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동성왕의 이름은 모대였음.
일본서기에는 말다라고 나오지만 모대가 좀 더 정확한 이름.
동성왕은 개로왕의 동생 곤지의 아들로 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후
삼근왕이 죽자 백제에서 불러들여 왕이 된 인물.
동성왕이 즉위한 480년대에는 이미 북중국에서조차
북위때문에 오래전에 모용씨 나라들은 이미 흔적도 없이 멸망해버린지 오래인 시대.
심지어 동성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무령왕의 이름이 사마왕이라는 이유로
중국 사마씨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인간도 봤음 ㅋㅋ
근데 중국 삼국지에 등장하고 진나라를 세운 사마씨와 무령왕의 이름 사마는
한자도 틀리고 후자의 이름이 우리나라말 '섬'에서 따왔다고 역사에 분명히 기록되 있는데
그냥 한자도 안보고 음독이 같으니까 덮어놓고 중국 모용씨니 사마씨니 주장하는
이 시츄에이션은 도대체;;;
더구나 법흥왕은 520~530년대.
ㅋㅋㅋㅋㅋ 뭐가 아쉬워서 아주 오래전에 비참하게 타브가치 북위와 고구려에 의해
멸망해버린 모용씨를 백제 신라 왕족들이 도용할까?ㅋㅋㅋㅋ
그럼 눌지왕때 박제가의 본명이 모말인데 박제가도 모용선비족?ㅋㅋㅋ
박제가의 출신지는 경남지역이라고 함.
이건 마치 중앙아시아에 '온'이 이름앞에 나오는 왕족들이 있었다고 하여
고구려 온달과 신라 김춘추의 수행비서?였던 온군해를 중앙아시아출신 다문화2세로
둔갑시키는 연세대 모 교수와 오버랩되서 좀 웃겼음.
아무튼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뭔가 얼핏 비슷해보이면 디립다 껴맞추는 습관은 자제.