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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0 21:09
어떤 개같은 색히가 이런 짓거리를... 자기나라 국민을 팔아먹어 놓고는 돈 벌었다고...
 글쓴이 : 검정고무신
조회 : 1,028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820140219082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2. 국가가 포주였다

국가가 조성하게 방치한 '미군 위안소'의 역사 시사저널 | 박준용 기자 | 입력 2016.08.20. 14:02

 연단 위 연사가 말한다.

 

“여러분은 달러($)벌이 산업 역군입니다! 민간 외교관이자 애국자입니다!” 

 연 단 아래 듣는 이들은 기지촌 여성들이다. 이 장면은 1960~80년대 기지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한 달에 한 번씩 기지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런 ‘애국교육’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군수·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내용은 비슷했다. 동두천·의정부·파주·평택·군산 등 전국 곳곳의 기지촌 여성들을 두고 공무원들은 ‘달러 버는 애국자’라고 말했다. 정부의 ‘단골 멘트’였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성매매는 합법이었던 적이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기지촌의 여성에게 성매매를 독려했다. 왜일까. 

 

 

기지촌 피해여성의 국가배상청구 소송 기자회견
기지촌 피해여성의 국가배상청구 소송 기자회견

답 은 ‘위안소’가 대신한다. 위안소(慰安所)는 일본군만 만든 게 아니다. 한국정부도 위안소를 만들고 관리했다. 미군을 상대로 한 ‘미군위안소’가 그랬다. 1945년, 미군이 한국에 진주하면서 위안소가 세워졌다. 한국전쟁 때도 미군 장기 주둔지에는 속속 위안소가 들어섰는데 ‘유엔(UN)군 위안소’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 위안소는 미군이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위안소’가 있으면 ‘위안부’가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있었다. 1969년 제정된 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4조는 기지촌 여성을 두고 ‘위안부’라고 공식적으로 표기했다. 

 

 ‘성병에 관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할 자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중략)위안부 또는 매음행위를 하는 자 1주2회)

- 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4조

국가는 여성들을 어떻게 위안소로 불러들였을까? 민간이 대리하도록 했다. 포주나 직업소개소 운영자가 대리자가 됐다. 하지만 국가를 대리한 이들의 ‘미군위안부’ 모집은 불법으로 심각하게 얼룩졌다. 

 

“어 릴 때(미성년자) 상경해서 서울역 앞 직업소개소 사장이 짜장면을 주는 거야. 세 그릇을 주더라고. 배고파서 그걸 먹었어.…(중략) 그냥 직업소개소로 들어가면 일반 가정 같은 데 가서 식모살이 하는 건줄 알았는데…(중략) 직업소개소에서 1만5000원에 용주골(기지촌)로 보내버렸어.”

-‘미군위안부’피해자 박경숙(가명)씨- 

경 숙씨가 겪은 이런 일들이 다반사였다. 상당수의 여성이 기지촌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오게 된 것이다. 이 여성들이 기지촌을 벗어나려고 시도하면 포주는 이를 가로막았다. “도망가면 포주가 고용한 사람에게 잡혀와서 매타작을 당했다”는 게 관련 피해자의 공통된 증언이다. 

 

 

시사저널이 찾은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낙검자 수용소'. 건물 앞 황량한 공터엔 질긴 잡초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시사저널이 찾은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낙검자 수용소'. 건물 앞 황량한 공터엔 질긴 잡초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이 런 반인권적 상황은 정부의 안중에 없었다. 1960년대 초 정부는 오히려 미군위안소에 대한 관리와 개입을 강화했고 포주들의 영업을 장려했다. 이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시기다. 군사정부는 오로지 ‘미군의 위안’만을 위해 폭주했다. 1961년 12월 미군부대 주변 2km를 ‘미군 위안을 위한 특수 지구’로 정했다. 그리고 전국 104곳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를 사실상 허용했다. 정부는 기지촌 여성에 대한 성병검진을 강화했다. ‘낙검자 수용소’가 설치된 것도 이때다.(스토리펀딩 1화 '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바로가기)​ 본격적으로 기지촌의 미군위안소를 국가 통제 아래 둔 셈이다. 

 

이유는 뭘까. 기지촌 여성 인권단체 새움터의 《미군 위안부 역사 자료집》은 이렇게 설명한다.  

 

“절 차적 정당성에서 취약했던 박정희 군사 쿠데타 정권에 미국 정부의 지지와 협조는 필수적이었다. 미국 정부의 추인을 끌어내기 위해 군사정부는 여러 조치들을 시행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미군 위안을 위한 특수 지구와 위안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였다.” 

