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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16 22:06
[기타] 신라 모용선비설
 글쓴이 : Player
조회 :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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牟頭婁
 
신라 법흥왕 牟卽智
 
신라가 고구려 백제의 부여계승권을 놓고 치고 받을때 얌전합니다.
 
왜? 족보가 있는 가문이긴 했지만 족보가 낮았어요, 이에 반해서 고구려 백제는 계승권이 서로 상충했구요.
 
즉 신라에서 왕권을 얻고 세력강화를 위해서는 족보좀 높여야 했겠죠?
 
신라에 비슷한 의미의 사건이 있는데 바로 예왕지인의 등장입니다. 소중히 간직했다고 하죠.
즉 남해차차웅때에도 예왕지인이 의미를 갖었다면 역시 개국때부터 북부여와 유관성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더 의미있는건 모두루 가문은 고구려에서 북부여에 대대로 세습가문였어요.
모두 삼국사기 이전 금석문 기록들이구요.
 
거기다 결정적으로 광개토대왕때 신라 때린애들 패러 5만대군 몰고 내려옵니다.
이 시기직후에 남겨진게 모두루 묘지명입니다.
 
소호금천이니 김일제니 여러분 가정에 혹시 갖고 계신 족보나, 용비어천가나 다 유사한 것들이에요,
중국애들도 똑같습니다. 수많은 위변조를 가차없이 행하죠.
 
현대에 보면 유치하지만 당시에 고구려나 백제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선
어찌 보면 그시대에 필수적인 작업였을 것이죠.
 
결론을 낸다면 고구려 모두루처럼 그 일파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용선비와 연관은 무리한 설정이죠,
 
모용선비 일파였으면 고구려에게 초반에 박살났을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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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air 13-02-16 22:15
   
모용선비는 요동, 요서지방이 본거지였는데 백제까지는 안왔겠죠.
맘마밈아 13-02-16 22:52
   
고구려 5만원정은 내물왕때죠. 당시 신라는 최약소국으로 왜에게도 털리는 신세였죠. 신라가 크게 부흥하고 가야까지 병합하게 된건 법흥왕이후 부터죠. 이때부터 김씨 일계로 굳어지고 중국화가 급속히 진행되죠. 법흥왕의 이름은 김원종이고 김씨로 개명하기 전엔 모진었죠. 신라의 이러한 급속한 국력강화와 체제변화를 모용선비의 유입으로 설명하는 책이 있죠.
     
Player 13-02-16 23:25
   
뭘 말하는건가요? 책 읽은거 요약한건가요?

읽지도 않고 댓글부터 다는건가요?

선비 유입설의 시초가 미추이사금입니다. 그리고 내물마립간때 최초 마립간칭호를 사용하고,
그리고 법흥왕의 국내 기록상 정식 이름은 모즉지牟卽智고 본문에 써놨죠.

그리고 법흥왕이 모씨 였다는건 국내 비문기록으로 牟고 중국측에 남은 기록이 募->慕 태 와 진 이고 국내 왕의 업적을 기린 비문에 오탈자를 할리 없죠, 중국입장에선 이렇게 썼다 저렇게 썼다 일관성도 없습니다.

그리고 신라국력 신장은 바로 미추왕 부친인 구도의 소문국합병후부터 서서히 일어 난겁니다.

그리고 모두루묘지 자체가 광개토대왕사후 기록입니다.
          
맘마밈아 13-02-16 23:29
   
책읽은거 요약한겁니다. 신라 법흥왕은 선비족 모용씨의 후예였다.
맘마밈아 13-02-16 22:55
   
고구려의 토템은 까마귀죠. 그러나 신라에서 까마귀는 흉조죠. 신라왕족들은 후연의 모용씨나 당조의 이세민등과는 친연성이 있었으나 고구려와는 그렇지 않았죠.
     
Player 13-02-16 23:28
   
신라 경주에서 까마귀 밥주기 행사가 있었다는거 아세요?
궁금하면 소지왕 관련기록 찾아 보시고,

신라왕족이 후연 당 이세민 어쩌고 저쩌고 뭡니까?
          
맘마밈아 13-02-16 23:30
   
우리나라에서 현재 까마귀는 길조가 아닙니다.
               
Player 13-02-16 23:34
   
신라라면서요? 현대 우리나라는 그럼 고구려 후예가 아닌거가 되나요?
신라시대 초기부터 신라엔 까바귀 밥주는 행사가 있었다니까 지금 뭔소리 하는지 아세요?
                    
맘마밈아 13-02-16 23:43
   
우리나라는 신라를 계승했기 때문입니다.
                         
Player 13-02-16 23:49
   
그러니까 신라에선 까마귀를 길조대접 해줬다고 몇번 말해야 뇌에 입력하실껀가요?
                         
진이 13-02-17 15:41
   
무슨 소리예요. 그리고 신라가 고구려와 적대였다니.
애초에 신라와 고구려는 손잡고 있던 상태 아니였나요??
그러다가 신라에게 배신당한 백제가(진흥왕 한강 유역 두고 다툴때)
고구려와 손을 잡으면서 적대시 된 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고조선을 중심으로 보나, 삼국지 동이전을 참고해봐도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같은 민족이며 고조선을 계승했단 것을 알수 있으실텐데
그리고 고구려 계승했단 발해도 유민 대부분이 고려로 망명했습니다.
여기서 고려는 신라에서 일단은 출발을 했고, 고려 이름 자체가 고구려 아닌가요??
고려 서희도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맘마밈아 13-02-16 23:40
   
신라는 당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무너뜨립니다. 이게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고구려와 신라는 적대적 당과 신라는 동맹..
               
