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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6 15:49
보수지지자이자.. 새누리 지지자입니다
 글쓴이 : 아쿠야
조회 : 1,138  

이번 박근혜 최순실 참...

가관이네요 .. 박근혜 최순실에게 한마디 하고싶네요..


야이 씨벌년들아  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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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6-10-26 15:50
   
그런 인간에게 표 준거부터 반성하시는게 순서 아닐까요?

전 한번도 지지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게시판에서 욕은 안합니다
     
아쿠야 16-10-26 15:53
   
저도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반성을 요구하다뇨? 여기다가 반성문이라도 쓰라는 말인가요?
저런걸 알고도 지지한것도아니고 , 님은 앞으로 님이 지지한사람이 잘못했을때
여기 게시판에서 반성글올리실건가봐요?
          
어디도아닌 16-10-26 15:54
   
반성이라고 해서 남이나 모두에게 하라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얼마든지 님 자신에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쿠야 16-10-26 15:59
   
반성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것이지 남의 요구에 따라서 하는게 아닙니다.

살인교사 김형식 뽑아준 서울시민들에게 반성하라고 제가 한마디 하면 그게 옳은 처사라고 생각드세요?
                    
AngusWann.. 16-10-26 16:26
   
님 말씀이 옳습니다. 누가 요구할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 님께서 든 예도 적절한 것 같진 않아요. 서울 시민들이 모두 김형식을 뽑은 건 아니잖아요. 걔 중에는 관련 없는 지역에 계신 분들도 계실거고 다른 분을 뽑은 분도 계실테니...

하지만 님은 무당 쫒아다니는 닭을 뽑았잖아요.
그랬으면 마땅히 화 내기 이전에 자신의 무지와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과 미안함이 먼저 들어야죠.

정작 가장 크게 화가 나야 할 사람들은 박마담을 반대했던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 앞에 두고 박마담을 표로써 지지했던 본인이 되려 시원스레 욕하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아쿠야 16-10-26 16:39
   
이분 자기주장 합리화 시키려고 과해석 하시네
서울시민들 모두라고 한적없습니다. 뽑아준 서울시민들이라고했지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세요

우리나라 51.6프로는 무당쫒아다니는 닭을 알고도 뽑았다는 말로들리네요?

근거와 펙트를 제시하고 주장을 하세요

그냥 어떻게든 비난하기위해서 현상황과 과거를 혼합시켜서 말씀하지 마시고

나도 사람인데 화안납니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무슨 반성을하고 미안함을 표현합니까?

그런것을 강요할권리는 님에게 없다는것을 아셔야죠
                         
AngusWann.. 16-10-26 17:14
   
아... 그랬군요.
제가 실수 했습니다. 제 실수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다만 그 이후의 말씀은 전달한 그대로입니다.
물론 님 말씀이 맞아요. 님도 닭이 그렇다는 걸 알고 뽑은 건 아닐테고, 배신감마저 느껴지니 화도 나고 쌍욕도 나오겠죠. 그런 맘이 들지 않는다면 정말 문제가 있는거죠.

그런데 바꿔 저 같은 사람들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처음부터 사람이 아니고 닭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땐 '아몰랑 난 박마담 찍을래~' 그러면서 친북, 종북 온갖 굴레를 씌워 욕하다가 이제와서 (울고 싶은 우리들 앞에서) 시원스레 쌍욕이라니...
저 같은 이들 입장에서는 참 씁쓸하지 않겠습니까?

님에게 사과하라 강요할 것은 아니지만, 그런 님의 태도가 마냥 좋아보일 수 만은 없다는 걸 알려드리는 겁니다.
          
Hiryu 16-10-26 15:58
   
치킨헤드 프린세스가 최순실봇이라는것까진 알수 없어도 닭의 지능을 가진 수준이하의
사람이라는건 경선, 대선당시 보여준걸로도 충분히 파악할수 있지 않나요?
솔직히 치킨헤드 프린세스께서 닭의 지능을 가졌다는걸 몰랐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아쿠야 16-10-26 16:02
   
저는 박근혜를 처음부터 똑똑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만?

이정희와 100분토론에서 대화할때도 느꼇던것이고요

전 단지 친북이 싫었을 뿐입니다 북한은 주적이라고 늘 여기게시판에서 말하는 사람입니
다만?
                    
