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박근혜 지지자들..
그들은 유신시대가 좋았다.
그래서 그들은 유신의 재림,
박정희의 재림을 원해 박근혜를 뽑았다.
그렇게 탄생한 제2 박정희정권, 제2 유신정권 박근혜 정권.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박근혜,
그들의 지지자들은 노예인 자신들을 이끌어 주는
군주(대통령이 아닌)를 원했다.
유신시대와 흡사한 방식의 정부 운영이 계속 되고
대한민국은 수렁에 빠졌지만
그들은 아직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유신에서 벗어나지 못한 망령.
그들은 유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착취 당하며 세뇌된 망령일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성폭행한 가해자를 사랑하는 성폭행 피해자일뿐이다.
자신의 인생을 정당화하기 위해
추행이 아닌 사랑이였길 바라는 마음.
그들이 지금 분노하는 이유는
박근혜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다.
최순실에 이용당한 칠푼이란 사실에 분노하는 것이다.
최순실에게 질투하는 것. 그것이 본질이다.
그들은 박근혜가 아닌 박정희를 원했지만
실상 박근혜도 박정희도 아닌 최순실이었기에 분노할 뿐이다.
만약 최순실이 아닌
박근혜의 국정농단이었다면
그들은 당연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들은 불쌍한 피해자일뿐이다.
사랑이였길 바란 성폭행 피해자.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모르는 불쌍한 피해자..
이제 분노보다는 동정하고 싶다.
왜 알지 못할까?
그것은 사랑이 아니었다. 성폭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