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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1 19:43
이재명 복지예산 50조 만들기 제안
 글쓴이 : 로컬리티
조회 : 843  

이재명(사진) 성남시장이 대통령 당선 후 대기업, 초고액 소득자 증세와 예산 절감으로 연간 50조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증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이다. ‘부자’의 돈을 세금으로 받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준다는 ‘로빈 후드’식 구상이지만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는 비판,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따라붙고 있다.

이 시장은 2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가계소득의 몫을 늘려 해소해야 한다”며 ‘50조원 계산법’을 설명했다. 재원은 법인·소득세 인상과 예산 절감으로 충당한다. 전체 57만여개 기업 중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 대기업 440여개(0.08%)에 대해 현 22% 법인세를 30%로 인상한다. 또 2700여만명의 과세 대상자 중 과세표준 10억원 이상 초고액 소득자 6000여명에 대해 최고세율 50%를 적용한다. 여야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고세율을 38%에서 40%로 올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기준으로 보면 10% 포인트 증세다. 이 시장은 연간 법인세 인상으로 15조원, 소득세 인상으로 2조400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나머지 30조원은 정부 예산 절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성남시정을 운영해본 결과 7% 정도 예산을 절감해도 살림이 된다”고 말했다. 내년 본예산(400조원) 기준 7∼10%를 줄이면 30조∼40조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기초연금 인상(1인당 월 20만원→30만원), 아동수당·청년배당 도입, 기초생활보장 확대에 20조원을 쓰고 나머지는 기본소득 도입 및 중소기업 지원에 쓸 구상이다. 이 시장은 “부자에게 100만원을 주면 곳간으로 들어가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주면 바로 쓰게 된다. 당장 100만원의 경제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정근 건국대 교수는 “법인세를 올리면 기업들이 해외로 나간다. 1억 달러 수출 기업이 5년 전 219개에서 올해 59개로 급감한 것도 기업의 해외 탈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방향은 찬성하지만 소득 금액의 50%를 넘어갈 정도의 세금은 위헌 소지가 있다. 법인세율 30%도 무리”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 교수는 “부자에게 거둬서 나눠준다는 것은 정치논리”라고 비판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예산을 10% 줄일 수는 있다. 문제는 복지 지출은 의무 지출이라 한번 고정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정작 써야 할 데에 못 쓸 수도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온 듯 한데... 학계의 비판적인 의견도 있네요. 


실현불가능한 포퓰리즘으로 봐야 할까요?


http://v.media.daum.net/v/2016122117590020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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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16-12-21 19:45
   
이재명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트라이던스 16-12-21 19:55
   
맹신은 위험해요 하지만 50조까진 아니더라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빼먹는 돈들만 다막아도
기생충같은 대기업놈들한테 일단 600조는 땡길수있을거니까요
오대영 16-12-21 20:00
   
세율에 관한 논의가 언젠가는 나오게 되겟지만,

국내 경제가 글로벌 경제와 연결된 상황에서 자국만 타국과 세율차이가 벌어지면 결국 투자를 더욱 위축시킬 소지가 될수 있습니다.

능동적인 투자 행위가 이어지지 못하면, 지금의 디플레이션 상황이 오래 갈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도 세율을 올려달라. 이렇게만들지도 못할테니까요.

법인세 30%는 부담스러운 조건이 될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도 채권경제 해온것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천장무류 16-12-21 20:04
   
차기대통령은 복지보다 나라 빚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나라빚이 위험수준을 넘어섰어요
     
오대영 16-12-21 20:07
   
이게 재미난 부분인데...

세율을 올리면 빚은 정리가 되겟지만, 산업은 빠져나갈수 있고.

세율을 건드리지 않으면 산업은 지키겟지만 빚은 늘어나게 됨니다.

