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31 19:21
[한국사] 근초고왕과 마한의 관계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521  

그는 다져진 국력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쪽으로 영산강 유역, 서쪽으로 소백산맥을 넘어 낙동강 유역의 작은 소국들을 정벌해갔다. [일본서기]에는 366년 백제가 소백산맥을 넘어 가야, 탁순국, 안라 등 가야연맹의 7개 소국을 정벌하고, 남쪽으로 침미다례를 무찌르고, 비리 등 4읍의 항복을 받았다고 했다. 이때 백제는 마한을 실질적으로 멸망시키고, 전남 해안까지 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또한 가야연맹에 대한 영향력도 크게 행사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근초고왕 [近肖古王] - 백제사에 큰 길을 열어준 백제의 13대 왕 (인물한국사)

그 뒤 근초고왕은 도읍을 한산()으로 옮겼으며, 그의 재위기에 백제는 오늘날의 경기ㆍ충청ㆍ전라도의 전부와 강원도ㆍ황해도의 일부를 차지하는 강력한 고대국가로 성장했다. 《삼국사기》에는 동명왕의 아들 온조가 위례성으로 도읍을 옮겨 왕이라고 일컬은 지 389년이 지나서 근초고왕 때 고구려의 남평양을 빼앗아 도읍을 한성()으로 옮겨 105년을 지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근초고왕 [近肖古王] (두산백과)



■ 동진 317-420 과의 조공무역



20成帝 咸康二年335 二月庚申高句驪遣使貢方物-G고국원왕


21康帝 建元元年343 十二月高句驪遣使朝獻-G고국원왕


22咸安二年372 春正月辛丑百濟林邑王各遣使貢方物


23 六月遣使拜百濟王 餘句 爲鎮東將軍領樂浪太守 -B근초고왕() ★★★


24太元七年382 九月東夷五國遣使來貢方物 삼한 5국 방문 ★★★


25 十二月是歲馬韓等十一國遣使來獻마한 11국 방문 ★★★


26太元九年384 秋七月戊戌己酉百濟遣使來貢方物-B침류왕


27太元11386 夏四月以百濟王世子 餘暉 爲使持節都督鎮東將軍百濟王 -B진사왕


28義熙九年414 冬十二月 是歲 高句麗 倭國及西南夷銅頭大師並獻方物 -G장수왕




근초고왕이 마한을 어찌했다고 ?


372년 백제 사신이 동진을 다녀간 이후로 (근초고왕 재위 346-375)


382년 9월에 삼한 5국이 왔다가고, 12월에는 마한 11국이 다녀갔다는데 ?



정치적 의도에 맞는 사서만 모아서 역사를 구성하면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尋為高句麗所破,衰弱累年,遷居南韓。남사 백제


백제가 남한, 마한으로 가는 시기는 고구려에게 여러번 박살나서 이동한겁니다. (무령왕?)


마한을 정복하고 이동한게 아니라는거죠. 마한은 또 순진하게 받아줬을듯...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똥개 17-10-31 20:09
   
전 역사은 잘모르지만 백제 역사 정말 알수가 없네요
뭐어느정도 역사 기록이 있어야지;;;
똥개 17-10-31 20:16
   
백가제해 란 말이 있는데 그말이 정답이면 좋겟네요~
     
도배시러 17-10-31 20:20
   
百家濟海 에서 海 해는 강, 호수, 바다를 뜻합니다.
중국 서쪽땅에는 서해 西海가 여러개 있습니다. - 사마천의 사기를 보시면 여러개 있습니다.
호랭이해 17-10-31 21:02
   
     
도배시러 17-10-31 21:08
   
백제라 생각하고 해석하는것, 마한이라 생각하고 해석 하는것의 차이죠.
마한의 문화는 백제보다 더 다양합니다.
56국의 구성 민족이 전부 동일한지 아닌지도 알수없는 존재. 중국인 망명자들의 소국도 있음
          
감방친구 17-10-31 21:36
   
축성방식과 출토유물이 한성백제와 동일합니다
               
도배시러 17-10-31 21:40
   
이미 몽촌.풍납토성은 마한의 지역이라고 문헌고증  했습니다.
마한의 중심지는 서진동진의 싸구려 유물이 많이 나오는 지역입니다.

싸구려 유물은 전문도기, 시유도기 입니다.
30여국이 떼거지로 조공을 하니 싸구려 도기를 대량 답례품으로 마한에게 준 것입니다.

대표 1국이 서진동진을 방문하면 전문도기나 시유도기가 아닌 고급 [월요청자]를 줬습니다.
워낙 많은 소국이 자주 방문을 하니 저렴한 도기를 답례로 준것이죠.
               
도배시러 17-10-31 22:06
   
서진(西晋)은 비록 존속기간이 짧은 왕조이지만 이 시대의 청자는 앞 시기의 것에 비해 훨씬 진보한다. 태토의 색이 다소 짙어진 점은 있으나 이시기 월주요청자는 유층이 두껍고 고르게 입혀지고 청회색을 띤다. 제반 그릇의 종류에 따라 기형이 보다 정비되는 데 비교적 소형이고 통통한 모습을 가지게 된다. 풍부한 기종구성, 보다 표준화된 기형과 제작수법, 다채로운 장식과 문양 등은 그대로 동진(東晋)과 남북조시기에 이어져 발전한다.