Hiryu 16-10-26 16:05
   
그럼 치킨헤드 프린세스께서 닭의 지능을 가졌기에 측근들에게 휘둘릴껄 이미 예상하시고
뽑았다는건데 화나신 이유가 그 주체가 민간무녀라서 그런겁니까?
                         
아쿠야 16-10-26 16:08
   
제글 읽어보신거 맞으세요?

친북이 싫어서 찍었다고요 친북이!
                         
Hiryu 16-10-26 16:13
   
치킨헤드 프린세스께서 닭의 지능을 가져 측근들에게 휘둘릴것도 예상하시고 현 정권이 친북한것도 아닌데 분노하시니 궁금해하는겁니다.
치킨헤드 프린세스께서 닭의 지능을 가졌기에 누군가에게 휘룰릴걸 이미 예상하신
아쿠야님 말대로라면 현정권이 친북하지 않은 이상 분노할 이유는 없죠.
                         
아쿠야 16-10-26 16:17
   
제가 분명 위에 다른분에게도 말했지만 최순실사태를 예상하다뇨?

똑똑하지 못한것을 알았다고했지 , 꼭두각시 노릇할것이란걸 예상했다고 했나요?

어떻게 그런논리가 나오는거죠?

님의 말을 합리화 시키기위해 괘변을 늘어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Hiryu 16-10-26 16:29
   
자신의 입장전달은 커녕 말귀도 못 알아 듣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휘둘릴걸 예상하지 못했다라...
다음 선거부턴 냉철하게 보시고 부디 후회없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AngusWann.. 16-10-26 16:28
   
정작 박마담은 북한하고 아주 친한데, 어찌 친북이 싫다는 분께서 박마담을 지지할 수 있을까요?

박마담이 평양 가서 한 행적과 (님 말씀을 빌리자면) '주적'의 수괴인 김정일에 대해 늘어놓은 찬사는 어떻게 필터링을 하셨습니까? 놀라울 뿐입니다.
                         
아쿠야 16-10-26 16:32
   
박근혜가 대통령되고나서 북한하고 어떻게 친했는지 말씀을 해주셔야지.

과거 방북당시 발언만 가지고 이러는것은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치졸한

논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AngusWann.. 16-10-26 17:18
   
어이쿠... 그게 치졸하다는 걸 아세요?

그런 치졸한 짓을 님 같은 성향의 분들이 지지해 마지 않는 종편에서는 하루 종일 떠들어 대죠. 그리고 그런 걸 보고 친북이니 종북이니 떠들어대고요.
그래서 님도 그런 정도의 분별력조차 없는 분이라 생각해 그리 말씀드린건데, 그게 말도 안되고 치졸한 짓이라는 걸 아신다고요? 놀랍네요.

그걸 아시는 분이 어찌 야당이 친북이니 어쩌니 그런 말씀을 하실까 이해가 안되네요.
                         
아쿠야 16-10-26 17:35
   
그럼 그런방송사를 지적하고 사람들에게 말해야지

지지하는당이 똑같다는 이유만으로 묶어서 똑같이 얘기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또 당시 문제인의 대북공약보시면 너무나도 의심스럽던 통진당 이정희의 대북공약과

비슷한것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제좀 이해가 되시나요?
                         
AngusWann.. 16-10-26 18:00
   
1. 그러니까요.

자칭 민족보수주의자들 중에 님처럼 사리분별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다면 제가 그런 오해를 하지 않았겠죠. 그런데 이곳 가생이에서도 그렇지만 자칭 보수라는 분들의 논조는 대개의 족벌 언론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아니 되려 그런 것을 갖다 더 크게 확대 재생산하기에 여념이 없었죠.

그런데 님도 그들이 말했던 것과 거의 비슷한 프레임과 레토릭을 구사하시기에 그리 짐작한 겁니다. 그런데 아니라 하시니 놀랍다는 거고요.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놀랍네요.
그렇게 사리분별이 뛰어난 분이 여전히 비슷한 말을 늘어놓는 걸 보니,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말입니다.

2. 문재인과 이정희의 대북정책이 대동소이하다?
그럴 수 있죠. 원래부터 민주당의 대북정책은 햇볕정책이예요. 햇볕정책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관계성을 강화하고, 그걸 통해 평화적 통일에 접근하자는 방법론이죠.
그러니 (옳고 그름을 떠나) 별 대안도 없이 그저 멍멍 짖기나 하자는 새누리의 속빈 강정같은 대북정책과는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님이 종북으로 확신하는 이정희의 정책과 같으니, 종북이다?
이게 논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하세요?