심 지어 정부가 직접 미군위안소의 포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전북 군산의 ‘아메리칸 타운’은 이런 의심을 받는 곳이었다. 군사 쿠데타에 직접 관여한 ‘실세’인 백아무개 대령이 직접 이곳을 만들었다. 백 대령은 군산의 미군(제7공군) 주둔지 옆 부지 1만 평을 매입해 1969년 조성했고 회사를 만들어 이곳을 관리했다. ‘아메리칸 타운’의 포주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외화벌이’에 기여했다는 이유에서였다. 

 

1970 년대 들어 정부의 미군위안소 통제는 더 강해졌다. ‘닉슨 독트린’ 탓이다. 1969년 닉슨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에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닉슨 독트린에 따라 미국 정부는 1971년 주한미군 6만3000여 명 중 2만 명을 철수시켰다. 군사정부는 미군의 축소를 두려워했다.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위협이 있었기 때문이다.

 

1971년 정부의 ‘기지촌정화위원회’는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미군의 추가 철수를 우려한 정부는 기지촌 여성의 성병검사를 강제했다. 또 기지촌과 관련해 직·간접적인 개입을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인권탄압이 일어났다.

(스토리펀딩 1화 '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바로가기)

 

“기지촌 정화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감독한 박 대통령의 정치비서는 대통령이 기지촌 정화과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명령을 내리고 보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동맹 속의 섹스》-

 

기지촌 정화대책 문서에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사인했다
기지촌 정화대책 문서에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사인했다

이 런 문제제기에 대해 정부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서 피해자들은 2014년 6월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냈다. 기지촌 ‘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가가 법적 책임을 인정하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소송에서 정부 측은 “국가가 조직적으로 이를 관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곧 미군위안부의 피해를 오롯이 해당 여성 책임으로 미루자는 뜻이다. 이 소송의 1심 재판은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소송을 낸 사람은 2014년 6월 기준 모두 122명이었다. 1심 재판이 끝나더라도 정부가 이 재판을 상급법원에 넘기면 최종 선고까지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를 일이다. 원고 대다수가 60대 또는 70대다.  

 

기지촌 여성을 ‘달러벌이 애국자’라 부르던 정부의 침묵. 그래서 미군위안부 피해를 당한 뒤 생존한 여성들은 이렇게 말한다. 

 

“국가가 우리를 버렸어요.”

 

 

 ■참고문헌

김현선, 김정자. 《미군 위안부 기지촌의 숨겨진 진실》 새움터 기획. 한울아카데미, 2013

김현선, 신영숙. 《미군 위안부 역사 자료집》. 새움터. 2014

캐서린 H.S. 문. 《동맹 속의 섹스》 삼인, 2002.

박정미. 《발전과 섹스: 한국 정부의 성매매 관광정책, 1955-1988년》 한국사회학 48.1 (2014) 

김환균 정길화 외 《우리들의 현대 침묵사》 해냄출판사, 2006

 

박준용 기자 juneyong@sisapress.com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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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조아 16-08-20 21:21
   
국가에서 납치했나요?

아니면 취업시켜준다고 사기쳐서 가두고 매춘을 시켰나요?

또 혹여 그들이 번 돈을 강제로 다 갈취했나요?
     
검정고무신 16-08-20 21:27
   
제대로 읽지도 않고...쯧쯧...
          
결이조아 16-08-20 21:29
   
아무리 읽어도 강제로 납치, 번돈 갈취 사기등의 내용은 안보이는데요.

그렇게 연상하게끔 유도한 글은 보여도.
               
검정고무신 16-08-20 21:34
   
에고....저 글을 읽었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신다는 이야기인가요? 에구궁... 그래서 개돼지 소리를 듣게 되었나 봅니다. 우리들이...^^;
                    
결이조아 16-08-20 21:42
   
우리들 보고 개돼지 라고 누가 하던가요?

미국? 중국? 일본?
                         
디아 16-08-20 22:17
   
닭그내가요
                         
객관자 16-08-20 22:18
   
좌파들이 국민보고 그러던데요?
                         
검정고무신 16-08-21 00:21
   
그것도 몰라요? 푸하하하... 니들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정부 인사가 그런 말 했지요. 니들보고 개돼지라고..푸하하하...그러니 개돼지 소리 들으면서도 지지하는 꼬라지가 참 그렇더라구요. 개돼지님.
                         