서진·남조(西秦·南朝)시기의 청자는 당시 귀족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발전한다. 청자가 비록 대량생산되고 대단히 실용적인 기물로 정착하였음에도 일반민중이 소비의 주체는 아니었다. 아주 복잡하고 정교하여 공이 많이 드는 제품이 제작되어 받쳐진 점, 당시 귀족묘의 주된 부장품으로 청자가 다량 출토된 점, 또한 월주요에서 생산된 제품에는 명문이 발견된 사례가 꽤 있는데 헌상의 의미를 닮고 있기 때문에 이상과 같은 점에서 보면, 월주요의 자기생산은 황실, 관료, 귀족에 의해 어느 정도 장악되었음이 분명하다.

동진시기 이후에는 청자의 조형이나 장식이 극히 간소한 형태로 돌아서고, 삼국과 서진시기에 크게 발달하였던 명기류의 생산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하였다. 동진 및 남조의 청자에는 파상문과 사격자문양대 등이 거의 사라지고 선조문 정도가 계속 시문된다. 압인격자문(押印格字文)이 부분적으로 나타나지만 유행하지는 않으며 특별한 장식으로 서진 만기(晩期)에 나타난 갈색점채(褐色点彩)와 동진시기 말에 보급된 연꽃무늬장식들이 유행한다. 그릇의 종류는 정돈된 편이며 여전히 귀족의 기호에 따른 자기 생산이었다.

월주요가 성업한 시기는 동한 말·삼국시대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이다. 이와 동시기에 강소성(江蘇省)과 절강성(浙江省) 일대에는 균산요(均山窯), 구요, 무주요와 같은 청자요(靑瓷窯)와 청자와 함께 흑유자(黑釉瓷)를 생산했던 덕청요(德淸窯)가 있었지만 월요는 당대까지 자기요로서 생산량이나 제품의 질적 수준이 단연 으뜸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요 [越窯] (고고학사전, 2001. 12., 국립문화재연구소)
                    
도배시러 17-10-31 22:24
   
월주하면... 생각나실듯...
백제가 월주를 점령했었다고 최치원이 기록을 했었죠.
구당서에서도 백제가 월주에 이른다고 했었구요. 월주청자가 탐이 났던 모양입니다.
     
감방친구 17-10-31 21:35
   
전주 백제산성은 제가 삼국지 위서 동이전 정보의 신뢰성 고찰 관련하여 유심히 본 것인데요

고이왕 이후의 서남한에 대한 행정적 장악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6 [한국사] 조선국새가 명황제인주원장이하사한것인가요 (7) 나루루 11-04 1696
1945 [한국사] 임진왜란에 대해 또 궁금한 게 있는데요 (15) 화톳불 11-04 1070
1944 [한국사] 3000 vs 30000 (3) 레스토랑스 11-04 1446
1943 [한국사] 강동 6주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데요 (11) 화톳불 11-04 877
1942 [한국사] 강동 6주의 위치와 고려의 서북계 (13) 감방친구 11-04 2224
1941 [한국사] 800 vs 18700 (2) 레스토랑스 11-03 952
1940 [한국사] 대명일통지의 압록강을 요수로 헷갈릴 이유가 전혀 … (14) Marauder 11-03 1153
1939 [한국사] 대명일통지의 압록강에대해서 헷갈릴 이유가 전혀 … (16) Marauder 11-03 969
1938 [한국사] 임진왜란 때 잡혀서 노예로 팔려간 조선인들이 (13) 화톳불 11-03 1415
1937 [한국사] 백제 대방태수 장무 (7) 감방친구 11-03 1443
1936 [한국사] 정인성 양심선언에 멘붕 온 식빠들 (12) 징기스 11-03 1225
1935 [한국사] 정인성교수 양심선언 "평양은 고조선 아니다" (8) 징기스 11-03 1867
1934 [한국사] 고구려 발해, 그리고 조선의 차이가 무엇이지요? (3) 아스카라스 11-03 953
1933 [한국사] 진한(辰韓)의 위치에 대한 단서 (4) 감방친구 11-03 1342
1932 [한국사] 고려시대 최대의 함대전 (5) 레스토랑스 11-03 1238
1931 [한국사] 고고학자들도 마침내 낙랑평양설 디스함 ㅎㄷㄷ (14) 징기스 11-03 2014
1930 [한국사] 임나가 호남까지 장악했다니 먼 개솔이야? 징기스 11-03 973
1929 [한국사] 송사 열전 외국편에 실린 고려에 대한 기록 (3) 감방친구 11-03 1787
1928 [한국사] 600 vs 18700 (12) 레스토랑스 11-02 1250
1927 [한국사] 경주 동궁 우물서 나온 1천년 전 인골 얼굴 공개된다(… (5) 엄빠주의 11-02 1648
1926 [한국사] 한일관계 =영호관계 아닙니까? (7) 아스카라스 11-02 1039
1925 [한국사] 동이 마한의 신미제국은 한강 몽촌토성 부근 (3) 도배시러 11-02 989
1924 [한국사] 조선시대 영조와 금주령 뒷이야기 (1) 레스토랑스 11-02 846
1923 [한국사] 명사 지리지 철령위 원문과 해석 (10) 감방친구 11-02 1574
1922 [한국사] 대한민국 독립투사분들 일제경찰 감시대상 사진공개 레스토랑스 11-02 942
1921 [한국사] 조선 초기 국경선의 변화 (46) 감방친구 11-01 2623
1920 [한국사] 고구려, 백제, 신라, 부여, 예맥, 옥저, 비류 - 모두 단… (11) 꼬마러브 11-01 1517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