그럼 님이 밥을 쌀로 지어 먹었다고 말하는데, 북한에서도 쌀로 지었다 말하면 그것도 거짓이거나 잘못된 건가요? 북한이 쌀이라 했으니, 우리가 쌀이라 말하면 종북이 되는 건가요?

님이 친북이나 종북이라 말하는 논리가 얼마나 비논리적인지 아시겠어요?
KYUS 16-10-26 15:58
   
예전에 박근혜, 이명박 찍고, 박통,전두환,이승만 찬양하며,
종북 좌파 하면 파브르개와 같이 무조건 반사로 세뇌되신 분들은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박근혜나 이명박 같은 인간을 찍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사람의 사고회로와 판단력은 쉽게 바뀌지 않거든요.
     
아쿠야 16-10-26 16:04
   
그건 그런사람들에게 말하시면됩니다.

전 전두환 이승만을 찬양할만큼 빠돌이는 아닌가보네요
유수8 16-10-26 16:00
   
담엔 유승민 찍으시면 됩니다. 기왕이면 이정현을..
     
아쿠야 16-10-26 16:03
   
전 손학규가 출마하기를 바라고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손학규를 응원했었죠.
추리의세계 16-10-26 16:01
   
보수의 정의만 다시 정리하시면 되요.

그래도 새누리가 보수 정당이라고 해석하신다면

다시 1번 찍으시면 됩니다.
마이크로 16-10-26 16:02
   
멍청한 25%는 아니시니~ 다행입니다.
룬희 16-10-26 16:02
   
그래서 사람 잘 봐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문재인을 극도로 싫어 합니다.

박근혜나 다름 없어요. 측근들 등살에 흔들흔들

지금은 자신의 소신조차 그게 자기 원래 소신인지. 얘들이 얘기해서

내가 그렇게 인식하는 건지. 헤갈려 하는 거 같고.

짐 박근혜 사과 보세요. 똥인지 된장이지 구별을 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뒈져도 입다물고 갔겠죠.

문재인 저번 총선 광주 보십시요. 뭐 비슷하지 않습니까.

대선사퇴라니. 이게 무슨 '내가 고자라니' 같은 얼척없는 소립니까.

다음 대선은 오리무중입니다. 안희정, 김부겸, 이재명은 세가 약하고

그렇다고 안철수는 문재인 교인들 때문에 택도 없고

그렇다고, 새 누 리 당 유승민을

내가 어떻게 지지 합니까. 미쳐돌아갑니다. 미쳐 돌아가.
     
AngusWann.. 16-10-26 16:09
   
님이 문재인을 싫어하는 건 잘 알겠고 님의 자유 의지에 달렸지만, 아무리 싫다손 치더라도 박근혜와 다름없다 라니요.
그런 표현은 지나치고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 한들, 박근혜처럼 무당에게 국가 운영을 의탁하겠습니까?
글의 맥락을 보니, 아마도 님은 심정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 같은데, 다른 이들이 안철수를 박근혜와 다름없다  말하면 님 기분도 안 좋을 거 아니예요.
          
룬희 16-10-26 16:17
   
대통령이 헛개비가 되는 건 마찬가지겠죠.

역시 문재인교라 생각이 드는 군요.

문재인이를 깨끗하게 씻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명백히 선언이랍시고 한 선언이. 자기 배에 칼꽂는 것도 모르는

무지렁이에게 박근혜와의 비교는 정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쓴소리는 귀에 거슬리기 마련이죠. 기분좋은 쓴소리가 어딨음.

저번 대선에서 문재인을 찍었으나 사표시킨 문재인에게 충분히

쓴소리 할 자격이 저한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한테도 진 문재인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그만, 더민당에 문재인이보다 10000배는 좋은 분들 많으니 그분들 키울 생각하시라.

조언하고 싶습니다.
               
AngusWann.. 16-10-26 16:40
   
1. 저는 정치인 문재인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거나 그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믿지는 않습니다. 야당에서 그가 아닌 다른 이가 대통령 후보가 되더라도 (그에게 제가 받아들이기 힘든 심각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저는 그를 지지할 거예요.
그러니 함부로 빠돌이 취급하지 마세요.


2. 쓴소리?

