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에 대해서는 따로 별 글을 올려 보지는 않았는데
아래 질문 내용이 있어 잠시 생각나는 것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왜 우리 나라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거부반응이 날까요?
이걸 마냥 무슨 인종 혐오나 어디서는 하층민들 어쩌고 볼멘 소리
이딴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동양과 서구권의 다문화 정책의 연원이
나 명분론이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아시아권 특히 조선족이고 동남아에서 좀 착각 하는게 있는데요
서구권에서의 다문화는 사실 다문화자들 스스로의 엄청난 희생을 통해서
나름 어느 정도의 타당성과 역사적 연결고리로 인정받고 들어온 것임.
무슨 말인가 하면 대표적 예로 미국의 흑인 역시도 백인들의 모진
흑인 노예 정책 속에서 끌려와서 인간 이하의 처절한 박해와 강제 노동을 당
하면서 이후 남북전쟁이나 시민문화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점차 대
우를 받은 것이고죠.(예전 미드에서 쿤타킨데인가라는 흑인 노예의
비참한 삶에 대한 드라마가 국내에도 방영되었죠.)
유럽쪽 프랑스의 다문화도 과거 프랑스가 식민 제국 시절의 알제리 모르코
튀니쥐 계통의 이슬람 사람들입니다.
즉 프랑스가 이들 나라의 자원 인력을 열심히 빼먹고 착취하면서 그만큼
이들 나라 사람들이 상당한 희생을 당하면서 그 연결 고리로
프랑스에 들어오면서 다문화 정책이 나름 명분성을 받고 유지 되다 현재 포
화상태에서 여러 현실적 경제적 문제가 발생한 것임.
이런 상황에서도 불만이 나오는게 현실임.
그럼 과연 현재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다문화니 조선족의 행태는 무엇인가요?
현재 울 나라가 분단되고 전쟁 폐허의 가난한 나라였다면 다문화 어쩌고 기
어 들어 왔을까요?
우리가 이런 발전을 할때 이들의 자원이나 인력을 강제적으로 먹으면서 부
를 키웠나요?
결국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부모님들의 철저한 희생과 모진 눈물속에서 이
렇게 성장했음을 누구보다 우리가 잘 알죠. 옆에서 늘 보아왔으니.
우리들이 모질게 가난할때는 제대로 쳐다 보지도 도움도 안주던 인간들이
진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질게 일하고 희생하면서 만든 경제적 부가 어느
정도 오르니 기우거리면서 의무보다는 권리 어쩌고 하니
무슨 거지 근성도 아니고 먹을게 없나는 식으로 보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죠.
그렇다고 현재 울 부모님들이 그리 열심히 사셨는데 지금 대다수가 퍽이나
호사롭게 누리고 있느 수준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서구권이야 이들 소위 그들에게 다문화자들의 철저한 희
생을 빨아 먹고 그 부로 호위호식하면서 올라와서는 나름 떡밥을 주는 거에
요. 누릴거 누리고 일년에 한두달은 기본으로 휴가 즐기면서.
지금 우리 부모들이고 나이드신 분들도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폐휴지 줍는
분들 심심찮게 보입니다.
그런데 무슨 다문화 어쩌고 하면서 뭐 먹을게 좀 생기니 이 땅에 제대로된
의무나 희생도 없이 그냥 먹는 것에만 바빠서 뭐달라 어쩌고 하는 모습 보면
좋게 안보이는 거죠.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고 이건 정서적으로 거부감 옵니다.
그기에 현재의 이런 다문화가 실제 선의적 언론 플레이짓과는 달리
물가는 폭등하는데 정작 자국민의 실질적 임금은 깎고 정체 시키는 가장 주
요한 역할을 하면서 특정 이익 집단만 배불리는 식으로 가다보니 갈수록 방
송에서 나오는 선의적으로 떠드는 포장과는 달리
일반 국민이 느끼는 현실적 허탈감과 정서적 괴리감이 날로 높아지고 불만
이 쌓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일 수 밖에 없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