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뉴스룸 보니깐 거의 출마한다고 봐야겠죠?
국민,지역통합하겠다+박근혜와도 이미 교감이 있었다+내년 임기끝나고 다음날 귀국해서 소신을 밝히겠다
+난 아직 체력적으로 말짱하다... 이미 새누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한거라 봐야겠죠

자꾸 야권에서 입질이 오니, 빨리 여권에서 저 좀 불러주세요.

만약 출마하게 된다면... 외신들의 관심이 엄청날 거 같네요.

UN총장 활동에 대한 국제적 평가도 있고... 사실 우리나라는 UN사무총장 출신국치고 상당히 잘 사는 편인데다...

이명박, 박근혜 10년에 대한 외신의 평가는 이미 나와있는지라... 여당 다음 후보가 반기문이라고 한다면...

제가 외신 기자래도 결과가 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연 뭘까? 하구 말이죠.

출세지향형 공무원타입이라...아마 못이기는척 나오리라 봅니다.

만약 대통령 당선된다면...재임후 평가는 지금 UN사무총장으로써 외국인들에게 받는 평가와 비슷할것같네요.

즉, 사무총장때는 강대국의 입맛대로 움직였다면 한국 대통령으로선 아마 재벌과 기득권들이

다루기쉬운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방귀 깨나 뀐다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대통령후보.

개인적으로 반기문 별로입니다.
하지만 나온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와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잘못된 의견입니다. 그런건 나는 괜찬고 남은 안된다는 심뽀 아닐까요?

하는걸 보면 100% 나온다고 봅니다.

문제는 여권이냐 야권후보냐인데..

지금 여권후보들은 전멸상태인데 야권은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등등 하나같이 만만한 후보가 없죠.
그러니 반기문 정치성향이어떻고 따질것도 없이 여권후보로 나올거 같습니다.

여권후보가 얼마나 몰락했으면 안철수 모셔오자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저는 안나오는게 나을듯한데... 근데 상황보니깐 나올확률이 가장 높아보이네요...근데 국정운영을 잘할지는 의문이 드네요 ...ㅎ 사무총장으로 지내면서 뚜렷한 성과가 있나 그건 또 아니고... 이번에 is에 대해 견제수단 방법도 미흡해서 무능력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실정이라.....흠...

대선에 나온다고해도 별로 영향력은 없을것같아요.
다음 대선은 여당에서 누가 나오든 3자구도에서는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될것같네요.
여당에 마땅한 네임드가 없다면 여당지지자나 중도들이 안철수를 차선으로 선택할것 같거든요.
문재인찍을바엔 안철수다라고 생각하는 여당지지자들이 많겠죠.

3자구도로 가면 100% 97대선 재현입니다.

보수층 표를 여당 안철수가 나눠먹고..
문재인이 진보층표 상당수 독식하고..

문재인당선이죠...

그때랑은 다를것 같은데요? 지금은 헬조선이니까.
위에서 말한 진보층이라는게 무조건적인 고정지지층이라면 과연 몇프로일까요?
어느때보다도 2당에대한 불만이큰데요. 진보층표를 독식한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보수표는 유동적이지만 진보표는 절대고정적인가요?

기회주희자니까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안 나올 생각이면 이미 부정하고도 남았을 텐데 최대한 시간 끌며서 간 보는 거 보니 연말 사무총창 퇴임 후 대선 출마는 확정인 듯. 그리고 차기 대권 주자 쟁쟁한 야권보다는 이번에 여당 대선 후보 몰살했으니 여당 후보로 나올 확율이 높죠.

다만 이 경우 당내 반발이 엄청 클 거 같습니다. 새누리당의 당내 카르텔과 인적 네트워크는 워낙 단단해서 총선 참패 후 개혁 관련에도 기득권 보호를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는데 차라리 그래도 같은 배에 탄 친이계면 모를까 진짜 생판 남(그것도 국내 기반 제로에 가까운...)을 무려 차기 대권 후보로 올릴 때 당내 중진들이 어찌 받아들일지....어쨌든 정치인은 권력을 쫓고 그들에게 결국 최고 권력이란 대통령인데 이걸 생판 남에게 넘겨주는 것을 친박이든 친이든 그냥 두고만 보고 있지 않을 거 같아요.

나오면 나라 망신에 한 항목 더 추가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