그것도 정도가 있는 거예요. 누가 님에게 쓴소리 한답시고 '수준이 박근혜와 동격이다'라 하면 님은 그 소리를 쓴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둘 중 하나겠지요. 성인군자이거나 쓴소리와 욕을 구분할 줄 모를만큼 아둔하거나 말입니다. 그런데 앞선 1.의 내용에서처럼 다른 이를 함부로 '빠' 정도로 취급하는 것을 보니 분명 전자는 아니군요.
                    
유수8 16-10-26 16:44
   
알바넘의 헛소리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컵라면에 양심팔아묵고 사는 넘입니다.
어찌보면 측은한 넘이니 ..

주제에 좀 아는척 나서지만 댓글로 좀 붙어주면 꼬랑지 말고 도망치는게 특기입니다.
너드입니다 16-10-26 16:02
   
투표권 행사야 개인의 권리니 탓할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뽑았으면 감시, 감독 하는게 책임 아닐까요?
당신이 선택한 후보에 대한 감독의 책임은 다하셨나요?
     
아쿠야 16-10-26 16:07
   
제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감독을 하고 책임을 다하나요?

님들이나 저나 알수있는건 뉴스를 통해서 알수있는것인데

제가 박근혜를 찍었다고해서 박근혜 정권 비호한적 본적있습니까?

가생이 정게 5년이상 활동했다면 제가 어떤성향인지는 아실분들 아실텐데요?
          
너드입니다 16-10-26 16:11
   
알고 있습니다. 아쿠아님.입장의 차이겠죠.
다만 저의 기준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책임의 경계는
방관이 아니라 적극적인 비판이거든요.
아쿠아님의 기준에서는 또 다르겠죠.
개짖는소리 16-10-26 16:03
   
전 보수주의자들이 새누리 지지한다는건 아이러니네요
AngusWann.. 16-10-26 16:04
   
예전 MB시절이 생각 나는군요.

MB 임기 초기에 저는 MB의 수많은 과거 행적들, 그리고 향후 국가에 큰 손해를 끼칠 정책 등 을 거론하면서 날선 비판을 날렸었죠.
그때 주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러지 말라' 말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MB 임기 말.
이제 임기도 끝나가는 마당에 더 이상 비판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 조용히 지냈는데, 웃긴 건 정작 임기 초에 나의 언행이 지나치다며 자제하라 충고하던 이들이 MB에 대해 쌍욕을 찰지게 늘어놓더군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저는 MB 임기 초 그를 맹비난할 때도 쌍욕은 안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자니 참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님의 글을 보니 비슷한 감정이 올라오네요.
가생이다냥 16-10-26 16:05
   
내가 새누리 찍은 사람이라면 새누리 찍어서 미안하단 말부터 시작하겠다
     
아쿠야 16-10-26 16:09
   
살인교사범인 김형식 뽑아준 서울시민들은 무릅꿇고 시작해야겠네요?
          
AngusWann.. 16-10-26 17:33
   
만약 그를 잘못 알고 뽑아준 사람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개탄하며 이런 곳에 글을 올린다면, 마땅히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한 자책과 (그를 반대했던 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표현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모습이 더 적절한 모습이라 여겨집니다만.
               
아쿠야 16-10-26 17:38
   
있는걸 가지고 말씀해주셔야지

그냥 이럴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표현함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하는것이 더 웃긴것입니다

위에도 보시면 알겠지만 저보고 대놓고 반성안하냐고 하는분들 몇있는데 내가 그분들

보기좋으시라고 여기에 궂이 반성합니다라고 써야지 되는겁니까?
                    
AngusWann.. 16-10-26 18:07
   
ㅎㅎ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데 뭘 있는 걸 가지고 말해요.
나는 그런 모습이 더 적절하게 여겨진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걸 테구요.

그리고 님이야 그리 생각하지 않으니 안 그런 것일테고, (말씀처럼) 강요할 성격의 것은 아니니 지금와서 이래라 말아라 할 것도 없고, 님이 그걸 억지로 할 이유도 없죠. 어차피 모양새는 볼썽사나와졌으니... 뭐.

억지로 하지 마세요. 그럴 필요 뭐 있나요?
다만 님이 다른 이들 배려 없이 자기 기분을 내뱉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생각을 말한 것이니 너무 억울해하진 마세요.
vels 16-10-26 16:11
   
이딴글 쓰면서
자기 스스로 면죄부라도 발부하실 생각인지.

의미 없으니
평생 북한 뒷꽁무니나 따라다니시길.
     