Player 13-02-16 23:48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당과 동맹하기전에 고구려와 손잡을려고 한건 몰라요???
지금 그냥 생각하고 있는거 나한테 다 쏟아 부어 보는건가요?
맘마밈아 13-02-16 22:57
   
모용선비와 고구려는 크게 대치하다가 모용선비에게 고구려가 크게 박살나는 사건이 있었죠. 이과정에서 왕릉까지 약탈당하는 수모를 겪죠. 당시 연나라는 군세를 두갈래로 나뉘어서 한쪽은 유인하고 다른 주력은 국내성을 공격하죠. 그런데 유인부대로 썼던 약5만의 군사가 증발합니다. 이들이 한반도 남부로 이동해서 신라를 먹어버린다는 가설이죠.
     
Player 13-02-16 23:31
   
그러니까 증발했으니 신라에 텔레포트 된겁니까?

과거 전사를 살펴보면 어느순간 수만대군이 종적없이 사라진 경우는 많습니다.

반대로 관구검 침입때 고구려 세력이 남하해서 신라에 유입되었다는 가설이 훨씬 설득력을 갖췄네요.
맘마밈아 13-02-16 23:00
   
또 하나의 가설은 초기신라가 한반도 남부가 아니었고 백제등의 침략으로 한반도 남부로 이동했다는 가설이죠. 소위 대륙삼국설인데 이에 따르면 신라는 오늘날의 하북성즈음에 위치하고 있었죠. 이 근방이 투후 김일제의 영지하고도 겹치죠. 이 근방에서 건국했다가 백제 왜등의 침략으로 한반도 남부로 이주했다는 설명이죠.
     
Player 13-02-16 23:32
   
대륙에 가서 이야기 하세요
          
맘마밈아 13-02-16 23:41
   
중국 동부해안지대는 고대부터 우리민족의 터전이었습니다. 그 지역이 중국으로 굳어진거는 명조때부터입니다.
               
Player 13-02-16 23:50
   
그러니까 대륙에가서 이야기 하세요
맘마밈아 13-02-16 23:03
   
신라왕릉의 유물을 보면 황금보검이나 유리구슬등과 같이 초원의 길을 통해 스키타이와의 꾸준한 교류가 있어왔음을 알수 있죠. 한반도 남부에서 신라가 처음건국했다면 백제 고구려등에게 막혀서 초원의 길을 이용하기는 어렵죠.
     
Player 13-02-16 23:18
   
짜증나게 할래요? 아님 공부더하고 올래요?
          
맘마밈아 13-02-16 23:42
   
황금보검과 유리구슬이 짜증납니까? 전세계에서 특히 일본에서는 상당히 부러워합니다. 로만글라스가 왕릉에서 나온다고..
               
Player 13-02-16 23:54
   
이제 신라 로마군단의 후예설도 한번 들고 와보세요.
               
찰나무량 13-02-17 09:38
   
신라

로만 글라스에 대해서 영국인이 추적햇는데 그거 동남아시아 섬에서 온거라고

결론났는데 동남아시아 섬에 한부족이 만든거랑 일치 로만 글라스 아님

다큐이름이 생각안나지만 로만글라스랑 다름
Player 13-02-16 23:23
   
맘마밈아님이 써논거에 답하는걸 마지막으로 이곳에 역사적인 언급을 중단하겠습니다.
찰나무량 13-02-17 09:35
   
역사 기록 속의 까마귀한국에서는 씨름무덤(각저총), 쌍영총, 천왕지신총 등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 삼족오가 많이 그려져 있다. 《삼국유사》의 기이편(紀異扁)에는 소지왕 10년 때에 까마귀가 나타나 사람에게 해야할 일이나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영험한 존재로 등장한다. 일본의 기원과 관련이 깊은 신라의 연오랑과 세오녀 전설에서도 삼족오가 등장하는데, 연오랑(燕烏郞)과 세오녀(細烏女)의 이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둘 다 이름에 까마귀 오(烏)자가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이 까마귀를 빛의 상징으로 보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다. 고려 시대에는 의천의 가사에서 보이며, 조선 시대에는 일부 묘석에 삼족오가 새겨져 있다. 한국의 삼족오는 중국과 일본의 삼족오와는 달리 머리에 공작처럼 둥글게 말린 벼슬이 달려 있다는 점에서 그 외형에서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 벼슬은 국가통치조직에서 나랏일을 담당하는 직위나 직무를 상징한다.

[편집] 약식의 유래약식의 유래는 고려시대 후기 때 승려 일연이 1281년에 쓴 삼국유사 사금갑(射琴匣)조에 기록되어 있다. 488년 신라의 소지왕이 음력 1월 15일에 왕이 경주 남산에 있는 정자인 천천정(天泉亭)에 행차하였다. 이때에 까마귀가 날아와 왕이 신하들에 의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 덕분에 왕은 역모를 꾀하려던 신하와 궁주(宮主)를 활로 쏘아 죽여서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때부터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로 정하여, 까마귀를 기념하여 찰밥을 지어 제사지냈으며, 약식은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신라에서 까마귀가 흉조라 ㅋㅋㅋ 소설쓰시면 안되죠 ㅋㅋ
감방친구 13-02-17 10:03
   
맘마밈아 님, 죄송하지만 한 10여 년 전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먹힐 법한 낡은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저 같은 관조자도 갑갑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책을 더 읽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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