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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07 18:28
절대적인 불멸의 진리 하나
 글쓴이 : 방랑노Zㅐ
조회 : 414  

"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

빅뱅이후 
단하나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은 변화한다 라는 법칙이다 

시간이라 불리우는 현상은 
파동과 입자와 에너지(力)와 중수(Heavy water)와 
우주먼지가 뭉쳐 형성된 물질이 공간속을 멈추지않고 흐르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다 

지구별 역시도 팽창하는 공간속을 미묘하게 회절하는 궤도를 그리면서 
은하계속으로 지금 이순간에도 우주여행 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별에 승선했던 케케묵은 수많은 고대인들부터 
고대의 현자들 
헤라클레이토스를 비롯해 붓다 노자 등등등등
현대의 생물학자들 
그리고 양자역학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지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들과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 죽어가는 대다수의 수많은 사람들도 
경험을 통해 체험하게 되는 진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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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2-02-07 18:47
 
그리고 우리 인류는 우주에서 아무것도 아닌 조그만 돌덩이 위에서 우주의 어떤 다른 존재들도 눈치도 못채는 사이에 잠깐 나타났다가 머지않아 사라져 버릴 거고 그래도 아무도 눈치채지못할 한 생물종일 따름이죠. 그 생물종 중에 나타난 그많은 현자들의 지혜나 영웅들의 업적도 그런 영원한 변화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고 무력합니다. 인류로 부터 말미암은 것 중에서 그런 장구한 시간과 막대한 공간과 무쌍한 변화의 독재와 횡포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방랑노Zㅐ 22-02-07 19:37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 발딛고 선 바로 지금 이순간"을
어떻게 끝내주게
잘~(óptĭmum) 살것인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0억 인류 각각 개개인의 살고자 하는 방법이
개개인마다 원하는 각자방식으로 활짝 꽃피길 바래봅니다
팔상인 22-02-07 21:51
 
아마 이것도 대단히 좁은 의식에서 파생된 결론일 겁니다
진리를 깨우치면 당장 죽어도 좋다는 현자들이
그걸 못깨우쳐 아쉽게 죽어간게 아닌데..

물리적으로 인류가 규명할 수 있는 것들은 인과율에 종속되는지라
"끊임없이 변화"하는게 맞습니다만,
인문적으로 인류가 규명할 수 있는 것들은 인과율에 독립적인 것들도 있는지라
불변하는 것도 있어서 그 경우엔 그 불변의 허용 범위가 그 사고의 생애 입니다
쉽게 말해 유통기한이죠

그 사고는 계승되면서 영생을 이어가기도 하고
그 사고가 변질되면서 영생을 잃기도 하죠
그래서 둘 다 있습니다

그래서 물리와 인문의 실재는 불변과 가변이 양립하는게 현실입니다만
이걸 하나로 단순하게 압축시키려는 시도는 뇌의 생리적 충동이긴 합니다
인간과 동물, 곤충은 선택을 해야 하는 뇌생리적 태생을 가졌기에
최대한 단순화시키려는 충동을 자각하지 못한채로 그 충동에 따르죠

물리계에 집중하실거면 물리학이란 범위에 한정된 인식이란 범위를 설정하시고
인문계를 포섭할거면 "이러한 측면이 있다"는 전제로
'절대'란 표현의 위험(즉 오판)을 견제하는게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지적미덕일텐데,
그 선을 넘어가는군요

제 경우에 유력하게 판단하는 진리는 "내가 진리를 깨달을 리 없다"와
그러나 내 삶이 "그것에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내 생애 불변의 지향일거란 점에서
"결코 움켜쥘 수 없는 진리"에 약간은 다가설 듯 합니다

왜냐면 진리란 건 '완벽'에 도달하는 것과 가까워서
내 한계가 그것임엔 틀림없다는 건 굉장히 유력하거든요
     
방랑노Zㅐ 22-02-08 00:53
 
불변과 가변의 양립문제를 다루기 위해 또는
물리계와 인문계를 포섭하기 위해 적은글이 전혀 아닙니다
글 서두에 시간의 속성을 전제한 이유를 단순히 물리학적 분석으로만 보시는지..

빅뱅부터 지금 오늘날 까지 장구한 기나긴 삶을 살고 있는 지구별 생명체들
그들의 삶과 그 삶을 지탱하는 자연과 인간의 역사 모두에 해당하는

즉 특출난 어떤존재들-성자나 철학자나 전문가들-만 체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닌
보편통념의 세계관에서 다 먹히는 진리를 적은 글입니다
가령
인고의 수행이나 깊은학문의 경지에 이르러
시공을 정복하는 진리를 통찰하고 삶과 죽음으로 부터 벗어나는 진여에 들었다거나
또는 독버섯을 먹으면 죽는다 등등의 유전자 DNA를 통해서 이어지고 전해지는
물리적이고 분명한 진리들 까지 일일이 다 적을 마음도 없고
그러한 장광설을 적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울러 종교적 입장에서의 진리들은 아예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마저 작성글에 적으면 장광설이 되기때문입니다
(적어놓고 너무 글자가 많아서 나자신도 읽기 싫어지는 장광설 문장을 적고싶지 않으므로)
인간존재로 혹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지구별 60억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체험하고 알게되는 진실 혹은 진리
어렵지도 심오하지도 않지만 분명하고 리얼한
"모든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새벽바다 22-02-07 23:03
 
불교에 입문하면 제일 귀가 따갑게 듣는 가르침이 삼특상인 무상 고 무아이죠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세존께서 대승경전에는 (무상하지 않은 법)도 가르칩니다

이른바 연기법인 공성과 여래장에 관한 가르침이죠
이러한 가르침이 있기 때문에 무상함을 떠나 적멸의 길로 인도하시는데...
세간의 중생들은 모든법의 자아가 없음을 알지 못해 이해하기가 참 어렵죠

왜냐하면 모든법이 실답다고 느껴서 자신의 오온과 그 대상에 집착해서
좋은업과 나쁜업을 번갈아 지어서 그 업력으로 인해 중생의 탈을 못 벗어나는거죠

그나마 불교신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향상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게 삶의 낙이라고 봅니다
방랑노Zㅐ 22-02-08 01:05
 
본 작성글을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추론을 적어봅니다

작성글 주제는 "모든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라는 인간에게는 기원전 부터 널리 알려져온
진리입니다
모든것은 소멸한다가 아닌 변화한다 입니다
단멸론 적이거나 허무주의를 다룬 내용이 아닙니다
즉 굉장히 긍정적인 글입니다

인류는 또는 천지자연 삼라만상은 변화를 통해 더 나아지고 풍부해지고 다양해지고 바람직 해 지고자
변화해 왔습니다 (원시단세포 시대에서> 주라기 파충류시대로> 호모 사피엔스 시대로의 변화)

변화한다는 것은 변질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불충분조건으로부터 조금더 나은 충분 조건으로 거듭난다라 보는 입장입니다
변화의 정점은 어디일까(끝이 아닌 정점)

낙원.니르바나.천국.무릉도원. 상그리라.엘도라도.이상향.유토피아 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글이 길므로 따로 올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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