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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13:53
육영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네용... 대단하신 분이셨군요. 다깎끼 마사오도 대단~대단~~^^ 집안이 아주 그냥~~끝내주네요.
 글쓴이 : 검정고무신
조회 : 1,21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16649#.VdPLDqoA7JJ.facebook

육영수

생애[편집]

생애 초기[편집]

육영수는 충청북도 옥천에서 대지주였던 육종관과 이경령의 1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 육종관은 대지주이자 지역 유지로서 본처 이외에도 3명의 첩을 더 거느리고 있었다. 육영수는 본처인 이경령의 차녀로서 여러 친남매 및 이복 남매들을 포함하여 총 22명(12남 10녀)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생활했다. 할아버지 육용필의 동생은 육용정으로 육용정은 조선 말기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개화파 사상가였다.

1938년 죽향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배화고등여학교에 입학하였다. 배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45년 21세 때 옥천공립여자전수학교에 부임, 가사 과목 교사로 1년 3개월간 재직했다.[1]

결혼 생활[편집]

1950년 소개로 당시 육군 소령이던 박정희를 만났으며 6·25전쟁 중인 1950년 12월 박정희와 결혼했다.[1] 당시 박정희는 첫 부인 김호남과 이혼하고 육영수와 재혼하였다. 아버지 육종관은 이 결혼을 반대하였으나, 육영수는 가출하여 박정희의 임지였던대구에서 하숙하였다. 당시 육영수의 어머니 이경령 역시 남편 육종관의 축첩에 반발하던 중 딸 육영수의 결혼을 계기로 충북 옥천집을 나와 딸과 함께 살았다. 남편 박정희와의 사이에 근혜근령지만 등 1남 2녀를 두었다.





육영수 탄신제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반인반신 박정희 탄신제 말고 육영수 탄신제가 또 있더란 말씀. 
생일잔치도 아니고 탄신숭모제례면 신이 탄생한 날을 기념한다는 뜻인거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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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호신 처럼 전화기에다가 이렇게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도 하고. 하.. 놔... 



암튼 무슨 고결이고 자시고.
육영수가 조강지처, 본처인 줄로 아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근데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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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본처 김호남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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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란이랑 3년 동거한거는 아시죠? 1948년엔 심지어 약혼도 함. 유부남이. ㅋ
이현란이랑 약혼한 이때 이미 본처 김호남이 낳은 딸이 11살.  
이현란 사이에서 아들도 낳았었고. 근데 생후 6개월만에 죽음.

아. 근데 저 사진 가운데 시누이 좀 봐. 구미에서 올케가 시부모 모시고 애키우고 사는데 
동생 첩이랑 사이좋게 사진 찍고 있네. 저 집안이 원래 콩가루 개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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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발가락 여사 결혼 사진인 줄로 착각할 뻔 했다. 너무 닮았네 혐)


1950년 이라 함은 6.25가 터진 해라서
남들은 빨갱이랑 죽도록 싸우다 죽는데 박정희는 남로당 전력 때문에 혼자 뒤로 빠져서 인생 혼자 즐겁게 삶. 당시 34세

1950년 2월에 동거녀 이현란이 박정희의 폭력에 못이겨 가출
1950년 8월에 본처가 있는데도 육영수랑 맞선보고 
1950년 11월에 김호남이랑 강제 이혼하고서
1950년 12월에 육영수랑 결혼. 주례는 대구시장. 
12월이면 중공군이 몰려와서 대한민국이 아비규환이였던 때. 박정희, 육영수는 대구에서 신나는 신혼생활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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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처를 억지로 이혼시키고 애딸린 유부남 박정희랑 결혼하니 좋았을까? 
하기야 친정 아버지 난봉꾼 육종관이 부인이 다섯명에 자식도 스무명이나 낳은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이혼 도장도 찍지 않은 남자 만나 선보고. 그래서 집안 내력이 중요하단 걸까.
아무튼 그렇다고 아버지가 반대하는데 가출까지 해서 유부남 사는 곳으로 가서 해서 살림을 차렸네. 대단하다.

