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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4 22:59
일베들이 전두환을 찬양하는데....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1,519  

80년대를 살아본 제가 80년대 사회상이 어땠는지 말씀드리죠.

-전두환이 외국을 국빈방문하면
KBS, MBC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중계방송을 합니다.
대한항공 보잉747기 앞에서 전두환이 연설을 합니다.
잘 다녀오겠다고... 군이 대포도 쏘고 군악대 연주도 합니다.
탑승카 계단에서 손 흔들고 기내로 들어가면 비행기가 뜰때까지 카메라가 비행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전두환이 매년 신년연설 할 때마다 방송을 합니다.
이건 생중계가 아니고 녹화방송인데 프라임타임(밤10시)에 합니다.
드라마, 외화(당시엔 미국 드라마가 인기였음) 특히 기억 하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전격Z작전(자율 주행차 기억하시죠?) 같은 거 시청률 높아도 어쩔 수 없이 결방합니다. 광고주들 찍소리도 못하고
한주 지나갑니다.

-회사 직원이 파업하거나 대학생이 시위하면 그날로 빨갱이가 됩니다.
이때는 어른들이 학생들이 시위하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빨갱이가
됐다고 한심하게 쳐다봤습니다.


-길 지나가다가 경찰이 신분증 보자고 하면 무조건 보여줘야했습니다.
지금으로치면 명백한 인권침해인데 그땐 거부하면 바로 잡아갔습니다.

-TV드라마에 순자라는 이름은 못 쓰거나 악역으로 못나왔습니다.

-가수가 음반을 내면 사전에 심의(사실상 허가제)를 받아야 했습니다.

-전두환이랑 비슷하게 생기면 방송에 못 나왔습니다.

-부당해고 당하면 그냥 당하는 시절이었습니다.

-전두환이 외국방문하면 9시 뉴스시간에 전두환 얘기만 3분의2는 합니다.

-한겨레 같은 신문사는 나라에서 불허했고 조중동 이런 신문만 읽어야 했습니다.

-전두환 욕은 집에서만 해야했습니다.

-외국서적, 외국방송 접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세상이라면 그래도 좋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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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상륙 16-09-24 23:02
   
글쎄요...
의도는 아시겠는데 '일베'와 '전두환'이라는 단어를 여기서 언급하시면
곧 큰 분란의 소용돌이가 몰아칠까봐 걱정이네요
     
보라돌이 16-09-24 23:04
   
사실을 사실대로 얘긴한것 뿐이에요. 그땐 진짜 저랬어요.
     
핫식스 16-09-25 02:13
   
일베충들이 장군님 장군님거리며 찬양질 하는건 팩트인데 분란나봤자죠.
허까까 16-09-24 23:02
   
MBC, KBS 그 시절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었죠. KBS도 미공개 파일인지 뭔지 비디오 자료 뿌리면서 아나운서가 곁다리로 한 게 다이고요.
5000원 16-09-24 23:06
   
걔네들이 그런거 몰라서 빨겠습니까.

그놈들 마인드는 국민 = 미개한 개,돼지
장애인 노동자  = 발목잡는 패배자 무리

위대하신 령도자께서 대기업들과 더불이 이 나라를 살려보겠다는데 미천한 개, 돼지들이 뭘 안다고 데모나 쳐하고 <<이게 걔들 기본 마인드임.

자존감 낮은 노예근성이 저변에 깔려있는...
잭키콩나물 16-09-24 23:08
   
저때 당시 물고문 아주 징했죠.
경찰서 마다 지하에 물고문하는 조사실이 있었을 정도로 시위하다 잘못 잡히면 끝장~~~
몽실통통 16-09-24 23:11
   
그시대 대학생들 486세대.

능력으로는 제일 무능한세대죠.
(능력을 한창 키워야 될 시기에 데모만 했던 세대)

그 사람들이 지금사회의 기득권을 가져가고 있는데

사고방식과 능력을 보면 가관입니다.