객관자 16-08-21 10:15
   
봐요 지금도 님이 국민보고 개돼지라고 하고 있잖아요? 진심으로 말이죠.
                         
휴먼떡설체 16-08-21 16:43
   
검정고무신님이 개돼지 라고 하는건 일부 말도 안되는 이론으로 개돼지 만도 못한 짓 하는 사람을 칭하는거 같은데 어디서 국민을 논하지?
해충퇴치 16-08-20 21:48
   
와 이런 쓰레기 같은 진심 욕나온다.

저런 기사 쓴 xx도 꼴에 기자라고 지ㄹㅏㄹ하고 다니겠지

뭐 기지촌 여성이 위안부? 저런 개 쓰레기 기레기 xxx놈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서 대가리가 깨질때까지 머리박고 사죄하면서 두ㅔ져야할놈이다.

아무리 정부, 미국을 까고 싶어도 끌어들일 대상이 있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레기 기레기 말은 많아도 이건 진짜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결이조아 16-08-20 21:50
   
소위 기지촌은 그리 오래된 과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비참했던, 소위 미군 하나 잡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스토리는 옛영화의

단골메뉴였습니다.

왜 탄생했는지, 그 안에서 직접 생활했던 사람들, 어떤 일들이 이루어졌는지 대충이라도

기억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습니다.
     
결이조아 16-08-20 21:55
   
그리고...진짜 열받는게 박정희의 악랄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본의 위안부를 갖다 붙이는데

그것때문에 일본군의 위안부 사건이 소위 물타기, 희석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합니까?

어디 갖다붙일게 없어서.
해충퇴치 16-08-20 21:51
   
ㅅ발 우리나라 사람 맞나?

방숭이들이 주구장창 하는 말이 위안부는 창녀라는 주장인데

그걸 그대로 받아적는 수준이네 ㅅㅂ ㄱㅅㄲ
객관자 16-08-20 21:52
   
이거 역갤 일뽕들이 맨날 올리던건데..  좌파들이 익명으로 친일파 한다는 설이 설득력 있는 듯.

역갤 일뽕들과 3 4년 논쟁하면서 느낀건데..  이 자들 틀림없이 좌익들이다라는 느낌이었음.
환9191 16-08-21 00:20
   
이건 너무 나간거임
반새누리보다 친일을 하고 싶은가
호연 16-08-21 00:24
   
관련자료와 증언이 있으니 믿지 않을 수가 없군요..

관련된 주체들이 일본이냐 미국이냐 우리 정부냐의 차이가 있을 뿐.. 다수가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종사하게 되었다는 점은 같으니, 과연 권력에게 품위를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가 하는 절망감이 듭니다.
     
결이조아 16-08-21 01:32
   
그 많은 자료와 증언 중 한가지만이라도 보여주세요.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라는 말은 즉, 국가에서 강제력을 동원해 기지촌에 종사하게

했다는 말인데 일단 윗글에는 없네요.
          
호연 16-08-21 10:56
   
여태 윗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을 단 모양이군요.

일본이 자신들을 방어하는 억지논리를, 님은 자국민에게 들이대고 있습니다. 참담하군요.
               
결이조아 16-08-21 17:15
   
윗글 읽었는데요, 두리뭉실 이상한 소리하지 마시고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납치든 뭐든 동원했다는 증언이나 자료 보여달라니깐요.

일본 위안부는 세계의 수많은 피해자들, 당시 생존한 몇몇 일본군 스스로도

증언하였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 되도않는 일본 위안부 갖다붙이며 그들에게 핑계거리를

안기는건 님들같은 분이죠.

자 일본 위안부처럼 강제로 납치든 사기든 국가의 강제된 공권력에 의해

기지촌에 종사할수 밖에 없었던 당사자의 증언이나 빼박 자료좀 보여주세요.
시니어시녀 16-08-21 04:12
   
저때 시대가 얼마나 살기 어려운 세상인데..? 그걸 종군위안부와 비교라니요..탄광촌, 기지촌, 방석촌, 용주골등 엄청 많았는데..!참..역시 인생이란 저 시대적 자화상을 겪어봐야함..ㅉㅉㅉ
파쓰타쓰타 16-08-21 10:59
   
완벽하게 친일인증이네요 반미주의자들이 어떤놈들인지 정확히 알려주네요. 강제로 납치당한 일반민간인을 어떻게 이거랑 똑같다고 붙여놓는지 반미를위해 친일한 꼬라지네요 수준이 보이네보여
개정 16-08-21 12:24
   