상식적으로 가출해서 대구로 갔다고 하는데 처음엔 유부남인 줄 모르고 선봐서 만났다고 해도. 
가출해서 박정희의 임지에서 하숙 살림 차리는 중에 그때도 몰랐을까?? 유부남에게 속은걸 알게 되었으면 웬만하면 집으로 돌아가지 않나?
그런데 8월에 만나서 12월까지의 시간동안 몰랐다고 하기엔 남자 만나 가출까지한 여자를 어리숙해서 몰랐을꺼다란 쉴드가 불가능하죠.
저 세대에 유부남 만나 집에서 가출해서 본처 이혼 시키고 결혼 하는 여자가 흔해요???  
보통 이런 여자를 뭐라고 부르죠? (뭐라고 하고 싶은데 오유에선 욕하지 말라고 해서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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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의 위대하신 영부인 육영수 여사님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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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나셨네. 쯧쯧
12년 동안 청와대서 여왕처럼 살다 갔으니 마지막 가는길이 좀 많이 비참해도 나름 괜찮은 인생?
참. 만날 우아하게 한복 패션쑈 하던 걸 닮아서 그런지 박근혜도 베트남 성완종의 호텔에서 한복 패션쇼를 했지요.
그것도 한나라의 대통령이 그것도 외교라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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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본 부인인 김호남이 몸을 황급히 숨기는 모습. 
육영수가 국모 대접 받는 중에 이렇게 구미에서 딸이랑 숨어 살았나 봄. 강제로 이혼 당할 때 32세.
고향에서 애키우고 시부모 모시고 살다가 쫓겨난 한 여자의 인생으로서 비참함이 느껴져요. 애초에 박정희랑 엮인게 불행인 것을.  
그래도 누구처럼 머리에 총맞아 죽지 않았으니 다행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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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사이에서 낳은 딸 박재옥.
그래도 본처 딸은 멀쩡한 남자 만나서 시집도 가고 박정희가 뒤를 좀 봐줘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죠.
박근혜 대신 큰딸이라고 세상에 나서지 않는 조건이였겠지요.
덕분에 이 딸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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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박재옥이랑 그 사위 한병기.
천연기념물이자 국립 공원인 설악산의 독점 케이블카가 이 집구석 소유. 우리가 모르는 어마어마한 돈을 긁음. 
2011년~2013년 동안 한해 평균 순수 이익이 43억 8000만원 된다는데 44년동안 독점운영 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대한민국을 통해서 벌었을까.
국가를 수익대상으로 본 케이스. 아무래도 이명박에게 강한 영감을 준듯. 박정희가 대대손손 헤쳐먹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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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도를 인수해서 딤채 김치 냉장고도 이 집구석에서 만듭니다.
스마트 저축은행에 금융까지 잡쉈네요.
그리고 현대, 기아에 자동차 부품도 납품 합니다. 망할 일이 없음. T.T


박근혜 형부 한병기 가족,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로 막대한 돈 벌어 첫번째 부인 김호남(1920~1990)과 사이에 태어난 외동딸 박재옥의 남편이 한병기다.8대 국회의원(민주공화당)을 지내고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고1998년에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방송개혁위원회 위원까지 지낸 바 있다.한병기와 그의 가족이 소유경영하고 있는(주)설악관광은 설악산 권금성 산장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카를 운영하며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현재 한병기의 차남 한대현(1963년생)이 설악관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박근혜에게는5촌조카인 셈이다.



얘기가 잠깐 샜지만.. 암튼 

얘기가 잠깐 샌김에 육영수 친정 얘기도 잠깐 하죠.

육종관은 자기 땅을 해방후 합법적으로 소유한 소작인들에게 전쟁중 '빨X이'란 강력한 협박으로 강탈한다. 소작인들은 1956년 법원에 소유권 되찾는 승소를 거두나, 육씨 문중은 항소하고 1957년 '소작농들이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의문의 화의"가 조작되지만, 대법원은 육씨 문중에 승소판정을 내린다.

그런데 이 불법의 '화해조서'를 이끈 조진만 변호사가 5.16 쿠데타 직후인 1961년6월30일 제3대 대법원장으로 전격 임용되어 4대까지 8년간 재직한다는 사실

참내..

그리고 육영수의 친정 언니네 얘기도 잠깐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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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 한국 민속촌의 설립자인 김정웅을 구속시키고 빼앗아 육영수의 큰언니 육인순의 사위인 정영삼에게 줬지요.
김정웅씨가 80년에 청와대에 진정서까지 냈는데도 묵살되었지요.
정영삼은 현재 민속촌을 기반으로 해서 4525억의 재산을 형성했네요.
그리고 지금도 관광코스에, 드라마 사극 찍을 때마다 돈을 앉아서 버는 중. 하아... 이 나라. 진짜.





ㅋㅋ 무슨 그 박정희네 집구석이 대단한 가문인 줄 아는 사람들 꿈깨세요.
본처가 버젓이 살아서 시부모 모시고 애키우고 있는데 
빤히 맞선 보고, 이혼 시키고, 반대하는 집에서 가출까지 해서 결혼한게 육영숩니다. 대단한~~~~~ 여자예요.
물론 박정희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오입 전문 개쓰레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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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에 왕족 행세. 토나온다. ㅋㅋㅋㅋ
딸 낳고 애키우면서 박정희 시부모 모시던 본처는 팽게 치고서 평생을 숨어 살게 한 주제에.
본처, 사실혼의 두번째 처, 그리고 본처를 기어코 이혼 시키고 그 자리 차지한 세번째 처가 육영숩니다. 
이건 솔직히 육영수, 박정희 이름만 바꾸면 임성한이 울고 갈만한 전형적인 아침 막장 드라마 소재죠.
오유 유저들 생각해서 나름 정제된 언어로 쓰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일반 적으로 이런 밥맛 없는 인간들은 썅욕을 해줘야 한단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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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던 욕하고 싶던 제 심정. 표정별로 상상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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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천황 16-08-25 16:46
   
액박이 많네요.
     
검정고무신 16-08-25 16:51
   
잉? 전 잘 나오는디... 우짜믄 좋을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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