선 이철희는 최씨 데려고 다니면서 띄워주고 오죽하면 최씨에게 과외까지 사람붙여 해주면서 '이렇게하라 저렇게 하라' 그랬을까요. 최씨도 여론에 의해서 사퇴했지만요.
현재까지 친노패권이 아니라 매파 녀석들(박영선, 이종걸, 이철희 등등)이 자꾸 흔들었던 겁니다.
그리고 도대체 친노가 뭘 잘못했습니까? 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수꼴 방송에서 깐다고 해서 무작정 까지말고 도대체 뭘 잘못했나요?
국민의당으로 넘어간 놈들처럼 서로 자리때문에 싸워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