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즉 졸본부여의 부모국이 동부여이고
동부여의 부모국이 북부여이면
북부여가 과연 부여의 시초일까요?
하면, 북부여의 전신은 또 탁리국입니다.
부여사람들은 자기들이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왔다고들 하였급니다.
북부여가 제가알기로 내몽골자치구의 동쪽에 있던 나라아닙니까?
그로 미루어보건데, 탁리국은..
부리야트족이 아닌지싶습니다.
부리야트족은 새 토템을 숭배하고 단어의 발음이 마치 부여로 음차한듯한 부족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로 부여의 부모국인 탁리국은
수천년동안 터전을 고집해온 이 부리야트족이 아닌지싶네요.
그렇다고해서 부여가 고조선이 아니냐,
는 또 아닌듯합니다.
제2대 단군이 부루 단군이시고,
동명성왕 신화에서 주몽이 태어난 나라는 해부루가 세운 나라이거니...
아마 부루 단군께서 조선을 통치하시다 임기가 끝나신 후 부여로 가신 듯 합니다.
부여가 고향이던지, 아님 부여를 건국하신 거겠죠.
따지고보니 동명성왕 신화가 북부여에서 동부여로, 동부여에서 졸본부여로 부여인들이 개국할때마다 쓴 건국신화지요?
제생각에 이건 '신화 가로채기'라기보단..
정통성같습니다. 이 건국신화를 가진 민족이 곧 부여족인 것이지요.
건국신화를 가로챈게 아니라 계승한거같습니다.
먼 옛날 북부여를 세운 동명성왕을 기리는 뜻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