능력이 없고 사고방식이 유연하지 못하니 목소리만 크고 우기는 묘한 고집도 있죠.

국민을 개, 돼지로 본다던지 기득권을 청산대상으로 보고 사회를 이분법적으로 갈라놓기를
좋아하고 익숙했던 세대.

그 시대 젊은이들 머리속에다가 이런걸 잔뜩 집어넣고 교육하던 시대였습니다.

빨리 시간이 지나가서 70년대 중후반세대가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숙제끝 16-09-25 01:32
   
님이 그토록 미워하는 386(지금은 486이라 하죠) 세대의 군사독재에 대한 저항과 투쟁 덕분에 이렇게 자유롭게 인터넷에서 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설마 그럴리가?" 하는 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실제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옥살이를 했던 이들이 있었죠.

물론 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많은 이들은 종종 그들만의 모임에서 누가 들을새라 닫힌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하곤 했죠.
허나 결단코 이를 공공 장소에서 당당하게 드러내어 말하긴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느 날 홀연히 쨘하고 등장하는 신선마냥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많은 지식인들은  "민주주의는 민중의 피로 쟁취하는 것"이라 하는가 봅니다.

386 세대들이 모두 잘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이 우리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등장하던 시기 그들 스스로 기득권이 되어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점은 분명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허나,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헌신, 노력은 결코 폄훼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확정신고 16-09-25 02:22
   
486세대 이전 산업화 세대를 단순히 세뇌된 자들이라 비방하며 수꼴이라 하며 그들이 만든 노력과 현재 투표를 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도없이

자신들에 반대라는 이유로 고령층의 투표의 무의미하고 투표하지 않아야 된다고 공개적으로 야권대표과 그 지지자들이 집단적으로 떠드는 마당에

자칭 민주화 세력이 과연 민주주의를 쟁취한 헌신과 노력을 한건지

또 다른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기득권층이 되기위한 투쟁이였는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문입니다

첨언하자면 현재 486세대가 주도하는 진보담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 바로 일베충으로 몰아서 인민재판하는거 아시죠?

가생이도 그런식이라 저같은 다른 의견은 또 일베 어쩌구 궁시렁 소리 들을껍니다
               
오늘숙제끝 16-09-25 03:38
   
님의 이분법적 잣대를 지적드리고 싶네요.
386세대를 이야기하면 이전 산업화세대를 끌어들어와 갈등적 대립구도를 만들어 접근하는 의도 자체가 대단히 어리석고 불순합니다.

이전 어떠한 아픈 경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를 근거로 "386 세대 vs 산업화 세대"란 대결구도로 문제에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대를 정의하면서 특정 사건을 분기점으로 이를 구분하여 학술적으로 접근할 수는 있겠으나 연속성이란 측면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산업화 세대의 헌신과 노고와 더불어 4.19 혁명을 비롯한 6-70년대 수 많은 저항과 투쟁운동의 역사 또한 386으로 대변되는 8-90년대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온 것이죠.

님은 386 세대에 6-70년대의 저항운동까지를 포함시켜 놓은 듯 싶습니다.
이는 즉, "운동권 vs 산업역군"이란 이분법적 구도를 만들기 위한 잘못된 프래임이며 지극히 불순한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승만, 박정희 독재정권 당시 일반 다수는 이들을 존경하고 좋아했다는 논리를 펴기 위해 386 세대를 정의함에 6-70년대의 저항운동까지를 포함시킨 것이며 종국에는 "선량한 일반 다수 vs 강경하고 불순한 집단"이란 갈등구조를 만들고 싶었던 듯 하군요.

앞선 댓글에서 간략히 이야기했듯, 386 세대 또한 적지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비판 또한 응당 뒤따라야 합니다만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앞서 싸웠던 이들의 노력과 헌신을 깍아내려선 안될 것입니다.
                    