이명박근혜시대에 국가빚이 늘어나는 것은 얼마간 국제적인 경제 환경이 디플레이션인것과

무관하지 않죠.
게놈 16-12-21 20:06
   
왜 언론들이 문재인보다 이재명을 더 많이 보도하는지 잘 생각해 봐야합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은 좋으나 종국에는 가능성이 높은 대권주자를 미는게 대의 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게 바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과 효과가 똑같습니다.
쾌도난마 16-12-21 20:22
   
기업이 해외로 나갈수 있다는건 단순계산 문제가 아닌 정치적 문제라고 보는데요 딜을 잘해야겠지요
세금이 적고 많고 따진다는건 단순 우리시야에서만 통할까
그들사이에선 합리적인지 기업우선인지 차이일꺼라보네요

기업우선안해준다고 해외로 가겠다면 뭐 그것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지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지배자만 바뀔뿐 인력과 인재는 여전히 국내에 있으니 버리는것도 생각해볼수도 있구요

여튼 정치적 딜이 될꺼같은데 이재명이가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밀어주고 싶네요 정부의 청탁 비밀거래 끊은 대신 세금 올려서 받는 그런 금액부분에서 따질수 있고 기업은 기업대로 당당히 정부에 눈치볼꺼 없이 따질수 있는 위치에 서있다거나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공략하다보면 안될것도 없어 보입니다
뭐 물론 구체적인 사항이 어찌 돌아갈진 모르겠지만서도..

참고로 아무리 기업세율을 낮춘다고 해도 우리보다 싸게 해줄 국가는 많습니다 그래도 안빠지는게 국내에 있는게 지들에게 이득이 되니 있는거지..
오마이갓 16-12-21 20:26
   
쓰레기같은 말입니다.

법인세는 소득세와 다르게 세율 올린다고 그 비율만큼 세수가 늘어나지도 않고, 내려도 그비율만큼 줄지도 않습니다. 법인세율을 올려서 세수를 늘리겠다? 세수는 커녕 그나마있는 기업들도 짐싸서 해외로 나가겠네요.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법인세 15%로 내린다고 하잖아요. 삼성이 베트남에 내는 법인세가 5%인가요? 그런데 그나마도 이것저것 공제받아 거의 내지도 않을겁니다. 왜 정치인이 세상하고 동떨어진 생각을 하고, 지지자들은 일말의 실현가능성도 없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지..  우리나라는 법인세로 걷어들이는 세수보다 기업 준조세가 더많은 기형적인 나라입니다. 정신좀 차리세요.

게다가 소득세 최고구간 10%인상하면 소득세수가 10% 늘어나나요? 이런 엉터리가 어디있나요?
--

30조를 정부예산절감으로 충담한다? 정부예산 결정은 국회죠.  절감은 그냥 지금이라도 국회에서 하면되는겁니다.  난 대찬성이에요. 각종 규제법안들 모조리 없애버리고, 그런 규제에 필요한 공무원들 인원 삭감하세요.. 무분별한 보편적복지예산 날려버리고, 정말 사회의 약자들에게 선택적인 복지를 하세요.
     
소요객 16-12-21 20:42
   
쓰레기...
     
Captain지성 16-12-21 21:34
   
그 쓰레기를 논의하거나 이미 시행하는 국가들이 있죠
차차 토론할 기회가 많을테니 두고 보시죠
jame 16-12-21 20:39
   
이건 이재명씨가 직접 얘기한 것이기에 대선공약이라고 본다면..

저는 일단 하던게 있으니 복지 예산 확보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고
고소득자 증세 예산절감 다 시도해 볼만하다고 보지만
장기적으로 복지는 개념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더 옳다고 보임.
밑빠진 독에 물붓는 복지는 줄여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특히나 중앙정부가 돈을 푸는 행위는 포퓰리즘을 떠나서 효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 당연하기에..

다른 후보들의 복지에 대한 개념도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듯.
     
가생일 16-12-21 21:31
   
이재명지지합니다만 님과 같은생각 입니다.
소요객 16-12-21 20:45
   
무대포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미 성남시에서 한번 겪어 보았기에 가능성을 보고 말하는 것이지요.

