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안철수vs문재인 '정치자금 비교표'는 사실일까? 4가지 항목
1.사무보조 직원급여…안철수가 문재인보다 두둑?
일반적으로 후원회 직원의 인건비는 후원회 계좌에서 지급되지만 안철수 후보는 이들의 급여를 정치자금에서 지급했기 때문에 ‘사무보조자 급여’라는 명목으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기록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뉴스타파는 세 직원의 직급과 구체적인 업무 내용을 질의했으나 안 의원 측은 당시 직원과 체결한 근로계약서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문재인 의원실에서 일했던 인턴 직원의 급여는 왜 1년에 한번씩만 기록이 남아있었던 것일까?
의원실 보좌관의 급여는 정치자금이 아니라 국회예산으로 지급된다. 그런데 국회는 의원실마다 인턴 2명을 연 11개월 이내로만 채용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문재인 의원실 측은 “두 직원을 인턴의 직급으로 계속 채용하기 위해 1년 중 11개월을 제외한 1개월의 급여를 정치자금에서 보전했고 해당 지출기록이 회계에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 문재인은 간담회 식비를 많이 썼다?
문재인 후보 측은 식비 지출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당대표 이력과 대선주자였기 때문에 간담회가 많았기 때문”라고 설명했다. 대선 주자 가운데 당 대표 이력이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경우를 살펴봤더니 각종 식대를 합친 비용이 각각 7천만 원, 4천만 원을 넘었다.
안철수 의원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시절 대표를 맞았던 기간이 이번 지출 내역 분석 기간에 포함되지만 안 의원은 당 대표 시기에도 간담회 식비를 32만 원밖에 쓰지 않았다. 개인 사비로 결제한 적도 많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당 대표의 경우 당에서 판공비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 대표 출신 후보들의 실제 간담회 식비는 정치자금 지출내역에서 확인된 것보다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
3.정책연구비는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많이 썼다.
- 이건 별 내용이 없어서 글 맨 아래의 기사원문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4. 사회약자 후원금
이 부분은 국민의 당 제작물의 하이라이트 인 것 같습니다.
사회약자 후원금이 문재인 0원 안철수 750만원이다 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런데 뉴스타파가 취재해보니 기부금의 금액은 문재인의 기부금이 안철수보다 1200만원정도 더 많다고 나와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