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지율이 크게 올랐네요.
분석 결과도 흥미로운데,
대전충청세종 에서 가장 큰 지지(37.7)를 얻은건 문재인인데 반해서,
반기문은,
대구.경북(55.3), 부울경(42.9),60대(60.1),50대(50.4), 새누리당지지층(83.8), 이념적보수층(72.0),가정주부(55.6) 농림어업(48.6)
대권에 도전할지, 자기 당 후보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거의 정확히 새누리당 지지자가 그대로 반기문으로 갈아탄듯.. 너무나도 일사분란한 모습(깜놀)
물론 현시점 여론 조사 지지율이란게, 좋던 나쁘던 언론에 뜨기만 하면 오르는거니까
자세한 수치는 사실 무의미한 건데....
그래도 흐름이란게 있다면,
1. 새누리당 지지층의 상당수는 반기문으로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다.
2. 안철수 지지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남은 지지율은 공고하다.
3. 문+안 > 여당 의 공식은 여전하다.
4. 광주에서 문과 안의 비슷했던 지지율이 유지되고 있다.
5. 3자 대결로 붙더라도, 지역적 차이보다 세대별 차이가 더 크다.
6. 종편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