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글에서 분노가 느껴지시네요.
그래도 당장 하야는 힘들겠죠.
우선 미르재단 최순실 관련 증거를 모두 없앨 시간도 벌어야 하고
국내의 재산을 정리해서 외국으로 빼돌릴 시간도 벌어야하구요.
권력자는 돈에 매달리고 재벌들은 권력에 매달립니다.
박근혜요? 권력은 포기해도 돈 포기 못합니다.

동의합니다.

대구분들을 모두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봤던 나라를 팔아먹어도 우린 한나라당만 찍는다고 한 어느 대구 아주머니 인터뷰때문에 아직도 많은 대구의 한나라 지지자 분들은 "나라 팔아먹은것도 아닌데 뭔"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
지금 대통령뒤에 최모씨가 있다지만.. 사실 그뒤에 일본 왕이 있는건 아닌지....?
지금까지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보면 이런 의구심 마저 듬.

그 분들이 다음대선이 아니라 영원히 한나라당만 찍는다고 문제될건 없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지역색이나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정당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금이야 새누리가 집권당이고 대통령의 당적도 새누리이니 정게에서 허구한날 나오는 이슈가 새누리당 청와대, 박근혜정부 터는 일이 다지만 집권당이 바뀌면 당연히 흐름도 바뀌기 마련이고 사실상 언론이든 인터넷이든 참여정부때 분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는 결코 선악대결이 될 수 없고 오로지 가치대결, 이익대결이라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물론 박근혜는 최순실을 설치게 놔둔 책임을 임기후든 중이든 져야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가치대결이고 이익대결 이라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지켜야할 정의라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의마저 지키지 않는 사람이 대표가되는 사회가 현 한국 사회이고 그것을 만드는것이 국민들 이라는게 걱정스러운 거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만 찍겠다는 생각을 지역색이라고 말할수는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그것을 글로 쓴 것입니다.

최소한의 정의든 최대한의 정의든 결국 주관일 따름이고 근본적으로 그런 판단은 법에서 답을 찾을수밖에 없기 마련입니다. 통진당마냥 법에 근거해 뚜렷한 판결이라도 나지 않는한 박근혜, 최순실 비리가 부정의가 될 수는 있어도 새누리당 전체가 부정의가 될 수는 없는거죠.자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측근비리가 터졌으니 새누리당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정치적 리스크를 떠안을겁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죠.
  같은 맥락으로 통진당을 찍어준 공단노동자 인구비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은 법에의해 공인된 적성집단을 찍어주고 밀어준게 되는데 그렇다고 이석기등을 들어 주민들의 투표행위까지 뭐라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그건 우리 정치토양이 그런 것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정치의 지역에 따른 뚜렷한 지지성향은 지지정당에 대한 신뢰라는 정적인(positive)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기 보다는 다른 정당에 대한 불신이라는 부적요인이 훨씬 크게 표심을 결정짓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역이기주의가 조금 가미되는 수준이 우리 정치수준이죠. 정치인들이 유능하면 정적인 요인이 부각되기 마련입니다. 이는 수준의 문제이지 진영간 정의대 부정의, 선악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쯤 되면 대구 경북 콘크리트 들은 비하 해도 될거 같은대요?  지금도 대구 경북가면 우리 불쌍한 근혜씨 이러고있을건대...

동의합니다.

공감...

한국사회전체가 공황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죠.
하지만 현정부를 뒤에서 조종하던 세력은 그것을 바랄수도 있습니다.
현 상황을 극복하려면 국민들이 나서야하는데 현제 한국의 국민들 의식 구성으로 보면 차이가 너무커서 기대하기 힘들죠.
개인적으로 현제는 내일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뿌리가 안좋은데 열매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