확정신고 16-09-25 13:34
   
그 프레임을 제가 짯다구요? 지금 대놓고 야당 대표와 그 지지자들의 발언이 제가 짠겁니까?

극단적 갈등 구도를 통해서 세 확장을 꿈꾸는 집단이 바로 486세대의 전형적인 특성이고 그 특성은 스스로의 것인데 왜 남에게 떠밀어버립니까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분화해서 세확장에 골몰하는 집단이고 현재도 그러고 있으면서 말이죠

또한 역으로 민주주의를 꿈꾸며 독립운동을 한 이승만도. 경제개발의 토대를 쌓은 박정희도 업적을 존중하며 독재를 비판하던가 해야지 단순히 딱 독재정권이라 표현하며 단순화 시키면서 우리에게 그런 잣대는 안된다 이말이죠?

그리고 현 486세대는 과거의 자기의 행동에 대해 민주화라고 표현하고 싶겠지만 자신들이 기득권이 되기위해 무슨짓이든 하는 탐욕의 괴물이 된 이상

그들은 노력했을지언정 헌신은 없습니다

참고로 같은 잣대를 드리대지 않고 늘 나는 로맨스 니네는 불륜 식의 논리는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네요
물어봐 16-09-25 01:14
   
그땐 그랬지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발제자님 언급하신 모든 말이 맞을겁니다
70년대 후반 생이라서 잘기억은 안나는군요
민주주의가  싹이 트는 과정으로 봐야지 그땐
무조건 잘못된거야  이런 시각은 너무 위험
하지 않을까요? 전세계에서 80년대 민주주의
가 제대로 내린 국가(아시아  한정)  일본정도
아닐까요 ?  그렇게 부당함에 대항해서 민주주의
더욱더 갈망하게 되고  더 빨리 뿌리가 내렸겠죠
아 물론 전두환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죠 죽일놈
인거 저도 잘 압니다
태강즉절 16-09-25 01:37
   
뉴스 시작  초단위 시그널 ..띠-띠-띠-...땡!~~

"전두환 대통령은...어쩌구..."  앵커 주둥이 날리시고..

이땅의 모든 뉴스는 ..."땡 전" ..으로 시작..일명 "땡전 뉴스."비가 오나 눈이 오나..ㅎ
Banff 16-09-25 01:41
   
일본이 민주주의가 제대로 내렸다뇨. 자민당 일당 독재가 한창이던 시절.

아시아 국가들은 삼강오륜 왕조사상이 뿌리깊게 내려있다가 2차대전후 민주주의를 따라하기 시작하다보니 부작용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다 일당독재, 군사 쿠데타를 겪었고, 지금도 우리가 선거로 고용하는 대통령 선거를 왕 또는 영도자를 뽑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죠.  그러니, 한국서도 박정희 찬양 전두환 찬양 그러고들 있는겁니다.

미국 대선토론때 늘 나오는 질문중에 하나는 Why should we hire you? 왜 우리가 널 고용해야하냐입니다. 고용되었으면 수시로 국민에게 업무 경과를 책임있게 보고하고 설명하고 그래야지, 한국은 무슨 대통령만 되면 왕이 되었는지 파란지붕집에 콕 박혀서 명령들을 내리나요.
오늘숙제끝 16-09-25 01:41
   
당시 기억 하나를 추가해 드리고 싶네요.

정부가 주도하는 모든 행사에는 반드시 학생, 직장인, 시민들이 동원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두 차례 행사에 끌러가 태극기를 흔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력동원명령이 떨어진 직장에선 행사장에 무조건 참석하라는 회사의 지시가 떨어지고, 행사장에는 회사 간부가 스템프 도장을 들고 직원들의 참석여부를 체크합니다.
도장을 받지 못하면 그 날은 무단결근으로 처리되기에 행사장에 도착하자 마자 일러준 장소로 달려가 도장부터 받아야 했죠.

아마 제 또래들 가운데 적지않은 이들이 이와같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나이가 조금 어리신 분들은 부모님께 직접 여쭤보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듯 싶네요.
     