성남 재정 파탄상태에서 빚갚는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부패비리 막고 체납세금 걷고 하다보니 예상한 것보다 훨씬

돈이 남아 계획보다 오히려 일찍 빚청산을 하고도 복지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성남재정이 감히 말하건데 현재 우리나라 재정보다 더 좋았습니다.  나라전체에 부정부패가 워낙에 심하기에

제대로 청산하고 세금정리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솔직히 16-12-21 22:28
   
댓글들 보니 법인세 올리면 다 해외로 나갈거다라고 하는 데,

잘못아시는 겁니다.
왜냐면, 미르나 K스포츠같이 뜯기는 것같은 준조세형태의 돈까지 합치면
이미 다른 OECD국가 수준의 법인세 내고있는 겁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니까 가능했던 유전무죄 무전유죄
장난질이 아무데서나 통할 거 같습니까?

경영잘못하면 국민혈세로 메꿔주고, 상속도 거저 시켜주고...

애국심이 있어서 우리나라에 붙어있는 거 아닙니다. 착각들 하지 마세요.
     
소리 16-12-21 23:08
   
이재명 발언중 가장 불안하게 보는 점입니다. 법인세인상을 논하는것은 경제성장률이 제자리 걸음

인 지금 시점에서 정말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는 기업의 투자의욕을 불러올 무엇이라도 다

끌어 모아야 한다고 보며 법인세인상등은 나중에 경기회복이 확실히 관찰된 후에 논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16-12-22 00:55
   
문제를 완전히 꺼꾸로 보시는 군요.

기업이 투자를 안하는 건, 경기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경기나쁘다고 투자안하면 호황이 오긴 하겠습니까?

투자는 호황을 유지하고, 불황을 극복하려고 하는 거지 ,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게 투자가 아닙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안하는 건, 일관성이 없는 정부 탓에 장기전망이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창조경제라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허황된 비전에, 경제정책만 해도 밉보이면 엿먹이기 일쑤고, 예뻐보이면 아무리 경영을 등신같이해도 국민연금 탈탈털어 도와주기 일쑤인 엉터리 경제정책.

다시말해, 투자보다는 정경유착이 더 돈을 벌어주는 데, 누가 미쳤다고 투자합니까?
소리 16-12-21 22:50
   
최순실사태만 아니었어도 이번 대선의 이슈는 경제였습니다.

예산이 아무리 많은들 지금처럼 줄줄새면 밑빠진 독일뿐입니다. 이재명이 말하는 누수되는 예산도둑들만 잡으면

증세없이도 경제 순환에 필요한 수혈은 원활할 것입니다. 국방부를 타겟으로 잡은것도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복

지를 설명하는 것에선 다소 포풀리즘을 엿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려면 피와 살이 튀

는 숙청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안될 것처럼 보였고 저돌성 과감성 칼춤 한마당일 다음 정권에선 이재명이

적임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최순실사태를 겪으면서 국민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았습

니다. 하지만 대권은 하늘이 내리는 것. 이번에 제대로 청소하지 못하면 머 어떤가요. 걍 10여년 더 대한민국은

세월 낚는 강태공이면 그만일것을...


그리고 또하나, 미국방문이 먼저라고 말한 이재명은 그동안 더민주가 매번 낚이던 대북약점 프레임에서

발을 뺀 것은 참 잘했다고 봅니다. 더민주는 매번 그걸로 말아먹었으면서도 왜 그모양인지... 의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네요.
발상인 16-12-22 00:26
   
이재명 시장이 대권잡고 예산 책정하면,
예산낭비처를 탈수기로 쥐어짜서
복지예산 확보할게 뻔한 인물이라..

단편적 보도내용에 왈가왈부 할 필요없습니다
알아보려면 자초지종을 자세히 알아보던지요

단편적 보도내용에 논리력을 집중시키는건
종편이 참 지겹게 써먹는 패턴이예요
유머러스 16-12-22 12:47
   
도둑들만 정리해도 예산 나오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다른분은 몰라도 이재명시장이라면 가능할 듯 합니다. 
공개토론을 통해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민주당대선 대표의 정책으로 선택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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