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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19:06
우리나라 개신교의 근본적 문제점.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903  

1.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유럽에서 계몽열풍이 일면서 신의 존재가 모호해지면서 신앙의 위협을 받자 미국으로 이주한 세력이다.

2. 자연과학의 발달로 신의 존재여부조차 회의적이 되면서 신앙이 위태로워지자 이들은 '성경'을 절대적이라 말하며 성경만을 믿는 종교로 변모한다.

3. 이러한 이유에서 이분법적 세계관이 두드러지게 되었고, 우리 나라에 온 초기 미국의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관점을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주입시켰다.

4. 외세의 세력 다툼이 심각했던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 강점기 때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은 나라를 빼앗긴 이유가 민간 신앙신과 부처 신이 나약해서이며 예수를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일제도 물리칠 수 있다고 설파한다.

5. 원래 농경 민족은 기복 신앙과 자연신, 지모신 사상에 쉽게 빠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종교적 성향이 짙은데 이를 이용함으로써 많은 개신교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6. 이러한 우리의 민족성을 잘 이용한 초기의 개신교 선교사들은 종교 철학이나 학문적 접근보다는 영적 경험을 강조하며 종교인을 육성하였고, 그 결과 배타적이며 이분법적 사고관을 가진 유일신 사상에 찌든 한국 개신교를 만들 수 있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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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차네 16-08-12 21:16
 
개신교만의 문제는아닌거 같네 무당도 있고 불교도 기복신앙 이슬람도글코 무종교주의자들도 복에관심은 많으니
레종프렌치 16-08-12 21:32
 
예수교는 선교정책이나 선교상의 독트린의 문제도 아님

그냥 교리 자체가 젓갈같을 뿐임..사악한 교리, 악마의 교리

그냥 태생부터 병.신같은 종교라 그러한 것임.
     
기가차네 16-08-12 21:47
 
교리공부 할려면 음 추천할만한 책이 고리타분하지만 기독교강요. 4권정도 됨 다읽어보고 태생이 병.신같은가 인간이 병.신같은가 생각해보자
제로니모 16-08-13 01:13
 
덧붙이면

국가 종교 시책의 허점 이용한 교회의 사유화.

실제로 서구 교회에 비해 많은 비과세 혜택과 사법적 무간섭 지대, 세가 큰 교단에 가입되고 성도가 많은 교회라면 사실상 무소불위의 개인 독점이 가능한 구조라 보면 됨.
     
기가차네 16-08-13 01:28
 
교회는 사유화가 되기힘든 구조임. 물론 교단에서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교단도 있지만 극소수고 당신이 만약 교회를 설립하게되면 설립하는순간 그교회의 설립 비용은 노회에 기부체납형태가되어 노회소속이되어버림 그래서 독점이 볼가능함 뭐 편법은있지만 거기엔 장로회나 재직회를 목사의 권위로 제압이 가능해야함 하지만 극소수임(제압은 절때불가능 목사가 외제차? 응 교회차량) 거의모든 교회는 목사께아님
          
제로니모 16-08-13 08:35
 
개인이 꼭 목사란 법은 없구요.

예로 한국 최대 세력을 형성한 예장의 대표 삼두마차 중 합동의 경운 합동 교단에서 당회목사에게 거의 권한 대부분을 위임시켜 교회 당회에 큰 영향력을 가지는데 반해 통합교단의 경우는 반대로 당회에서든 어디든 교회 장로회에 권한을 강화시켜 놓은 구조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관계없이 교회를 세운 이가 목회자든 장로단이든 아님 일반 신도든 간에 이들 교회 설립 및 운영자에 의해 어느 교단 노회에 가입되었더라도 노회나 교단 측이 각 교회 운영과 자율권을 침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어떤 안건에 따라 노회의 결정을 수락할수는 있지만 그건 역시 교회 당회와 운영진의 맘이란겁니다.

그게 교회 기득 세력의 사유화 독점화가 아니고 뭡니까?  물론 개척교회 부터 시작한 목회자가 교횔 세우는 경우가 많아 그 기득권의 사유화는 대부분 목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통합교단의 경운 교회 유지들로 형성된 장로들이 기득권을 가지고 교횔 좌지우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00명 내외 중소규모의 동네 교회는 대다수 이런 구조죠.

그리구 빚을 내어 교단내 노회의 기부체납과 연대보증이란 형식을 통해 설립된 교회가 다수이고 그래서 교회 소유가 노회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도 노회나 교단이 각 교회와 운영주체에 기본적 큰 틀을 설정하는 거 외엔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심지어는 교단의 방침 조차 각 교회가 반발하며 교단 내지는 노회와는 생각이 다르다고 못박는데 노회가 간섭하려해도 할수도 없거니와 교구를 통해 비교적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카톨릭의 구조와는 다르게 개혁과 자율성을 가장 강조하는 개신 교회의 특성상 무슨 수로 하부 지역 교회의 독립성을 간섭할 수 있답니까.

대표적 예로 통합교단의 경우 Wcc 운동의 개신교 측 주최로 나서기로 한 교단의 결정을 다수 지역 통합 교회들은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공식적 입장을 표명한 교회가 있는 진 모르지만.
기가차네 16-08-13 01:42
 
뫄 실례로 내가다녔던 교회는 목사가 갈리는건 수시로봤어도 재직이나 장로회가갈리는건못봄 한마디로 목사 는 힘이없음
     
제로니모 16-08-13 08:51
 
그건 당회목사가 초빙목사거나 교회설립자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통합의 경운 초빙목사는 교회 당회나 기득 장로들과 그 가족들 등살에 힘든 경운 많습니다. 한마디로 님말대로 힘이 없죠.

허나 굳이 당회 목사가 아니더라도 교회 기득권을 쥔 자나 세력은 존재하고 그들이 노회나 교단의 미미한 영향엔 큰 상관없이 교횔 사유화하여 좌지우지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한편, 개척교회부터 일군 목사라면 그리고 예장 고신이나 합동의 경운 더더욱 담임목사의 말이 곧 예수의 말이 됩니다.
기가차네 16-08-13 01:44
 
예전이나 우리목사님이지 486인가? 그세대가 주류가되면서 먹사가되았지아마
기가차네 16-08-13 02:08
 
목사비난 졸라게 해봐야 현 개독을 조지지못하는이유? 음 카르텔화 되어버림 교리고나발통이고 이젠 국회의원이되어 조지라는말밖에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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