Tenchu 16-09-25 03:36
   
아시안게임때랑 올림픽때 그런적이 있슴.. 그외엔 기억안나는데??
          
오늘숙제끝 16-09-25 03:46
   
당시 서울에 살지 않았던듯...아니면 운이 좋아 행사에 동원된 경험이 없었다거나...
아님 머리가 정말 나빠 옛기억을 못하거나...이건 아니겠죠?
태강즉절 16-09-25 01:42
   
좀 틀렸습니다..^^밖에선 전두환이 욕 했습니다.
집에서도 못한거는..긴급조치 시절의 박정희죠....
국가 원수 모독죄....영장없이 체포 구금 고문. ...하다못해 일군 출신이란것도..공개적으론 금기 사항.
야옹곰 16-09-25 02:17
   
일베 통째로 삼청교육대가서 죽어나올겁니다.
일베가 잘하는 일부의 비도덕적 패륜질이라는 변명, 전두환에겐 그냥 안먹힙니다. 뭐하러 하나하나 골라내요 일베 가입자 명단 쫘 뽑아서 교육시키는 거죠
개짖는소리 16-09-25 02:20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일베충 개쓰레기들에겐
인간취급을 안해주는게 상책입니다
자기입 스스로 벌레라고 칭하는 벌레들입니다
조작..왜곡..비정상적인성의식<로리타.수간.근친> . 지역비하 ..노인비하..여성비하..각종범죄.
끝도없군요
전두환을 찬양? 이전에 벌써 그릇된 존재들이죠
     
확정신고 16-09-25 02:25
   
툭까놓고 말해서 딴지일보 아세요? 거기서 방금 말한

'조작..왜곡..비정상적인성의식<로리타.수간.근친> . 지역비하 ..노인비하..여성비하..각종범죄. '

중 안한거 있는 줄아세요? 거기 총수가 지금 진보의 아이콘 중 하나인데 인간취급 안하고 있는 중이세요?
          
개짖는소리 16-09-25 04:16
   
딴지일보가
'조작..왜곡..비정상적인성의식<로리타.수간.근친> . 지역비하 ..노인비하..여성비하..각종범죄.
했다길래 구글에 검색했더니 안나오는데
어떤걸 봤길래? 딴지일보 거기총수가 뭘했다고 하는거지요?
나도 찾아볼려고 노력했으니 님이 본 증거좀 링크좀해봐요
기사나 뉴스 있으면 좀알려줘보세요
그리고 일베에대해서 저위에 친글 검색해보세요 뉴스며 기사며 우르르나옵니다
Tenchu 16-09-25 03:35
   
-외국서적, 외국방송 접하기 힘들었습니다. ?????????????????????
2번에서 해주던 AFKN에서 매주말 WWF 보면서 자랐는데..
Dead Poets Society 이책사다 읽은게 86년도였슴.
당시 금지서적이라면 모순론 실천론 신민주주의론같은 모택동같은넘들이 쓴책들이었겠지
쾌도난마 16-09-25 08:09
   
초딩때 부모님이 뉴스보더니, 절때 밖에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신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의 말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도 어린 호기심에 어머니 몰래 나가 동네 풍경을 보니 길거리엔 저 혼자뿐이였습니다.
밖에는 왠 찌라시같은게 널려 있었구요. 그걸 들고집으로 가려다 어머니가 저 없는걸 알고
밖에서 찾다 제 손에 종이쪽지를 뺏어 버리며, 제손을 잡고 들어가셨지요.
그 종이쪽지 내용은 잘 모르나 익숙한 대통령 아저씨 사진과 뭔가 안좋은 소리였다는것뿐이였네요..

그 살벌했던 추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객관자 16-09-25 08:20
   
1. 전두환 방송 사실입니다.

2. 전두환 방송 사실입니다.

