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 각종 신흥종교 현상에 대해 관심이 높은 사람이고
가생이 종교/철학 게시판에 단골로 종교 비판 글을 올리는 데
그런 신흥종교를 믿는 이유에 대한 나의 개인적 의견은
"인정의 욕구", "소속의 욕구", "의미찾기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뭐 세상 인간들이 얼마나 남의 관심이나 인정에 굶주려 있는 가 하는 건
현재 인스타나 페북등 SNS 현상을 보면 알것.
그런데 저런 신흥종교는 가입하고 활동하면 무슨 권사니 집사니 타이틀도 주고
일이 있을 때 마다 불러서 같이 하면 뭔가 남의 관심이나 인정을 받는 기분을 줌.
그리고 종교활동을 하고 다른 신도들과 함께 포교를 다니면
뭔가 거대한 조직의 일부가 된 착각이 들고
그 교회의 권위나 영광에 자기도 뭔가 소속된 거 같이
자기기 좋은 일, 위대한 일,보람있는 일을 한다는 착각이 들고
뭔가 자기가 가치읶고 중요한 인물이 된 듯한 자기도취가 생김.
현실의 생활에서는 권력이나 재산이나 직장 등 현실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못하는 불쌍한 인생이지만
그 종교 교회나 신자회 안에서는 후배 신자들 앞에서는 우쭐 거릴 수 있음.
마치 리니지나 와우 같은 MMORPG 하는 거나 마찬가지.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사회적 욕구를 그런 종교안에서 추구하는 것임.
특히 신흥 종교는 뭔가 기존 종교와 다른 자기들만 알고 있는
비의를 가지고 있고 그걸 퍼뜨리가나 그 교의를 수호하는
뭔가 중차대한 임무를 맏은 듯한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기 쉬음.
그러한 관심과 인정을 받고 뭔가에 소속감이나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는
"정신에 허기가 진 사람들이 찾는 뽕/마약"이 바로 신흥 종교 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