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2-02-02 10:27
종교적 계율의 우스꽝스러운 폐해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453  

성경의 십계명 중에 안식일에 일을 하지 못하는 계율이 있는데 
그게 옛날 농경유목사회에서는 지킬 수도 있었겠지만 더이상 현사회에 맞지않고 그걸 잘 지키면 
하레디 유대교인들 처럼 안식일에는 비가와도 우산을 펴지 못하고 자동차 운전도 못하고 
전기불 가스불 스위치도 켜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전기나 가스불을 대신 끄고 켜주는
알바를 고용해야 하는 우스꽝 스런 계율이 되어 버렸지요.

그런대 유대교에는 안식일 계율을 어기면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정한 처벌이 사형이 었습니다. 
민수기에는 실제로 안식일을 어겼다 사형당하는 기록도 나오고요
심지어는 예수도 안식일을 어기고 병자를 치료하는 등 일을 하자 
유대교 바리새인들이 이를 들어 끊임없이 예수를 비난 합니다.
즉 예수조차도 성경의 가장 중요한 율법 중에 하나를 대놓고 어깁니다.
그러니 안식일을 지키는 율법은 절대진리나 계율이 아니라는 거죠.
예수도 십계명을 대놓고 어기는데 다른 사람들이 십계명을 지킬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신약의 주장이나 가르침은 구약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지요.
성서학자들에 의하면 성경 조차도 아니 신약의 각 책 들도 내부적으로 서로 모순되거나 
상충하는 진술이 엄청나게 많지요... 절대 진리나 계율이라면 이건 있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신약이 구약을 개정한 것이라고 하면 벌써 구약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게 되고
2천년 전에 개정할 수 있다면 현대에 못할 이유도 없죠.
그래서 많은 기독교 이단들이 나오고 모르몬교 등은 새로운 경전을 추가합니다.
또 이슬람 교도 바로 그런 기독교와 기독교 경전을 개정해서 만든게 이슬람교이고 코란 아닙니까?
이슬람의 교리는 기독교의 교리와 공통적인 부분도 있지만 크게 다른 게 사실이죠.
같은 경전을 쓰는 카톨릭과 개신교도 다르고 개신교는 여러 교파마다도 다르죠.
이런 교리가 어떻게 절대불변의 절대진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기독교 경전인 성경이나 코란도  결국 시대에 따라 자주 개정해야 하는 
그냥 도덕 계몽용 신화 우화 소설책에 불과한거 아닙니까? 
여기 어디를 봐서 기독교 경전이나 이슬람 경전이 절대불변의 진리라는 말입니까?
아니 구약 신약 코란 들도 엄청난게 상호 모순이나 불일치가 많은데 
셋이 다 절대 불변의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적어도 셋중에 둘은 거짓말이지요.

애당초 옛날 사람이 쓴 소설책 나부랑이 가지고 그걸 절대진리니 계율이니 하며
현대 사회에 적용하려는 것 자체가 우스꽝 스런 모순의 원인인 것이지요.

그리고 많은 종교들이 음식에 대한 금기를 가지고 있지요.
일본인들은 메이지 유신 전 까지는 육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기 675년 일본의 제40대 천황인 덴무 텐노가
불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소 돼지 육식을 금지하고 이를 어긴 처벌은 사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근 1300년 동안 거의 육식을 못했고 그래서 일본인들은 체격이 왜소해 졌죠.

인도에서 소가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사람이 굷어죽을 지경인데도 소를 잡아 먹지 않는다고 하죠. 
반대로 이슬람 유대교 등에서는 돼지고기를 불결한 음식 "하람"이라고 여겨 먹지 않고 
정결하게 도축한 "할랄" 음식만 먹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생기는 우스꽝 스런 제한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파키스탄 노동자 얘기 등등 여러분들 도 잘 알겁니다. 

뭐 공자의 가르침도 똑같이 단발 금지나 신주 모시기 등 여러 지금보면 우스꽝스런 
여러 과거의 한국의 습속을 만들어 내기도 했지요.

뭐 종교가 현대의 상식이나 생활이나 가치관에 맞지 않은 우스꽝스런 금기나 계율을 
가진게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만 이런 우스꽝 스런 엣날 소설책을 
무슨 신성한 권위라도 있느냥 물고 빠는 종교빠들도 웃기지도 않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새벽바다 22-02-02 11:15
 
불교의 계율은 기본적으로 출가승에 적용됩니다
출가승이 무슨뜻인지 이해 합니까??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스님을 뜻 합니다

우리같은 중생이 아닙니다

그리고  부처님 가르침도 기본적으로 출가승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이름님같이 말해봤자 소용없는 사람한테 설하신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해하세요??