3. 이건 좀 편견이 있군요.  파업을 하거나 시위를 한다고 '빨갱이'가 된다는 말이 뭘 의미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파업을 하면 국가보안법을 적용 체포했다는 소리인가요? 사실 아닙니다.

파업을 할경우 파업에 관련된 법이 매우 엄격해서 본의 아닌 불법을 저지르게끔 되는 구조인 경우가 많았다는 측면이 하나  그리고 진짜로 법을 무시하고 파업을 마구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경우가 하나입니다. 80년대에는 전자의 측면이 많이 강했습니다..  노태우 이후에는 후자의 측면이 점점 강해집니다.
학생의 경우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이 있었습니다. 80년대에는 전자의 측면이 강했지만 노태우 이후에는 학생운동이 법을 일부러 무시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졌습니다.

단순히 파업이나 시위를 했다고 '빨갱이'로 몰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빨갱이'로 몰리는 건 공산주의 서적을 탐독하고 그 이념에 따라 조직을 결성하여 '혁명운동'을 벌이는 경우 였습니다.  공산주의자가 맞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가보안법 적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이념서적을 읽고 공산주의 이념을 가졌다고 법에 의해 처벌되는 게 마땅한가?라는 질문은 일리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요. 

다만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광주는 폭동이다'라는 단어를 절대로  용납 안하더군요.  앞뒤 안맞는 분들입니다.


4. 불심검문은 일상적이었습니다.  팩트입니다.

5.  순자얘기는 그저 루머입니다.  팩트확인 안된 얘기입니다.

6. 음반은 심의제 맞았습니다. 

7.  전두환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못나왔다는 말은 일종의 루머입니다. 팩트확인 안되었습니다. 배우본인은 그렇게 주장합니다만 진실은 모릅니다.

8. 무조건 부당해고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고용계약이란 상호간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지는 계약으로 일을 잘하고 수익성이 있으면 고용주는 무릎을 꿇고라도 노동자를 잡아두려고 하게 마련입니다. 

9.  맨위 1-2번 항목과 동어 반복입니다.

9.  70년대까지는 상당히 정권 비판적 기자들이 많았고 곧잘 정부비판 기사도 썼습니다. 유신시절 그랬다는 의미입니다. 박정희때 언론자유가 더 많이 보장되었습니다.(기본적으로 독재정권이라 한계는 있습니다만)  이들은 박정희때는 멀쩡히 회사 잘 다니다가 80년대 초반 전두환 집권 후 여전히 박정희때처럼 자유주장(?)하다가 언론통폐합 이후 이들이 거리로 쫓겨난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들이 한겨레 신문사같은 것을 만들고자 했을 때 '불허'가 되는 게 맞는 지는 시도 자체가 없어서 알수 없습니다.

추신 : 나는 이분들이 최근와서 박정희 때가 심했다로 말바꾸기 하는거 보면서 굉장한 당혹감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80년대 운동권 서적에서조차 70년대 저항운동을 평가하면서 '낭만적 운동'이라고 불렀습니다.  80년대에 비하면 70년대의 탄압이란 장난수준에 가까웠다는 의미입니다.  부정직한 분들입니다

10.  전두환 욕 어디서나 했습니다. 욕하는 자체는 불법이 아니었으니까요.

11. 외국 서적 외국 방송을 접하기 어려운건 인터넷이 없었고  돈이 없어서 외국에서 서적을 들여오는 사람이 적어서 그랬던거지 정치와 무관합니다.
특히 AFKN은 정규방송이었기 때문에 이 방송은 많이들 봤습니다.
까꽁 16-09-25 10:40
   
개들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고 할정도로 경제가 좋았고...
근로자도 취업 걱정이 없던 시절이었죠...
열 받음 여기 밖에 없나 돈 작음 많이 주는 동종업으로 옮기고
부동산도 잡아줘 사교육도 금지 시켜줘...경제는 잘돌아가...
완전 태평성대였죠...

다만, 다이쥬 잡것의 석방운동  이것이 오점이 아닐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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