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팬클럽이나 안티카페에 타팬이 난입해 이런저런 험한 말들이 오가는 상황의 분위기와 비슷한 공기가 항상 느껴지는 이 곳.
차라리 정치얘기 하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만 본인과는 다른 성향의 지인을 앉혀놓고 술 한잔 하는게
각자에게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익명성에 가려져서인지 좌좀, 일베, 알밥, 좀비라는 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상황에서 무슨 토론이 될까요. 그러니 그냥 서로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고 서로 멍청하다고 하고 발렸니 어쨋니 유치한 조롱이나 나오고..
제가 너무 꽉 막힌건지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