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14. 12. 25.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국내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다. 멤버 효민이 소감을 말하던 중 울컥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티아라 단독 콘서트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를 개최했다.
티아라는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의미에서 데뷔 6년 만에 국내 첫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날 티아라는 20곡의 발표곡을 선곡해 2시간의 러닝타임을 채웠다.
‘섹시러브(sexy love)’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러비더비(Lovey Dovey)’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무대 중앙에 모여 차례대로 소감을 밝혔다.
소연은 “마침 오늘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오프닝무대를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멤버 효민은 “그냥 좋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처음부터 울지 않겠다.
오늘만큼은 카메라 대신 눈과 마음으로 담아가달라”고 당부했다. 지연은 “그동안 우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곡도 많이 준비했다.
기대해달라”, 보람은 “지금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한다는 게 힘들만큼 행복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큐리는 “여러분이 정말 보고 싶었다. 많이 기다렸다”, 소연은 “다른 나라에서 콘서트는 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여러분의 응원소리가 목말랐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은정은 “3년 전 취소했던 콘서트를 이제 하게 됐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만 명이상 콘서트 보다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하다.
앞으로 티아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티아라는 이어 ‘왜 이러니’로 무대를 이어갔다. 티아라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한 번 더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T포토] 큐리 '남심 사로잡는 윙크'
게시일: 2014. 12. 25. [TV리포트=김재창 기자] 그룹 티아라의 큐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콘서트 'Dear My Family'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데뷔 6년차 만에 국내 첫 콘서트 'Dear My Family' 개최하게 된 티아라는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효민의 울컥하는 마음 이해돼요 변함없는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인데 제가 티아라라도 그런 팬들위해 몸이 부서져라 공연했을것같아요
배경음악들으면서 기사읽었는데 두번째 배경음악은 큘언니의 상큼한 윙크랑 안어울리네요ㅎㅎ
겨울사랑님 올려주신 기사 잘봤어요 뜻깊은 첫번째 콘서트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