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0-26 01:50
[한국사] 고구려 수나라 전쟁.jpg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622  

88.jpg
99.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빠수리 18-10-26 16:18
   
난 개인적으로 연개소문이란 인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개소문을 고구려를 구한 영웅으로 생각하지만 난 그반대임 오히려 고구려를 멸망하게 만든 인물로 생각됨.
영류왕이 옳았음 수나라의 수차례 침공을 받고서 나라가 피폐헤졌는데 당나라와는 굴욕적이라도 무조건 전쟁을
피했어야 했음...
     
위구르 18-10-26 17:20
   
나라를 재건하는 동안 당나라는 그 몇 배에 해당하는 전력의 강화를 이뤄내서 나중에는 50만이 아니라 아예 1백만의 대군으로 쳐들어올 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과연 실제보다 가우리가 유리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힘을 기르는 동안 괵튀르크, 티베트, 고창국 등 나중에 협력할 만한 세력을 모두 당나라가 멸망시켰을 것이고 실제로 제대로 진행하고서 쳐들어온건데 만일 연개소문이 자극을 하지 않아서 전쟁이 늦춰졌다 친다면 당나라 본국은 강해지고 다른 기미지배 지역인 튀르크, 고창국 등을 지금의 위구르, 티베트 자치구의 비참한 현실과 같이 한족에 동화되게 만들 수작을 부려서 그 지역들이 더더욱 독립하기가 힘들어지도록 당나라의 지배가 강해졌을테니 나중에 가우리를 돕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맡은 설연타가 일어설 수 있었을까요. 아마 가우리는 철저히 혼자가 되어서 결국 더 힘들어졌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해가지고 시간을 벌었으되 동맹국을 잃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Snow 18-10-26 17:29
   
견고한 방파제 역할을 한 국가가 고구려죠. 안에서부터 분열만 안 했어도 어떻게든 멸망은 피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서 안타깝긴 합니다.
떡국 18-10-26 18:31
   
고구려 멸망 시기에, 내부분열을 하지 않고 당나라를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면 아마 고구려는 멸망하지 않고 계속 되었겠죠.
당나라 역사를 살펴보면, 고구려 멸망시킨 이후에 빠르게 군사력이 하락하다가, 당고종이 죽고 나서 측천무후 시대에는 뭐 대외전쟁에서 판판이 깨지더라고요.  그렇게 군사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하다가, 당현종 이후부터는 당나라 자체가 맛이 가서 재활 불가능 상태가 되니까요.
즉 그 위기만 넘겼으면 당나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에서 해방될 수 있었을 것 같더군요.
이후로는 당나라가 역량이 못 받쳐주니...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380
3513 [기타] 고양이를 신성시 여기고 개를 불경하게 여기는 무슬… (12) 레스토랑스 10-25 2528
3512 [한국사] 신라의 삼국 통일에 관한 비유 (24) 위구르 10-26 2939
3511 [한국사] 고구려 수나라 전쟁.jpg (4) 레스토랑스 10-26 2623
3510 [한국사] 전 고구려멸망보다 고조선 멸망이 더 아쉽더군요. (21) 설설설설설 10-26 3491
3509 [한국사] 세종대왕이 임기중에 가장 화냈던 일 (8) BTSv 10-26 2776
3508 [중국] 한자 서체의 발전 과정 (4) 레스토랑스 10-26 2763
3507 [한국사] 수(隋) 임유관(臨渝關, 臨榆關) 추적 01 (2) 감방친구 10-27 1512
3506 [한국사] 수(隋) 임유관(臨渝關, 臨榆關) 추적 02 (1) 감방친구 10-27 1585
3505 [세계사]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당시 명언들 레스토랑스 10-27 1441
3504 [기타] 진국(辰國) 사서 기록들 모음 관심병자 10-27 1166
3503 [한국사] 3.1운동 이후 성폭행 문서 (1) 꼬꼬동아리 10-27 1521
3502 [한국사] 일제강점기 조선인 일본군 반란 자료 가지고 계신분? 꼬꼬동아리 10-27 1075
3501 [기타] 고조선은 멸망이 아니라 와해 되었다 (8) 관심병자 10-27 2213
3500 [한국사] 왕이 무능하면 벌어지는 일 (9) 레스토랑스 10-27 2042
3499 [기타] 백제요서경략 (1) 관심병자 10-27 1428
3498 [한국사] 수(隋) 임유관(臨渝關, 臨榆關) 추적 03 (1) 감방친구 10-28 1635
3497 [한국사]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인가.jpg (1) 레스토랑스 10-28 1972
3496 [한국사] 신라는 정말로 진나라 중국 유민이 한반도 망명 했나… (7) 뉴딩턴 10-28 2962
3495 [기타] 고죽국 관련 (1) 관심병자 10-28 1637
3494 [한국사] 호랑이 머리를 강에 넣은 조선의 기묘한 기우제 (4) 레스토랑스 10-28 2138
3493 [다문화] 설령 삼국지 동이전에서 진한이 진나라 유민였다면? … (2) 뉴딩턴 10-29 1707
3492 [한국사] 도굴이 불가능한 조선왕릉 (3) 레스토랑스 10-29 2290
3491 [기타] 강태공은 주나라의 제후 동이족 출신이다. 관심병자 10-29 1226
3490 [기타] 맹자·공자·노자는 동이족 출신 한민족이었다 (14) 관심병자 10-29 2191
3489 [기타] 구한말 인구폭증 (4) 관심병자 10-29 2216
3488 [한국사] 러시아 외교관이 바라본 조선 (4) 레스토랑스 10-29 2678
3487 [기타] 현대 중국 학자들은 예맥족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하… (2) 관심병자 10-29 1642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