아쿠야 16-10-26 16:13
   
무슨 면죄부요?  가생이 정치게시판이 뭐라도 되는곳입니까?

그냥 일개 커뮤니티 공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곳인데

여기서 면죄부를 발부하다니.. 코메디네요

그냥 한탄한번 했을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만?
          
vels 16-10-26 16:16
   
아니.
난 당신이 뭐라도 되는분처럼 말씀하시길래요.

저럴만한 사람인거.
(아니 설마 무당놀음까지 예상할 사람은 없었겠지만)
이미 토론시에 충분히 정상적인 지능 있었으면 판단가능했고
그거 알면서도 뽑았다고 하는데

지금 와서 이리 욕하면
자기 선택이 뭐 잘못된거라도 됩니까?
다 알면서 선택해놓고
욕하면서 [내가 정말 이럴 줄은 몰랐다]

혼자 자기한테 자기위안이라도 하시는것처럼 보여서요.
               
아쿠야 16-10-26 16:21
   
님의 개인적인 해석으로 내가 그럴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결론내리는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그리고 님은 에초에 첫댓글부터 대화의 기본자세가 안되어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래서 저랩들이랑은 얘기하지 말라고하는가 봅니다
                    
vels 16-10-26 16:24
   
네.
그냥 계속 그렇게 눈돌리고 사시면 됩니다.

이런곳 찾아와서
괜시리 육두문자 써댈 필요 없이요.
                         
아쿠야 16-10-26 16:26
   
이런곳을 찾아온것은 님으로 보입니다만 ....

정게에 글한번 안쓰던 2랩이 37랩에게 찾아왔다라...뭔가 어색하지 않으세요?
                         
vels 16-10-26 16:27
   
어색한건

굳이 렙 운운하면서

자기가 한 행동을
어떻게든 정당화하려고 하는 그쪽이겠죠.

그냥 그렇게 눈돌리고 사시라니깐요.
                         
아쿠야 16-10-26 16:35
   
내가 찍은사람이 잘못했을때 욕한번 한것을가지고 정당화라..

요즘은 정당화시켜야할때 이런식으로 하나보죠?

님이 저보고 여길찾아왔다고 하길래 한말인데..

말은 똑바로해야죠. 찾아온게 누군지는.
          
vels 16-10-26 16:19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고
그냥 여태 그렇게 살아오신거 같으니

앞으로도
평생 북한 뒷꽁무니나 쫓아다니면서

이번처럼
[언제나 옳았을 선택]

계속 하시면 됩니다.

물론 혹시나 이런 사태 벌어지면

[내가 설마 이럴 줄은 몰랐다]

라면서 계속 반복하시면 되구요.
               
아쿠야 16-10-26 16:24
   
평소엔 정게에 글한번 안쓰다가 이때다 싶어서 나오는 저랩어그로 라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네요

요근래 정게를 대충 보면 크게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과, 진영논리에 빠져서 이때다싶어 신바람 나있는 사람

님은 후자인거 같네요
                    
vels 16-10-26 16:25
   
나는
당신글 보고 속이 뒤집히는 거 같아서
눈팅만 하다가 가생이 가입까지 하게됐습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시는 쪽에 속한다고
본인은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게 행복할테니.
                         
아쿠야 16-10-26 16:29
   
아뇨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는 나라를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전에도 한번 말한적이 있습니다만 , 내가 먹고살고 하는데에있어서 나라의 경제상황이

미치는 영향은 거희 제로에 가깝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그랬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단지 내가뽑은 대통령이란 사람이 저런짓을 하고있었다는것에 대한 푸념한번한것일뿐
                         
AngusWann.. 16-10-26 17:27
   
1. 나라 걱정을 하지 않으니... 대선 직전에 인터넷 조금만 뒤져봐도 알 수 있는 닭의 허접함을 보지 못했겠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자랑거리는 아니죠.

2. 당신 재벌이예요?
말하는 폼새가 정말 유치해서 그럽니다. '먹고 살고 하는 데 있어서 나라의 경제 상황이 미치는 영향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라는 말이 웃겨서요.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을까요? 재벌들도 영향을 받을 걸요? 물론 더 벌고 덜 벌고 정도의 영향에 지나지 않겠지만, 나라 경제 상황과 아무 상관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

그럼에도 '먹고 사는 문제'에 한정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 걸요? 저도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면 나쁜 영향을 받겠지만 그렇다고 가족들을 굶길 정도는 아니예요. 그냥저냥 밥은 먹고 살겠죠.