기지촌은 자연발생적 매음굴에 가깝습니다. 정부가 외화획득, 8군의 환경개선요구등의 이유로 보건관리, 인프라에 개입한건 사실이지만(보건관리는 현재도 하고있는 부분) 모집에 군이관여하기도하고 신체의자유가 군에의해 제약된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동일선상에서의 비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숙제끝 16-08-21 12:56
   
이 사건을 애국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친일적 행위라고 비판하다니요.
미군 위안소 운영은 당시 정부의 주도 또는 묵인하에 이루어진 우리의 아픈 과거임을 인정하고 이에대해 반성하는 성숙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시 일본군 위안부와 비교하여 강제성 여부로 이것과 차이가 있다고 하시는 분이 있던데, 직업소개소 또는 포주들의 거짓말에 놀아나 미군 위안부가 된 상황 또한 그들의 자의적 의지에 따른 것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하여 일본이 주장하는 바가 그거 잖아요. "강제성은 없었다", "위안소 운영은 한국인들이였다", "위안소 운영과 관련하여 일부의 군의 개입이 있었기는 하나 일본 정부가 주도한 것은 아니다"

거짓에 속아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 통상 우리는 이를 "강제성이 있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하기에 설령 일본군 위안부 모집에 있어 강압적, 폭력적 방식이 존재하였다는 문서가 존재하지 않다 하더라도 일본군 위안부로 내몰린 상황은 충분히 강제성이 있으며 이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라 결론내린 것이죠.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좀더 정확한 사실관계가 더 밝혀져야 하나, 이들의 증언대로 거짓에 이끌려 미군의 성적 노리개로 전략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면 이는 분명 강제성을 문제삼을 수 있습니다.

어설픈 애국심을 들먹이며 우리의 지난 잘못된 역사마저도 가리려 해선 안될 듯 싶네요.
     
개정 16-08-21 13:42
   
어설픈 애국심같은게 아니라 기지촌의 경우 정부가 관여한 부분은 보건, 인프라 쪽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구인할만큼 인원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관이 민간에 모집인원을 배분하는것과 같은 강제적 지시등은 필요치 않았습니다. 미군이 돈이되니 미군기지 근처에 자연스럽게 집창촌이 형성되고 이렇게 난립한 매음굴을 위생상의 이유, 외화벌이, 주한미군철수 가능성 등의 이유로 정부가 사후에 관리한겁니다. 공창제를 허용하는 것처럼 운영했다는 논란이 있을수는 있어도 적어도 일제가 비판받는 군범죄, 군에의한 여성의 노예화 같은 이슈와는 다를 수밖에 없는겁니다.

 관에의한 성범죄가 성립할만한 핵심적인 필요요건들을 배제하고 '근본적, 본질적 여성인권'등의 수사를 달아가며 비판하다보면 문민정부 이후에도 성매매 여성들에대한 정기적인 보건검진을 시행하고 최근까지도 일괄검진의 형식이었다는 점, 또 사실상 지역경찰이 집창촌들을 묵인하는 관행이 존재하고 포주들에의한 범죄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한국은 물론 공창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집창촌이 있는나라 대부분이 이 범주에 포함되게됩니다.
          
결이조아 16-08-21 17:59
   
지금 봤는데 개정님이 내가 밑에 쓴 글을 이미 다 쓰셨네.
결이조아 16-08-21 17:26
   
내 기억에 의하면 예전에 청량리, 미아리, 용주골, 그리고 일반 술집 종사자들조차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법적으로 강제 성병검사를 받게 해 성병이 없다는 보건증인가 뭔가를 발급하기까지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우리나라 집장촌은 모두 포주가 국가인가요?
     
결이조아 16-08-21 17:47
   
동두천 기지촌이 아직도 있나.

최인호의 소설 겨울나그네에서도 기지촌이 배경의 하나로 나오지 않나요?

안성기 이미숙 강석우 주연의 영화도 만들어졌구요.

기지촌은 일반인의 자유로운  출입도 가능했고 독재독재 하지만 시월유신 이전엔

박정희도 아슬아슬하게 선거에 이길만큼 국민투표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던 시절입니다.

감출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디서 되도 않는 일본군 위안부를 갖다붙여요.

갑자기 예전 어떤 놈이 썼는지 한국도 일본 욕할 필요없다 니들도 위안부 운영하지 않았느냐,

라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 어디서 나온 얘기인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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