대기설법이라고 세존께서 초기경전에서는 비구승에 대해 3정육을 허용하셨지만 대승경전에 대해 즉,보살승으로 나아가는 수행승에게는 고기를 먹지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왜냐??
위로는 큰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부처님제자가
타인으로 부터 죽임을 당한 중생의 살을 먹는것이 자비의 이치에도 맞지 않으며
인과응보의 이치에도 살생된 고기를 먹고 성불한 부처님이 없기에
대승의 수행자에게 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신겁니다

다만 그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의 스님들은 재가신자에게는 중생의 탐착으로 인해
고기를 먹는 사람들에 대해 불쌍하게 죽어가는 동물을 생각해서
고기 3번 먹을 것을 2번 먹게하고... 2번먹을 고기를 1번을 먹게하고
1번 먹을 고기를 시절인연에 따라 완전히 끊게하는 점차적으로
인도를 하지 ...
당장 끊으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출가승을 비롯,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 사람들은
계율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
계율로 부터 벗어나는게 목표입니다

무슨뜻인지 이해됩니까??
보나마나 이해 못할게 뻔합니다

왜냐?
자칭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는 중생이...
과학적 논리적 생각은 커녕 피상적인 모습만보고 다 안다는 듯이
중구난방 글을 올리지만 거기에 대한 대화는 없는 사람인것을알기 때문에
계로부터 벗어난다는 뜻을 알지 못할 겁니다

만약 안다면 불교에 대한 왜곡적비판은 못 할 것이기 때문이죠
새벽바다 22-02-02 11:23
 
근데 아래글 제 질문 왜 답을 안줍니까??
과학만이 진리라면서 아직 그러한 진리를 못 구했나요??

글은 거창하게 비판하면서 왜 거기에대한답변이 없습니까?

스스로 챙피함을 못 느낍니까??
밑의 질문 모른척 도망가면 제가 포기할줄 알았나요?

답변 좀 쫌 주세요
사나이가 왜 그리 비겁합니까???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832
973 지구는 우주의 별 중 수준 낮은 별 중에 하나다. -허경영 (2) 즐겁다 12-17 456
972 과학광신도들이 정신과 영혼, 신을 인식하려면? (12) 레종프레소 01-14 456
971 과거와 무엇이 다릅니까? 섭리 대갈팍... (4) 태지2 07-15 456
970 안녕. 성부 하느님이야. 아들하고 고생했던 얘기를 좀 해줄게. (9) 성부하느님 01-28 455
969 종교인 과세가 부당하다? 참. (10) 제로니모 06-18 455
968 17. 운명론과 자유의지 (16) 공무도하 07-16 455
967 생명나무, 선악의 지식 나무, 여자의 씨,뱀의 씨에 대한 성경적 … (2) 솔로몬느 04-14 455
966 반가운 닉들도 보이고 아직 살아있었네 싶은 닉들도 여전하네요 (7) 이리저리 03-21 455
965 요셉과 마리아 (2) 에치고의용 02-16 454
964 버튼 하나 잘못 눌러서 쓰던 글이 다 날라갔네요. (13) 지청수 06-23 454
963 크롭써클(crop circle)과 사막 거대그림(Nazca lines)의 성경적 의미 (6) 솔로몬느 07-17 454
962 종교인들과 대화라는건 불가능한 걸까? (6) 나비싸 09-15 454
961 종교적 계율의 우스꽝스러운 폐해 (2) 이름없는자 02-02 454
960 근기 낮은자들의 자기 공격형 뻘글 박제.JPG (18) 유전 08-30 454
959 세세토록 따라다니는 여자(부부)의 인연 (3) 어비스 04-09 454
958 참 솔직해지기 어렵죠 (21) 우왕 08-24 453
957 9. 사랑 (5) 공무도하 09-14 453
956 앞글 이은 글 (1) 앗수르인 10-25 453
955 하나님은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7) 하늘메신저 09-08 453
954 진실로 거듭난 그리스도인 - 하늘 나그네 (6) 베이컨칩 11-09 453
953 좋은 날, 기독교인 형제님들과 좋은 말씀 나눕니다. (8) 헬로가생 04-28 453
952 신나는 음악으로 아침을 시작해요~ (1) 헬로가생 08-16 452
951 두 개 동시에 올려 봅니다. ^^; 有 (24) 대도오 08-19 452
950 죄와 업보의 굴레 (1) 어비스 10-08 452
949 구글 대단하네요 (4) 나비싸 02-01 452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