그리고  더 웃긴 건...
그런 영향 받는 사람들만 나라 걱정하나요? 그래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잖아요?

말씀이 좀 유치해요.
더구나 '저랩 드립'치는 고랩치고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쿠야 16-10-26 17:42
   
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쉽게 위에있는 북한이나 후진국들처럼 무너질거라는 생각은

안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또한 반비례하는 업종도

있고요,

특성상 타인과 다른상황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그리고 그말이 나오게된 배경을 한번생각해보시길.

박근혜가 ㄱㅈㄹ 하는거 보고 욕한번 한걸가지고 확대해석해서 범위를 넓히는 사람에게

한말이니깐요
                         
AngusWann.. 16-10-26 18:13
   
말의 방점이 어디에 찍혔는지 이해하셨으면 해요.

님이 어떤 직업을 가졌고, 그것이 국가 경제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받지 않는지 중요한 게 아니예요. 별 관심도 없고...

제가 유치하다 말씀드린 건...
'나는 나라를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 이후에 왜 뜬금없이 자기 먹고 사는 얘기가 나오느냐는 거죠.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라 경제와 별 상관없이 먹고 살만하니 나라 걱정할 필요 없다는 의미로 이해되는 말이잖아요.
나라 걱정은 먹고 살기 힘들 사람들만 해야 한다는 말씀이예요, 뭐예요? 대체 어찌 이해해야 하죠?

이거 얼마나 유치찬란한 말이예요. 안 그래요?


그걸 말씀드린 거예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이 뭘 먹고 어찌 살건 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봐봐봐또이… 16-10-26 16:14
   
와 어떻게 저렇게 정치를 할 수가 있나 내가 선거장까지가서 투표한게 아깝네.

2년뒤

- 정희아범 올해는 누구뽑을꺼여? 반기문? 문재인?

" 몰러 1번이여. "
     
유수8 16-10-26 16:44
   
빙고~~~ 안봐도 비디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뼈치기 16-10-26 16:14
   
보수지지자가 아니라 무당지지자
개정 16-10-26 16:21
   
2012년 안철수 지지했다가 통합해서 2번 표주긴 했는데

솔직히 토론때 박도 못했지만 사실상 이정현의 원맨쇼라 해도 좋을만큼 문이 보여준건 없었음 

 설상가상으로 이후 문재인은 통진당 이정현과 손잡음
아시다시피 통진당은 경기동부연합이 장악한 주사파 사당이나 다름 없었는데 이는 보수적인 안보관을 지닌 국민들에겐 용납하기 힘든 결정이었음. 나조차도 기권하고 싶었으니까.

한 마디로 그 만큼 뽑을 사람이 없는 쉽지않은 대선이었고 후보자 개인의 무언가를 보고 찍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음 사람대 사람이 아닌 정권심판론과 대북강경노선 수호의 싸움이었음. 그리고 결국 보수의 총결집을 유발해서 패배함
호태천황 16-10-26 16:31
   
선택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죠.
남들이 뭐라고 할 만 한 것은 아닙니다.

선택이 다르다고 싸우진 맙시다.

선택이 다르니 적으로 몰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편으로 맹글 것인가를 고민해 봅시다.

북한을 내 편으로 만들자는 분들이 새누리 지지자들은 배척하는 것도 모순입니다.
잘 보여서 내 편을 만듭시다.

아쿠야님 멋쟁이 ~.^♡
     
AngusWann.. 16-10-26 17:29
   
ㅋㅋ 멋진 말씀이고 재미로 한 말씀인 줄 잘 압니다만...
사람들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과거 1번 찍고 지금 박근혜에게 쌍욕하는 사람들...
또 1번 찍어요.

우린 이미 수없이 봤잖아요.
MB 욕하면서 닭 찍는 사람들.
KYUS 16-10-26 16:56
   
카이사르가 사람은 자기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는 말을 했는데 이게 시대를 초월한 명언이죠.
모든 사람들이 자기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데, 각자 다 보기 나름이겠지만 얼마나 제대로 보고 판단하는가는 그 각자 사람들의 능력이죠.
각자 자기 나름대로 확신이 있다고 보는데, 현명한 사람일 수록 자신의 판단과 확신이 잘된 것인지 개관적인 입장에서 계속 검증을 합니다. 
많이 알고 지식이 많다고 적게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 올바른 결정을 하고 현명한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만 판단하고 예단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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