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밝혀진 사실.
최순실이 K-SPORTS 재단 직원 둘을 보내
'5대 거점 체육인재 양성 사업'이라는 것을 거론하면서 후원을 요구.
롯데로서는 미르, K-Sports 재단 설립 후원금으로 이미 17억원을 낸 상태.
그런데 또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것.
롯데에서는 35억원을 따로 더 후원하겠다고 약속.
그리고 그 후 최종적으로는 70억원을 후훤하겠다고 약속.
롯데 그룹 산하 4개사를 동원해, K-SPORTS 통장으로 70억원을 입금.
그런데, 이 시점이 언제냐면
롯데가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럽고, 검찰이 내사를 하고 있던 시기.
이 때를 전후해서 최순실과 안종범이 롯데에 수 차례 전화했음.
(실제로는 협박 또는 검찰 내사 막아주겠다는 약속 빙자한 삥 뜯기?)
그런데 결국 갑자기 최순실이 이미 입금된 70억원을 모두 롯데에 돌려주라고 지시함.
그래서 70억원을 롯데로 반환했음.
70억원을 롯데로 반환한지 10 여일 뒤에
검찰은 수사 인력 240명을 동원해서 롯데를 압수 수색함.
이를 보면, 70 억원은 검철 수사를 막아주겠다고 약속하고 삥 뜯은 것인데
검찰 수사를 막지 못하자 돌려준 것으로 보임.
검찰 수사를 빌미로 롯데로부터 70억원을 삥 뜯은 최순실이나
이에 협조하여 같이 협박한 안종범 경제수석이나.
관련 기사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1027163602768&RIGHT_REPLY=R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